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이 뭐하는건지...ㅎㅎ

까페 조회수 : 6,305
작성일 : 2010-02-19 00:46:00
딸내미가 대학 들어가면서 집을 떠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가족까페를 만들고

매일 매일 지 얼굴 까페에 올리겠으니 엄마 아빠 들어와서 보라고 했지요.


지금 딸은 OT갔고

며칠전부터 남편과 저 둘이 매일 들락거리며

딸이 만들어놓은 까페 심심하지 말라고 공을 들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보니 남편이 딸에게 편지 써놓고

제가 거기에 답글 달아 놓고

저녁에 남편이 내 답글에 답답글 달아 놓고



까페주인장은 들어오보지도 않고

두 노인네가 하루에도 몇번씩 드나들며


둘이 뭐하는건지....에궁........... ^^;;;;;;;;;;;;;
IP : 116.125.xxx.1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겨요
    '10.2.19 12:47 AM (221.148.xxx.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 막 부럽네요

  • 2. ㅋㅋㅋ
    '10.2.19 12:50 AM (222.108.xxx.244)

    저희 부부의 10년후를 보는 듯 합니다.
    빠르면 5년후가 될지도...
    딸 하나 있는 것이 고등학교는 기숙학교로 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제 초등 6학년인데... T T
    엄마, 아빠 없이 살아보고 싶답니다...

  • 3. ㅎㅎ
    '10.2.19 12:51 AM (119.199.xxx.174)

    이참에 부부 카페로 변경 하시죠.... ㅎㅎ

  • 4. 어머나
    '10.2.19 12:52 AM (59.19.xxx.91)

    두 분 귀여우세요. 하하하. ^^

  • 5. ...
    '10.2.19 12:52 AM (99.229.xxx.35)

    ㅋㅋ

  • 6. .
    '10.2.19 12:53 AM (183.98.xxx.199)

    너무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 ^^

  • 7. 아....
    '10.2.19 12:55 AM (203.171.xxx.158)

    정말로 두분이 넘 귀여우셔서 빵~~~
    행복해보여요~^^

  • 8. 진심
    '10.2.19 1:28 AM (123.141.xxx.29)

    좋아보여요...ㅎㅎ

  • 9. 마음 훈훈!
    '10.2.19 1:33 AM (99.246.xxx.86)

    해지는 일인데요?

  • 10. ㅎㅎ
    '10.2.19 1:47 AM (180.70.xxx.154)

    저희부부 미래모습이네요 ㅎㅎ
    사랑이 느껴지네요~

  • 11.
    '10.2.19 2:37 AM (110.8.xxx.19)

    ot 갔다와서 따님이 보면 얼마나 웃길까요..

  • 12. 사상불온
    '10.2.19 7:50 AM (183.98.xxx.187)

    카페에서 둘이 뭐하는 건지..제목보고 음흉한 생각 하고 들어왔다가 흐흐흐 웃고 갑니다.
    원글님,행복하세요^^~

  • 13. 나도
    '10.2.19 8:04 AM (61.38.xxx.69)

    울 아들 셜로 대학보내는데
    꿈도 못 꾸는 얘기를 하시네요.
    부럽 부럽, 왕창 부럽.

    남편도 부럽.

  • 14. ..
    '10.2.19 9:25 AM (117.110.xxx.2)

    두분 너무 귀여우세요~ 처음으로 멀리 떼어놓고 얼마나 마음 졸이실까요.
    저는 대학까진 집에서 다니고, 취직하면서 25살때 처음 자취를 시작했는데, 저 자취방 구해주시고 하룻밤 주무시고 다음날 돌아가시면서.. 두분이 차안에서 우셨다네요.. 스물다섯살이나 된 딸인데도요.. 부모님 마음은 다 그러신가 봐요..
    아마 두분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따님이 잘 생활할 거예요.
    따님이 ot 갔다와서 보고 재밌다고 좋아하겠네요.. ^^

  • 15. ..
    '10.2.19 9:27 AM (117.110.xxx.2)

    저 근데 이름이랑 제목만 보고..
    카페에서 커플이 요상한 짓 하는 거 봤다.. 이런 글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 -;; (난 응큼?)

  • 16. ㅋㅋ
    '10.2.19 9:42 AM (125.243.xxx.194)

    저도..점 두개님과..같은..응큼한 생각을 가지고..들어왔지요..
    근데..원글님 글 읽다보니..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화목한 ..가정이구나..하는..생각이 들어 부럽네요..

  • 17. ,,
    '10.2.19 10:22 AM (61.81.xxx.213)

    ㅎㅎㅎㅎ 웃겨요
    두 분 너무 재미있으세요 ^^

  • 18. ..님
    '10.2.19 11:06 AM (121.159.xxx.228)

    저두요..
    까페에서 젊은 남녀가 남의 시선 아랑곳 하지않고 애정행각을 벌여 심기를 불편하게 한 얘긴줄 알고 들어왔다는..
    나도 응큼 222222222222

  • 19. ㅎㅎㅎ
    '10.2.19 1:28 PM (112.149.xxx.12)

    귀여븐 가족.

  • 20. ㅋㅋㅋ
    '10.2.19 7:28 PM (119.67.xxx.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무크
    '10.2.19 7:29 PM (124.56.xxx.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귀여우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님이 행복하겠어요 멋진 부모님 둬서^^

  • 22. metoo
    '10.2.19 8:27 PM (183.98.xxx.187)

    가족카페라니 객원멤버는 안 받으시겠군요..ㅠ.ㅠ

  • 23. 어떡해요~~
    '10.2.19 10:13 PM (221.151.xxx.194)

    너무 귀여우세요 ㅠㅠㅠㅠ
    아 부럽네요. 정말. 알콩달콩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가족인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길 ^^

  • 24. 기분
    '10.2.19 10:18 PM (125.135.xxx.243)

    좋아지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ㅎㅎㅎㅎ

  • 25. ㅋㅋㅋ
    '10.2.19 11:45 PM (211.109.xxx.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______________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55 뽀얀 사골국물은 뭘 사다가 끓이면되나요? 10 국거리 걱정.. 2010/02/19 1,200
521454 궁합이 너무 안좋다고 합니다. 26 궁합 2010/02/19 3,323
521453 어제 I2PL 을 했는데 효과가 어떤건가요 ? 3 I2PL 2010/02/19 814
521452 레쿠에 바디 브러쉬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1 어떤가요? 2010/02/19 256
521451 미국에서 좋은 쇠고기 사는 방법 조언을.. 9 걱정 2010/02/19 547
521450 집안 음식냄새에 양초가 효과있나요? 9 ... 2010/02/19 1,492
521449 과외비 주 2회에 삼백한다는데 10 비싸요 2010/02/19 2,251
521448 보고 계시는 분 ,,,,?? 7 지금 동계올.. 2010/02/19 718
521447 금융자산 정보제공 통보서를 받았는데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10 저축은행 이.. 2010/02/19 2,215
521446 경기지사 출마 야권후보들 ‘무상급식’ 공약 1 세우실 2010/02/19 259
521445 에어컨 1 이사하는 이.. 2010/02/19 263
521444 자동차 부품업체가 자동차업체를 상대로 마케팅할려면.. 2 꾸벅 2010/02/19 193
521443 정용화에 홀릭되다...나 이래도 되나요??(내 나이 34) 22 아이윌 2010/02/19 1,989
521442 유기그릇에 6 대하여 2010/02/19 940
521441 [실화] 재벌딸, 이런 여자 부럽나요? 42 재벌딸 2010/02/19 14,194
521440 전기오븐기 뭐가 좋나요?? ^^ 2010/02/19 335
521439 지금 새벽2시, 우리딸 현관앞에서 벌서는 중 입니다. 78 휴우~ 2010/02/19 15,267
521438 엄마가 너무 불쌍합니다. 7 2010/02/19 1,600
521437 남편과 별거 준비 중입니다. - 법적 문제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11 ... 2010/02/19 1,895
521436 7살,3살 아이데리고 오션월드 갈려는데...조언부탁드립니다.. 2 대명 2010/02/19 528
521435 아토피땜에 많이 앓아요 ㅠㅠ;; 샤*다마가좋나요? 8 초딩2학년친.. 2010/02/19 692
521434 시슬리 쓰시는 75세 울엄마 25 부러워요 2010/02/19 8,027
521433 해석이 잘 안되네요.. 부탁드려요.. 2 영어해석 2010/02/19 365
521432 여자 연옌 중..... 12 굴비나라 2010/02/19 2,365
521431 두피와 얼굴, 앞가슴..부위가 갑자기 기름이 좔좔 흘러요...ㅠ.ㅠ 2 갑자기 2010/02/19 1,175
521430 둘이 뭐하는건지...ㅎㅎ 25 까페 2010/02/19 6,305
521429 일본어 전공자나 전문가분들 계신가요? 12 비전공자 2010/02/19 971
521428 식기세척기에서 불탄냄새 난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4 에헴 2010/02/19 733
521427 이명박은 조질 수 있고 삼성은 조질 수 없습니까? 4 내부검열 2010/02/19 537
521426 상사보다 좋은 차 타면 좀 그런가요? 14 모든게초보 2010/02/19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