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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님 예기좀 할께요~~
음식을 하면 시어머님까지 4명의 여자가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지요 근데 둘째형님이나 어머님은 그것을 신경 안쓰고 그냥 맞기세요. 완전히 다른 음식을 만들어 놓지는 않으니까 단지 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뿐... 명절 음식이라는게 집에서도 다 해먹는 음식이니까... 근데 큰형님은 형님이 하는 방식이 아니면 왔다갔다 하면서 일일이 잔소리를 하네요. 예를 들어... 호박전을 만들때 호박에 양념을 왜 않하냐고 하고.. 저는 밀가루에만 간을 해서 양념장 찍어 먹고, 하다못에 두부, 무를 썰을때에도 어떤모양으로 썰어야 하는지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해요... 아님 지나가면서 너무 두껍지 않냐... 그렇게 가늘게 하면 음식에 넣었을때 지져분해진다... 어떨때는 우리집 집들이에 와서 내가 한 잡채 먹어봐 놓고서는... 동서가 잡채해라 이렇게만 하면 좋을 것을 동서 잡채 할줄 알지???.. 로 시작해서 무엇부터 볶아야 한다...서 부터 무슨 중학교 가정선생님이 제자 가르치듯이... 둘째형님이 이미 해놓은 음식 다시 다 점검하고.... 그 표정이 무슨 요리대회 심사위원 같아요...^^ 반찬을 담아 놓을너무 지적을 받으니까 제가 다 위축이 되네요... 회사에서는 아랫사람에게 지시하던 제가 좁은 부억에서 정말 음식에 섞이면 별 표도 안나는 그런 사소한 것을 계속 지적을 받으니까^^ 사람이 위축이 되고... 여자끼리 두무, 무 두께가지고 신경전 하는 이 상황이 서글퍼지고 그럽니다...근데 알고보니 형님은 형님 딸들한테도 저한테 하는것처럼 사소한걸 다 가르치려 하더군요... 그러니까 애들도 지 엄마한테 짜증내고...한마디로 본인이 생각하는게 정답이라고 굳게 믿고 사는듯... 형님이 한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는듯 한데 저한테는 입맛에 안맛고... 다들 그냥 맛있다고 해주는거지 그렇게 맛깔스러운 솜씨는 아니지요... 제가 막내며늘이지만 40이 넘었구요.. 형님은 저랑 겨우 한살차이..... 제가 결혼한지 15년차입니다. 이나이에 그런 잔소리를 들으면 속에서 정말 욱 하고 짜증나고.. 어떻게 하면 이 나이에 형님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수 있을까요... 그냥 매번 허락받고 내~~ 내~~ 하며 살아야 하나요?
1. 그런 사람들
'10.2.16 11:18 AM (220.86.xxx.176)절대로 못고쳐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그 방법 밖에는 없어요
아마 그 형님 나이들어 외로울 듯 ...2. .
'10.2.16 11:25 AM (112.144.xxx.3)사춘기만 되도 더이상 바뀌기 힘든 게 사람 심성이더라고요.
본인이 뼈저리게 뉘우치고 노력해야 조금이라도 바뀌지요.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윗님 말씀처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명절 때만 만나는 사이라면 일년 액땜이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스타일을 대강 아니까 얼추 맞추시고요.
그런 사람은 약이 없어요.3. 그냥
'10.2.16 11:46 AM (118.219.xxx.249)무시하고 네네 하고 맞춰드리세요
그런 사람들 쉽게 못고친답니다
제 바로 손윗동서도 저보다 한살 많은데도
형님 대접 받고 싶어서 그런지
저한테 위축되어서 그런지 (죄송한 말씀이지만 외모 학벌 저하고 비교가 안되거든요)
자네 이것좀 하게나 이렇게 하세 이런식으로 말해요
한살 차인데 처음부터 군기를 잡으려고 하는지
결혼 하기도 전에 반말 찍찍 하더라고요
정말 너무 너무 황당했어요
그거 평생갑니다 못고쳐요 생각하면 원글님만 속상하니깐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랍니다4. ...
'10.2.16 11:48 AM (121.124.xxx.184)나잇대를 보니 저랑 비슷해보이는데 동서사이라는게 참 그렇더군요.
그런 말이 있더군요.
로마는 로마법에 따른다고...
전 그렇게 지내고있습니다.5. 에휴
'10.2.16 11:57 AM (210.205.xxx.195)법이 바뀌지 말아야 할텐데...
그게 자꾸 바뀌는게 문제예요... ㅎㅎㅎ
머릿속을 내가 들여다 볼수도 없고..6. ㅎㅎㅎ
'10.2.16 12:37 PM (121.124.xxx.184)그렇군요.
법이 오락가락...에고..7. 완전똑같아
'10.2.16 6:03 PM (119.196.xxx.19)우리 친정 엄마랑 완전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 올케언지 결혼한지 17년인데 아직도
"어머니 이거 얼만하게 자를까요? 이건 어느정도 넣을까요?"
일일이 물어봐야 합니다.
될수 있는대로 설겉이나 뒷정리등등 위주로 하려구 하구요.
정말 불쌍해요.
저 성격 절대 못고쳐요.
물론 남들이 뭐라고 하면 잔소리는 좀 줄어들지 몰라도
속으론 여전히 못마땅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런 사람은 속에만 담고 있으면 생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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