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사람만나고싶네요
작성일 : 2010-02-11 22:12:34
825302
나이가 드니,,멋진사람,,만나고싶어요
일상에서 매달리지않는,,,, 남편이고애들이고,,다잊고..마음으로 가까울수있는사람...
명품얘기,,연에인얘기,,정말 ,,그런거잊고..
삶과 아름다운,,음악,,좋은얘기 그런거나눌수있는,,영혼이 아름다운 사람,,만나고싶어요
앉으면 시집욕,,남편자랑,그런거 좀 잊고 신선한 바람같은
그런사람 없을까요...
어디가면 맛있다더라,,우르르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아줌마들 보면 ..무서워요..
나도 그런 아줌마로 보일까,,싶고..
탐욕과 욕망의 덩어리..이나라에서... 그런 아름다운 조금은 철학적인 영혼을 만나기가,,너무 힘드네요..
조금 여유있다싶으면 ..쓸데없는 고상떨고...
겉치레가 아니라,,진실로 깊이있는 사람만나..더 깊어지는 삶이 되고싶어요
한번뿐인인생.. 이렇게 하루 하루,,, 참 아깝네요...
내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그저 맡겨진..부모로 딸로 며느리로..여자로..
그 역활에서 자리잡는걸로 만족하고 행복해해가며..그걸로 ,,사람구실 다한거 처럼,,
생각하기엔..이삶이 너무 아깝네요..
그럼에도 ..저역시 달리 방법을 못찾고 그저 그런마음 나눌 사람찾기 바쁘네요...
IP : 211.177.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줄리
'10.2.11 10:14 PM
(211.200.xxx.48)
제가 다녀보니 서예쓰시는 분들이 향기나고 좋은것같아요.
가끔 책떼시는 분들이 책거리도 하구요.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일같더라구요. 그림을 그리시는 것도 좋구요.
그런 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곳에 가보세요.
2. ...
'10.2.11 10:26 PM
(121.88.xxx.136)
저와 같은 생각하시는분이 계시네요
전 지금그렇게살고있어요
많이 힘들었었어요
3. 저도그런생각들어요
'10.2.11 11:00 PM
(222.106.xxx.129)
저는 남편이랑 대화하기가 싫어요.
너무 겉치레와 돈만 알고 알맹이가 없구..
저도 저랑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답니다.
남편이 정말 싫어요. 어쩌죠? 대화가 통하는 사람만나고싶어요.
4. ^^
'10.2.11 11:33 PM
(180.70.xxx.83)
82쿡에서 만난 분들이 시작한 네이버 카페가 있어요.
'everymonth'라는 곳인데, 한번 놀러가보셔요.
마음에 맞는 분야를 찾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5. 다른분에게
'10.2.11 11:35 PM
(119.149.xxx.85)
다른분에게 그런친구가 되어주면 어떨까요? 무리중 그래도 맘맞는 사람 정해서 윈글님이 좋은얘기 들려주고 좋은책 같이 읽어보자구 해주고 말이예요.. 그럼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ㅎㅎ
저희 엄마는 그림그리시는데요.. 야수회라고 야외 스케치하는 모임인가봐요. 넘 즐거워하십니다.
6. ......
'10.2.12 3:40 AM
(203.82.xxx.104)
저는 그런 사람인데,그런 사람 만나기가힘들어요.
7. ..
'10.2.12 10:55 AM
(122.36.xxx.43)
그러게요 주변인들 만나면 하는 예기가 옷이야기 명품가방이야기 골프이야기등등.. 듣고 있으면 정말 왜 여기 앉아있나 싶을때가 많아요 그러니 자연히 잘 안만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도서관에서 철학강좌나 책읽기 모임등이 있으면 좋겠는데 지방이라 찾기가 어려네요
8. *&*
'10.2.12 11:14 AM
(58.225.xxx.253)
남편이야기, 자식이야기, 시집이야기만 안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 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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