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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도 다양하네요

...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0-02-11 22:46:14
치의학 대학원 4학년 올라가네요.
요즘 원내생 진료라고 해서 학생들이 직접 환자치료를 해요.
물론 교수님이나 외래교수님이 감독을 하구요.
외래교수님은 전공의 과정 마치고 나가서 개원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치료를 시작할 때, 중간중간, 다 마치고, 외래교수님 검사가 기본인데요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거라 그날그날 외래교수님마다 방법이 좀 달라요.

어떤 교수님은 느릿느릿 여유있으면서도 꼼꼼히 봐주시고
(저는 성질이 급해서 시간 늦거나 늘어지면 마음이 막 다급하고 불안한데)
또 어떤 교수님은 좀 대강 보시기도 하고 그래요.

입학 전에 직장을 좀 다녔고 사람들을 관찰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외래교수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를 유심히 보거든요.
제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저도 은연중에 판단을 하게 되는 거지요.

몇몇 교수님들은 상당히 신뢰가 가요.
그런 교수님들은 개원하신 병원 이름을 한 번 더 봐놓게 되요.
나중에 혹시라도 근처 사는 사람이 아프다면 거기 추천하려구요.
물론 아는 선배들도 계시지만 직접 환자를 대하는 걸 보지는 못했잖아요.

며칠 전에 어떤 젊은 외래교수님이 환자를 아주 잘 보셨어요.
전에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기억을 하고있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러셨어요.
꼼꼼한데 까다롭지 않으시고 연세 높은 환자들한테도 아주 친절하시구요.
이런 치과의사가 동네 계시다면 저는 거기 가고싶었어요.
저도 나중에 그런 치과의사가 되고싶네요.



IP : 115.161.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1 10:48 PM (59.19.xxx.28)

    공감함 병원 20년째 다님

  • 2. ...
    '10.2.11 10:51 PM (183.96.xxx.182)

    치대는 개업의가 외래 진료를 하는군요.
    의대는 의대 교수가 개업 못하지 않나요?

  • 3. ...
    '10.2.11 10:52 PM (115.161.xxx.228)

    원내생 진료실의 외래 교수로 오시는 거고 외래 진료를 직접 하는 건 아니랍니다.

  • 4. ...
    '10.2.11 10:53 PM (115.161.xxx.228)

    치대도 치대 교수가 개업을 하지 않고요.

  • 5. 부러워요
    '10.2.11 11:13 PM (125.176.xxx.160)

    치전원 4학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막 부러운겁니다!!!!!!!!!!!!!!!!!!!!!!!!!!!!!!
    울 신랑은 내년에 1학년 될 수 있을까요??????
    올해 3수째랍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 혹시
    '10.2.11 11:49 PM (121.165.xxx.121)

    혹시 부산이시면, 좋은 치과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엄마가 너무 고생을...ㅜ.ㅜ...

  • 7. 롤링
    '10.2.12 12:43 AM (116.39.xxx.246)

    울딸 치전 2학년 댐니다..
    앙고 좋아라가 아니고.. 돈쓰는 자동 기계 임니다..
    대학때 알바 해서 저금 하면서 살더니 치전 들어 가서는 공부에 지쳐서 알바 못해요,,
    오매는 돈 매달 보내느라 골빠짐니다..( 왜이리 잘사는 애들은 많는 것인지)
    집세 +책값+밥값+옷값=********
    대학 졸업후 취직 하면 월매나 좋아..
    아주 등이 휨니다..
    앞으로 5년더 ,졸업후.. 인턴 레지던트 까지..
    전생에 공부 못해서 한이 였는지.. 공부가 제일 쉽데요..
    치전 들어 가기도 힘들고.. 돈도 엄청 들고..
    3*4*수 평균 연령이 31 살 이래요..
    딸아 시집은 언제 갈래..

  • 8. ..
    '10.2.13 2:20 PM (210.109.xxx.243)

    저는 지금 서울이라 부산은 잘 모르겠어요.

    고향이 부산이고 고등학교 때 김창술 치과라는 데서 신경치료를 하나 했어요.
    지금 제가 보기에도 너무 잘 되었고 사진 보고 다들 잘 되었다고 할 정도에요.
    소구치라 크라운 씌우지 말자고 해서 그냥 아말감으로 막아놓고 20년 쯤 쓰고있어요.

    저희 엄마가 거기 꽤 오래 다니셨는데 과잉진료 없고 잘 하신다나봐요.
    아직 안 옮겼으면 연산동 혹은 망미동 그 자리에 있을텐데
    선생님 연세는 지금 많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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