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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방을 얻어 나갔어요..
한두번은 아니지만....가끔 싸움끝에 화해라치고 한잔하다보면 이렇게 말 하고 마네요
결국 신랑이 나갔어요...
벌써 반년이되어가네요
집근처에 오피스텔을 얻어산다구 하는데...
남편에 맘은 어떤걸까요?
이렇게는 안될거같아 들어오라구 하는데 저도 말만 그렇게 하고 언제까지 들어와라 해야하는지 그렇게는 못하고
있어요
1. 흠...
'10.2.5 11:30 AM (123.204.xxx.224)혼자 살고 있는건 확실한가요?
2. 나도
'10.2.5 11:34 AM (121.142.xxx.182)떨어져 살고 싶습니다.
혼자살든 둘이살든..상관않고..
눈에만 안보이면 좋겠습니다.
누구말대로..슬슬 경제적인 자립준비 해야겠습니다.3. ..
'10.2.5 11:36 AM (59.16.xxx.16)부부는 싸워도 한방에서 자야 된다고 굳건하게 믿고, 실천하는 사람 중 한사람인데요..
그렇게 하면 정말 훨씬 더 빨리 풀리죠..
몸이 떨어져있으면..마음도 멀어지는데..
현제 원글님 마음도 그렇게까지 남편이 들어오길 간절하지는 않으신거고,
이렇게가면 안될듯해서 들어오라고만 말씀하시는 상황같아요...
제 생각에는 원래 두분이 무슨일때문에 떨어져 살고 싶어 하셨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셔야 할 것 같아요..4. 경험자
'10.2.5 11:38 AM (122.153.xxx.162)100% 여자가 있어요.............혼외자가 생기기전에 잘 처리하세요....
남자들 아무 대책없이 사방에 일 벌리는거 정말 못 말립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여자들이 꼭 있게 마련이구요.5. 눈물
'10.2.5 11:41 AM (122.47.xxx.89)맞는거 같아요.........남자가 뜬금없이 떨어져 살자할때는 99%로는 여자문젤꺼예요.......
별거하다 이혼으로 이어지는게 많다던데,,,,,,,,,6. 이글에는
'10.2.5 12:24 PM (124.49.xxx.81)원글님이 떨어져 살고 싶다고 한거같은데..제가 잘못 이해하는건가요?
7. 읽기
'10.2.5 12:49 PM (119.196.xxx.245)원글님이 남편에게 떨어져살고싶다고 자주 말해온 것이고
그래서 결국 남편이 방을 얻어 나갔다.. 저도 이렇게 읽었어요.8. 헉
'10.2.5 7:05 PM (211.181.xxx.57)다시 읽어보니 정말 원글님이 혼자살고 싶다고 하신거네요. 갑자기 주말드라마에서 김혜자가 혼자 오피스텔 얻어 나가 살던것 생각나네요.
9. 회색꿈
'10.2.5 9:38 PM (218.39.xxx.212)떨어져 사시다가 그게 편하고 좋으면 이혼하실 건가요? 남자는 혼자, 그냥... 혼자... 못삽니다. 뭔가가 있어야 하거든요. 아시잖아요들... 여자분들보다 엄청 허약하고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 지금은 아니라 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남편분에게 다른 여자가 생겨도 괜찮으시다면야 별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으시고, 이혼하실 마음도 없으시다면... 가능한 빨리 돌아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전 남자인데요... 글올려 주시는 님들 댓글 읽어보면... 남자를 저렇게 보시는 구나... 하면서 놀랄때가 종종있답니다...다 그렇지는 않은데... 진짜로 마음이아프고, 주체하기 힘들게 외롭고... 그럴때가 있는데... 그냥 생각없고, 여자에 미쳐서 헛짓하는 그런 동물로 보시는 구나... 할 때면... 참... 뭐라고 할말도 없어지면서... 죄인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약간은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0. 자존심
'10.2.5 11:48 PM (59.31.xxx.183)남편이 자존심이 무척 강하신 분이라 원글님 말에 상처 받았을까요? 대단하시네요.... 남편분..
11. 남자들
'10.2.6 1:25 AM (118.219.xxx.249)웬만하면 집 안나간답니다
집 나갔으면 거의 심중팔구는 여자가 있는거에요12. 문수성
'10.2.6 7:15 AM (118.43.xxx.150)정말 꼴도 보기 싫을때가 올까 ? 싶었는데..결혼 8년만에 그런 때가 오더군요..정말 각방 쓰고 싶고, 따로 살고 싶고 그렇더라구요...첨으로 이혼하자는 말도 해봤어요...남편이 자존심이 세서 왜그러느냐고 묻지도 않는 사람인데..이번에는 심각한지 묻더군요...처음에는 제 속내말을 다 못했어요..좀 돌려서 말하고 그랬는데...그 싸움이 보름을 끌더라구요..그래서 마지막에 정말 속 후련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했지요. ...그러고 나니 제 맺힌 맘도 풀리고 남편도 문제를 수긍해주더라구요...남편에게 원하는것을 솔직하게 다 털어 놓으시고 연민을 갖게 하셔요....빨리 합치셔야지요......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잖아요..
13. ....
'10.2.6 8:59 AM (112.72.xxx.57)말 그렇게했다고 나간다면 누군들 못나가고 이혼인들 못하나요
그걸빌미로 자유를 만끽하고 살고 싶어서 실행에 옮겼나보네요 웃겨 정말
살거면 데려오시고 안살거면 이혼하자고 실행에 옮기셔야할거 같네요
앞으로 남편이 하는말 그대로 들어두었다가 고말대로 해주어보세요
사람이라는게 자기말 100% 책임지는사람이 어디있는가요
살다보면 그리말할때도 있지14. ...
'10.2.6 9:23 AM (168.126.xxx.17)근데요 윗님 저는 아무리 마지막이라도 안할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양가집얘기랑 이혼얘기는 안합니다. 싸음이야 다들 하고살지만 정말 그럴마음아니면 마직막선은 지켜야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싸우면서 한얘기도 아니고 술한잔하면서 진지하게얘기했다면 그것도 처음이
아니라면 남편분입장에서는 아내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15. 음
'10.2.6 10:17 AM (59.12.xxx.86)한두번도 아니고 싸우고 난 후 화해하면서 그렇게 말했다면
남편분도 상처를 많이 받으셨을꺼 같아요.
저도 윗님과 같이 할말 안 할말이 있다고 생각해요.
따로 살고 싶다는 의미가 뭔가요? 이혼이든지 별거이든지.....
남편분은 님이 원하는 대로 해주신거 같은데요.
이번에 들어오라고 하신다면 다음에 싸울일이 있어도 떨어져 살고 싶네 뭐네 그런 말은 안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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