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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요리를 1년배워서 좋았고

올해는 의욕과다 조회수 : 991
작성일 : 2010-02-04 23:37:22
이번 2월로 딱 1년마감되는 문화센터 요리.
요리를 배우고 나니 글로 배우는 거보다 훨씬 감이 잡히고
1년모은 레시피가 있으니 든든하고
오늘저녁에는 된장찌개 뚝딱 끓이고 오리훈제구이에 겨자소스곁들이고 깻잎장아찌 내놓으니
남편이 별로 수고한건 없는거 같은데 너무나 맛있는 저녁식사라고 칭찬~~ㅎㅎ
새댁일때는 된장찌개가 그리 어렵더니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가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다고 칭찬칭찬~~
암튼 요리를 1년 배우고 나니 훨씬 쉽게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겁니다.

올해는 일찌감치 재봉틀질을 배워 커튼도 베개커버도 앞치마도 식탁보도 내가 만들리라 다짐했는데
남편이 것보다 먼저 헬스등록하고 운동부터하라고 등떠밀고
아는 직장 언니도 같이 운동하자고 그러네요.
그리고 주말텃밭도 분양받기로 맘먹었고~~
계획대로라면
월,수,금 헬스다니고
화,목 재봉틀 배우러 다니고
주말에 농사지으러 가야되고

이거 너무 바쁜거 아닐까요?
직장 다니고 있는데~~~
남편이 허허 웃더니 헬스부터 하라고하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건 재봉틀인데~~
IP : 121.136.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실쟁이
    '10.2.5 1:10 AM (203.130.xxx.112)

    참 부지런하시네요...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꼭 성공하세요*^^*
    글고 멋진 몸매 만드셔서 남편분께 자랑도 하시고......홧팅!!

  • 2. 부럽다
    '10.2.5 1:18 AM (118.219.xxx.249)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난 집에서 탱자 탱자 놀면서도 공과금도 제날짜에 못내고 연체료 물었는데
    직장까지 다니면서 그게 가능한가요

  • 3. 오홋
    '10.2.5 1:42 AM (118.234.xxx.120)

    재봉틀 강추요^^ 베이킹 꽃꽂이 첼로 스탬프 중에 남편이 젤 뿌듯해하는 취미생활이네용 활용해 만들 수 있는게 넘 많죠^^

  • 4. 원글^^
    '10.2.5 9:21 AM (122.203.xxx.2)

    윗님 그렇죠?
    저도 재봉틀이 제일 하고 싶은데~~
    마침 바로 집앞에 문화센터도 있고.
    오홋님. 재봉틀 뭘로 사셨어요? 종류가 무한대 가격대도 무한대라 고르기 힘들더라구요.
    물론 센터 등록후 좀 배운다음에 사려고 하지만 미리 알아두고 싶네요.

  • 5. 공감
    '10.2.5 1:17 PM (125.177.xxx.148)

    저도 의욕만땅이에요...
    재봉틀 배우기 시작해서 중급됐구요,,,
    케이크랑 쿠키도 배우고 있구요....
    올해 방통대 원서도 넣었어요...공부좀 해보려고요...
    살빼려고 다이어트중이기도하네요...3키로정도 뺐어요...^^
    님 우리같이 열심히 해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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