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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말정산 받으시는 분들.... 어찌?
기본공제, 경로, 의료비, 신용카드 등등요.
다른 형제들은 연말정산 받는 직업이 아니여서요..
물론 의보에 어머님 올라와 있구요.
정산을 받은후 얼만큼이 어머님으로 인한 돈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방식으로던 그에 대한 명목으로 뭔가 하거든요.
가족 모임 식사비를 낸다던지, 어머님 사실 물건 중 하나를 사드린다던지, 이도 저도 아닐때는 당신 용돈을 드리던지요. 대략 20만원 전후로 쓰게 되요.
우리가 보텐 비용도 있지만 어머님이 내시거나 형제들이 보텐 경우도 있는데 노인네 추운날 영수증 받아 달라해서 정산 받아놓고 낯 뜨거워서 어찌 있냐구요.
그런데 친구들이나 이웃과 이야기하다보니 그렇지 않은 집이 많은가 봐요.
영수증 떼달라해서 악착같이 받고 입닦는 경우가 많은지.. 당사자도 있고 그런 형제 보며 흉보는 사람도 있고.
너무나 당연하게 10년도 넘게 그리하고 있다가 그 계산 티미한 이야기 들으니 살짝 충격이였어요.
으... 그래도 계속 해야겠지요? 늘 올해는 어떤거 할까.. 생각하는것도 나름 재밌는데요.
1. ...
'10.2.4 7:48 PM (211.243.xxx.148)근데 영수증이라하면 의료비나 신용카드 명세표(1년치 나오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근데 일일이 가서 뗄 필요 없이 예스원(http://www.yesone.go.kr)에 가서 한번만 가족 등록 하면 매년 인터넷으로 금액 다 뜨거든요 혹시나 모르시고 계시나 해서요2. 100만원에 5만원
'10.2.4 7:48 PM (115.137.xxx.191)인적공제받을때 1인당 5만원 정도라고 하던데요
애들아빠가...
형님이 어머님께 잘못 얘기해서 200만원 받는다고 하는 바람에
어머님 저더러 욕심많다고~~
시부모님이 공제 될때와 아닐때 모의 정산 했었는데
10만원 차이 났다고 합니다3. 원글
'10.2.4 7:49 PM (116.33.xxx.66)네 올해부터는 그거 이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당신께서 잔뜩 떼 오셨더군요.^^4. 누이좋고
'10.2.4 7:55 PM (220.75.xxx.180)매부좋은거 아닌가요
직장의료보험에 어머님이 안올라 있으면 지역의료보험에 가입해야하는데 그 비용은 형제들이 돈모아서 해줄라나요?5. ..
'10.2.4 8:12 PM (125.184.xxx.25)부모님 올라 있으면 세금과 상관없이 가족수당만해도 연 72만원이고,
연말정산시 부모님 경로우대.존속공제.연세 있으시니 의료비공제도 많고,,
가족수당하고 연말정산 혜택 합치면 연 2백만원 정도 되더라고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달마다 드리는 용돈 맘 가볍게 드립니다^^6. 저는
'10.2.4 8:19 PM (59.7.xxx.227)환급금 나오면 반 뚝 잘라 드립니다. 작년엔 이백 넘게 나왔어요. 의료비를 많이 써요.;;;올핸 어떨지 모르겠네요.
7. 흠
'10.2.4 9:04 PM (122.38.xxx.27)전 제가 시부모님 공제받는데 싱글대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해마다 백화점가서 옷 사드립니다.
8. 깍뚜기
'10.2.5 12:01 AM (122.46.xxx.130)글쵸, 귀찮을 수 있는데 마음 써주셨으니
감사함을 표현하는게 옳지요
저두 환급받으면 용돈 좀 더 드릴려구요 ^^9. 제친구
'10.2.5 12:42 PM (119.197.xxx.140)는 시아버지가 아직 회사를 다니시거든요. 시어머니가 그동안 배우자 공제 받으셨는데..
이번에 시어머니를 자기네쪽으로 올려서 부양자공제를 받기로 했대요. 이번에 공돈 생긴다고 좋아하더군요. 자기가 졸랐더니 시아버지가 허락하셨다면서요. 알뜰한거도 정도가 있지 결국은 시댁 돈 자기네가 가로채는건데.. 제친구지만 이해불가했어요10. 다른경우지만
'10.2.5 2:58 PM (221.149.xxx.154)저흰 사장님 대신 동생이 직원으로 되어 있는데
연말정산 서류 챙겨줘서 80만원 환급받게 되었거든요.
안 챙겨주시면 못받는건데, 제가 부탁드렸더니 따님이 도와줘서
국세청 연말정산 사이트에서 출력해서 보냈더라구요.
평소에도 저한테 사장님 잘 부탁드린다는 동생분이고 감사해서
제가 사장님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인사치례 정도 하셨음 좋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상품권 20만원권 준비해서 주라고 하시네요.11. 다른경우지만
'10.2.5 2:59 PM (221.149.xxx.154)전 직원이구요. 위의 동생은 제 동생이 아니고 사장님 동생이에요.
글 읽어보니 오해할만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