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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꿈을 너무 많이 꾸는데요..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꿈을 꾸고, 꿈에서 거의 3~4편의 영화를 찍지요
정말 황당무계한 내용부터, 공포/서스펜스를 넘나들고, 일상생활과 관련있는 내용들도 있구요
꿈을 꾸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고 일어나도 너무너무 피곤하고,
숙면을 취한다는 느낌이 없는거에요..
새벽에 자다가도 수시로 깨고, 제 생각엔 계속 얕은 잠을 자는듯한 느낌..
하룻밤만이라도 꿈 안꾸고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아~~잘 잤다 이런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무슨 방법이 따로 있는건 아닐까요? ㅠㅠ
아침부터 너무 녹초가 되서 일어나는 느낌좀 없애주세요
1. 자기전에
'10.2.4 8:40 PM (125.177.xxx.79)잠자리에서 불을 끄고 (깜깜한게 무서우면^^ 켜고,,)
종교가 있으시면 기도같은것을,,
아님 명상 같은것으로
것도 아님
걍 숨쉬기운동,,숨내쉬고 들이마시고,,숫자같은걸 세면서 잡념 생각안나게 오로지 숫자만 집중하면서,,아님 숫자도 말고 걍 오로지 날숨 들숨에만 집중해서,,
^^ 하다보면
머리속도 맑아지고 몸도 뭔가 가벼워진 기분이 들어요
계속하다가 도저히 잠이와서 안돼겠다 싶음 주무세요
담날 훨씬 일어나기도 쉽고 몸상태가 좋아져요
아님 반신욕이나 가벼운 몸풀기 스트레칭 같은거라도 하고 주무시든지
것도아님 절운동 하고자는거,,꽤 괜찮아요 ^^2. ....
'10.2.4 9:24 PM (118.32.xxx.198)머리 비우소 복식호흡 하다가 자면 낫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꿈꾸다가 잠 못자고, 몸은 피곤하고 막 그랬었는데,
자기전 2시간 정도는 절대 인터넷이나 티비 보면 안되요.
머릿속에 잔상이 남을것을 보면 안되지요.
편안히 책보고, 혹은 일기쓰고 그러다가
머리를 비운다는 생각으로 복식호흡하고 그러다가 자니 정말 숙면이 되더라구요.
저녁때 너무 많이 드시지 말구요.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고, 복식호흡 하시고 편히 주무시면
없어질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3. 저도
'10.2.4 11:31 PM (222.239.xxx.90)다몽증 이랍니다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고 이틀에 한번씩 침 맞고 있어요.
제 경우는 갱년기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겹친듯...4. 에혀~
'10.2.4 11:39 PM (98.166.xxx.186)동지를 만났,,,,
저도 밤마다 꿈, 꿈, 꿈,,,,,
꿈이 영화로 엮어도 될 만큼 파란만장합니다. -_-5. 에고..
'10.2.5 3:20 AM (211.243.xxx.67)저도 동지를 만났....2
저도 미치도록 꿈 많이 꿉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드라마 한편씩을 쓰고있어요.
위에 에혀~님 우리 만나서 서로 꿈얘기나 좀 나눠볼까요. 너무 많은 꿈을 꾸고 내용도 너무 황당무개해서 혼자 아침마다 피식피식 웃어요. ㅠ.ㅠ6. 에혀
'10.2.5 7:43 AM (98.166.xxx.186)에고님,,,,
저도 잠들기 전에 '오늘 밤에는 어떤 스토리로, 무슨 꿈을 꿀까나' 하고 기대아닌 기대를 하고 잔다능 ㅠㅠ
원글님 말씀마따나 숙면 좀 취해봤으면 좋겠슴요.7. ^___^
'10.2.5 10:27 AM (125.176.xxx.130)저도 한 3주간을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요.
아이리스 비슷한 꿈을 연속으로 꿨거던요.
근데 그 와중에 집안 어른들의 병환과 상이 겹치면서
4일정도 잠을 잘못자고 육체적으로 힘이 들고나니
꿈꾸는게 싹 사라졌어요.
그이후로 머리만 대면 그냥 담날 아침 알람울릴때까지 푹자요.
이 경험으로 가끔 한번씩은 육체를 엄청나게 고달프게 하는것도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8. 동지
'10.2.5 12:51 PM (220.120.xxx.196)전 1년에 한 번 위 수면내시경할 때만
꿈 안꾸고 푹 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