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는 시츄인데요
올해 8살 입니다
요새 강아지가 자꾸 안하던 짓을 하는데
동생이 서울에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만 집에 오는데
방문을 열어 뒀더니 강아지가 침대 위에서 쉬를 하는거예요
그래서 혼을 냈는데
아 오늘은 엄마랑 저랑 제 침대 옆에서 서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니 침대로 뛰어올라가더니 그냥 쉬를 하는거예요
정말 노망 났나 싶어서 걱정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
말못할 고민이 있는건지 ㅋㅋ
정말 병이라도 난건지
원래 쉬는 잘 가려서 했거든요
화장실가서
근데 요새 심통이 났는지 휴
그나저나 솜에 밴 쉬는 어쩌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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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이불에 쉬를 합니다
노망난 강아지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0-02-04 19:30:20
IP : 180.69.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강아지도
'10.2.4 7:42 PM (125.180.xxx.29)그런적있어요
침대이불에 똥도 싸놓았었어요
저것이 노망들었나하고 잘 살펴보니...
저희식구가 자기들만(2마리임)두고 나갔다가 밤늦게들어오면 심통으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야단은 안치고 달래면서 너무 늦게는 강아지들만 있게 안하니 지금은 안그러네요
울강아지는 사람보는데서 싼게아니고 외출하고 들어오면 싸놓았어요 ㅎㅎㅎ2. 울집견님들
'10.2.4 7:48 PM (222.102.xxx.27)바깥 산책을 한동안 시켜주지 않으면 현관에 보라는둣이 쉬를 해놔요.
개들이 똑똑해서 출근,등교,그냥 외출 다 구별하더라구요.
우리끼리 놀다오면 더 누고 그래요.3. 반짝별
'10.2.4 8:10 PM (61.77.xxx.84)저희집 강아지도 시츄랍니다. 자기 화장실에서 쉬를 하지만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쉬를 해요.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휴지랑 분무기를 들고 여기 저기 쉬를 닦는게 일이에요.
원글님네 강아지처럼 이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이젠 솜이불은 없구요. 무조건 세탁기에서 세탁가능한 이불만 있어요.
침대와 쇼파는 구입할 생각도 못해요.
강아지가 여기 저기 쉬를 하지만 강아지를 사랑하는 맘이 더 커서 극복하고 살아요
우울할때나 슬플때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 기분이 풀리기도 하구요, 강아지가 사람 기분을 좋게하는 경우가 많잖아요.쉬를 여기저기 싸는 단점이 하나있다면 아홉가지는 좋은점이 있는거 같아요. 귀엽고 사랑스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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