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관련)
지금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 팔아서 빚잔치하고 새 차 사고(차가 폐차수준이라 위험 ) 하면 온전하게 남는돈이
1억 3천정도 됩니다.
24평으로 좁혀가면서 매매로할까, 30평대로 가면서 전세로할까 고민이에요.
아이 둘이 한참 클때라 24편은 보행기 돌아다니기도 정신없을것같고,
무엇보다 어제 집을 몇군데 둘러보고 왔는데 좁혀가려고보니 맘에 드는곳이 없어서요.ㅠ_ㅠ
남편은 빚잔치하고 돈 좀 모아서 분양을 받자는데
저도 넓고 좋은집으로 가고싶은맘은 있지만 왠지 젠세로 갔다간 집을 못살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지금 외벌이라 더더욱 그렇고요, 애들 좀 크면 맞벌이 할 의향은 있지만 애들키우면서 돈이 쉽게 모이진
않을거라 더 그래요.
24평으로 가려면 3, 4천 정도 대출을 받아야하고 30평대 전세로 가면 대출을 받지않아도되지만
전세는 집값이 조금이라도 오르리라는 기대가 아예 없다보니 나중에 분양받을때
대출을 더 많이 받아야한다는 압박때문에요.
어쨌든 남편은 대출금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이자나가는거 다 청산하고 새롭게 돈 모으자는데
제 생각은 집은 놓고 싶지가 않아서요.
사람이 다 경우와 상황이 다르니 콕 찝어 대답해주실순 없겠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좀 참고하고
싶어요. 참고로 여기는 경기도고요, 저희 는 30대 중후반입니다.
1. 집이란
'10.2.2 2:01 PM (202.136.xxx.37)정말 고민에 골치거리가 바로 집문제인 것 같아요.
저희도 고민고민 끝에 작년 가을 쯤 20평대를 매입했는데요,
그 이후로 집가는 거의 비슷한데 (약간 오름세) 전세가만 몇천씩 올랐더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30평대 집의 전세도 시세를 보니 3-4000정도 오른
것 같고...암튼 좁혀가는 입장이라 썩 개운치 않은 구석이 있기는 한데요
만약 20평대에 지리적 입지 등 다른 조건들까지 맘에 드신다면
매입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애들 크는 동안 돈 모아서 큰 평수로 갈아타야죠 모 ㅠㅠ2. 궁금
'10.2.2 2:24 PM (218.153.xxx.77)집 팔아 빚잔치 할 정도면 남편이나 아내나 머리가 꽤나 아팠을텐데 또 대출 받는거는 좀 그러네요.당분간 전세라도 홀가분하게 사심이 좋을듯. 집값이 그렇게 쉽게 오를까요?더욱이 경기도에서요.
3. 저랑
'10.2.2 2:44 PM (211.214.xxx.45)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신랑이 사고를 크게쳐서 전세금 빼서 갚고 시댁아파트
담보대출받아서 친구랑 동업시작했는데 그친구한테
이용당해서 또 오천 날리고 여기저기 돈 끌어다가
대출받아서 인천에 작은 아파트 하나 샀는데 다행히
집값이 많이 올라주고 제가 맞벌이 하면서 여기저기
끌어온 빚 다 갚았지만 담보대출이 시댁꺼 저희꺼
두개나 이자비용이 백여만원이 나가서 그돈 아깝고
여기 집값도 이젠 안오르는거 같고 아이들도 커서
집도 너무 좁고 해서 다 팔아서 저희집 담보대출은
갚아버리고 30평대 전세로 갈려고 합니다.
그동안 그 이자비용 열심히 모아서 다시 집살꺼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3863 | 고1아이문과,이과 선택 7 | 소운 | 2008/10/13 | 756 |
413862 | 70세 여성도 자궁암 걸릴수 있나요? 2 | 유나 | 2008/10/13 | 622 |
413861 | 남편이 불면증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합니다 10 | . | 2008/10/13 | 1,044 |
413860 | 날로 심해지는 건망증과 기억력 12 | 아이엄마 | 2008/10/13 | 868 |
413859 | 누가 옳은가. | 지금? | 2008/10/13 | 162 |
413858 | 치아교정하신분들, 정말 대단하세요..ㅠㅠ 13 | 넘아파 | 2008/10/13 | 2,312 |
413857 | 우리 남편의 마음.. 4 | ... | 2008/10/13 | 730 |
413856 | 저도 전기밥솥 고민이에요 살까말까.. 7 | ^^; | 2008/10/13 | 1,047 |
413855 | 뉴타운 반대현수막 | foreve.. | 2008/10/13 | 267 |
413854 | 철없는 시동생 3 | 시동생 | 2008/10/13 | 890 |
413853 | 곰 여기 있어요! 2 | 곰 | 2008/10/13 | 457 |
413852 | 인터넷쇼핑에서 구입한 화장품 트러블의 경우 반품 문제... 6 | 인터넷쇼핑 | 2008/10/13 | 540 |
413851 | 오늘부터 지출 제로 함 해보려구요 20 | 도전 | 2008/10/13 | 1,436 |
413850 | 가브리엘의 오보 3 | toto | 2008/10/13 | 453 |
413849 | 백화점에 청바지 수선 맡겨 보신분? 3 | 트루릴리전 | 2008/10/13 | 724 |
413848 | 궁금)댕기머리샴푸 2 | 탈모 | 2008/10/13 | 643 |
413847 | 지금 펀드 환매 했어요.. 6 | 허무함 | 2008/10/13 | 2,082 |
413846 | 생강, 계피,쑥 같은 거 편리하게 많이 먹을려면 어떻게 하나요? 7 | 몸에서 찬바.. | 2008/10/13 | 584 |
413845 | 멍이생긴후에 멍울이 잡혀요 1 | 멍 | 2008/10/13 | 252 |
413844 | 동원 에서 나온 죽 중에 3 | 알려주세요 | 2008/10/13 | 288 |
413843 | 저 일그만둘까요?? 11 | 조언 주세요.. | 2008/10/13 | 1,416 |
413842 | 상가안의 떡집 이름이 뭐죠?? 3 | 갤러리아팰리.. | 2008/10/13 | 402 |
413841 | KBS, ‘대통령 연설’ 독립편성 ‘취소’ 3 | 환영~~ | 2008/10/13 | 494 |
413840 | 베개 추천 부탁합니다~! ^^ 3 | 베개 | 2008/10/13 | 487 |
413839 | 저도 재개발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 | . | 2008/10/13 | 704 |
413838 | 버버리 노바 체크 스커트 요즘도 6 | 많이 입나요.. | 2008/10/13 | 908 |
413837 | 상조가입 만기후 돈 찾으려면 원래 이런가요? | 상조 | 2008/10/13 | 446 |
413836 | 잠실 전세값을 안 줄때... 2 | 전세계약 | 2008/10/13 | 909 |
413835 | 난방비아끼는방법? 4 | 절약! | 2008/10/13 | 1,543 |
413834 | 남대문에 악세사리상가가 어디에..? 1 | 남대문시장 | 2008/10/13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