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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경제관념이 더 맞을까요(원글내려요)

늘궁금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0-02-02 13:35:13
힘든 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원글은 내릴께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IP : 222.101.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산이
    '10.2.2 1:39 PM (116.46.xxx.9)

    50억정도면 하고싶은거 어느정도는하고살수 있다고봅니다
    유산이 50억이 아니어도 명품백사고 영유보내고 골프치고 하던데요

  • 2. 그리고
    '10.2.2 1:41 PM (116.46.xxx.9)

    다~`때가있지요
    여행 나중에갈수있지만 지금안가면 그추억은 어디가서 만드나요
    명품백도 갖고싶을때거있어요
    나중나중하다가 못할수도있어요
    단50억이 주어진다니까 하는말 입니다

  • 3. ...
    '10.2.2 1:42 PM (61.74.xxx.63)

    물려받은 거 있으면 무조건 젊었을때 즐기며 살자 입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 없는게 배움도 때가 있고 같은 물건도 젊은이가 해야 예뻐보이죠.
    노후땜에 다들 아끼고 절제하고 사는거지 뒷배가 있는데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제일 부러운 사람이 친정, 시댁 다 넉넉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사람이더이다...

  • 4. 절대
    '10.2.2 1:44 PM (122.43.xxx.20)

    50억은 무조건 받는건가요? 혹시라도 잘못되거나 할일 절대 없구요..
    그럼 쓰면서 사셔도될듯한데...

  • 5. .
    '10.2.2 1:44 PM (203.251.xxx.188)

    와 50억자산가인데
    돌아가신후에나 주시는건가요?
    그런거치곤 참 소박하게 사시네요.
    보통 살아생전 편하게 살게 해주시던데..

  • 6. .
    '10.2.2 1:44 PM (125.128.xxx.239)

    유산 오십억.. 이게 확실한 거라는 가정하에..
    6천 연봉에 집 있고, 예금 있으면.. 저도 그리 살듯 싶어요
    여행도 가고 아이들 교육도 신경 써주고

  • 7. ..
    '10.2.2 1:46 PM (180.68.xxx.69)

    유산 50억이 사업실패로 사라질수 있는 그런 형태가 아니고 님네 부부에게 올수 있다는것도 확정적이라면 월급받는건 죄다 써도 될듯한데요.
    요즘엔 가진거 없어도 영유에 해외여행은 다덜 기본이라 생각하고 쓰는 분위기인듯..

  • 8. ..........
    '10.2.2 1:46 PM (123.205.xxx.212)

    최소 50억....
    확실하다면 쓰면서 사세요.
    다들 노후가 보장이 안되니 허리띠 졸라매고 아끼고 사는거죠.
    노후가 보장이 되는데 뭐하러 힘들게....

  • 9. 음..
    '10.2.2 1:47 PM (116.126.xxx.251)

    저도 유산이 확실히 받을수 있는거라면
    빚은 안지면서 적당히 생활을 즐기면서 살것같아요..
    솔직히 부럽습니다..

  • 10. 보장
    '10.2.2 1:48 PM (211.42.xxx.16)

    적절할때 돈도 써야한다는게 제 소신............나중에 늙어서 뭔 소용?

  • 11. 음...
    '10.2.2 1:56 PM (112.152.xxx.240)

    저는 무남독녀 외동딸이고요...
    부모님 부동산으로 한달에 2천씩은 나오시고, 목좋은곳에 건물이랑 지금사시는 아파트, 그리고 현금보유등등... 사시면서 펑펑쓰셔도 저한테 50억은 물려주실 수 있어요.

    근데...
    어릴때는 유복하게 컸는데, 대학때부터는 등록금이외에 용돈도 안주시더라구요.
    아버지말로는 부모하나믿고 시건방? 떠는 자식으로 키우고싶지않아서 그러셨다는데...
    어쨌든 어릴땐 나름 곱게 자랐지만 19살때부터 28시집가기 전까지 9년간 제손으로 돈을 안벌어본적이없어요. (심지어 유학생활도 사타벅스에서 알바하면서 했을 정도에요.)
    엄마는 여자애가 너무 억세졌다고 마음아파하시고, 아빠몰래 돈도 조금은 보내주시고...

    하여간...
    솔직히 뭐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저 그냥 평범하게 살아요. 남편 벌어다주는거안에서 저금도하고 노후 대비도하구요.
    저희 신랑도 저랑 같은 생각이에요.

    다만 부모님이 경제력이있으시니, 마음으로나마 큰 위안이되구요.
    그럴 수 있다는게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저도 대학다닐때 유학할때는 아빠원망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좀 오바한 면이 없진않지만... 지금은 그냥 이해되요. 혼자 입신할 수 있어서 제 자신이 자랑스럽거든요.

  • 12. ..
    '10.2.2 1:58 PM (112.156.xxx.67)

    50억.......
    즐기면서 사셔도 좋을듯.....

  • 13. 늘궁금
    '10.2.2 2:01 PM (222.101.xxx.142)

    많은 분들이 적당히 쓰고사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질문이 조심스럽기도하고 남편과 얘기하다보면 어떻게 사는게 맞는건가 궁금했는데..
    꼭 친정언니처럼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그런데
    '10.2.2 2:02 PM (220.127.xxx.185)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렇게 턱턱 쓰게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외국 여행은 가고 식재료는 좋은 것 쓰고 책 같은 것 마음대로 사보고 하는 정도로는 씁니다. 오륙백짜리 백 턱턱 사고 프라다에서 옷 사입고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 끊고 하지는 않지만요.

    원글님 얘기 들으니 본인이 저축하자는 쪽이신 것 같은데...그래도 사교육이나 여행에는 좀 쓰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집이 없으면 또 모를까 집도 있는 상황인데, 인생에는 때가 있는 법이거든요. 돈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놓친 시기는 되돌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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