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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과 온몸쑤심의 관계

38세노처녀 조회수 : 11,994
작성일 : 2010-02-01 08:12:54

저는 38 노처녀입니다.
한 35살 정도부터 몸이 무척 쑤십니다.
어깨가 천근만근 떨어져나갈 것 같고 다리도 너무 아파요..
물론 운동하면 좀 낫긴 한데
날씨 궂을라고 하면 진짜 몇일전부터 더욱 심해요.
맨날 아프다고 궁시렁대고 약골로 알려져있는데
하루는 결혼한지 1년되는 동료 동생이 그러네요.
'섹스를 안해서 그런것 같다'고.. ㅠㅠ
진짜 관련 있나요?
그 친구는 신랑과 금슬이 너무 좋은가봐요.
막 자랑해요 -_-;
괜히 그런 말 듣고 보니 그 친구는 피부도 넘 광이 나도록 좋은 것 같고..
에휴..
IP : 124.5.xxx.14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 8:16 AM (112.149.xxx.172)

    전 성관계 훼 몸이 찌뿌드 하고 아프던데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그나저나 윗글 왜케 낚시향기가 나는거같은지..

  • 2. .
    '10.2.1 8:17 AM (98.222.xxx.174)

    별 상관 없는 듯.
    운동하세요.

  • 3. 그동생
    '10.2.1 8:17 AM (59.28.xxx.25)

    정말 싸가지 없네요.그럼 섹스를 아주 많이 한 아줌마하고 할만큼 한 할머니는 왜 몸이 쑤신답니까?님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래요~운동을 하시면 안쑤실거예요.

  • 4. ....
    '10.2.1 8:19 AM (99.7.xxx.39)

    그친구 **에 맛을 들여서 자랑하고 싶었나봐요 ㅎㅎㅎㅎㅎ
    할머니들은 왜 몸이 쑤실까요222222222222
    그 친구 말대로라면 할머니들 날라다녀야하는데.......

  • 5. ....
    '10.2.1 8:20 AM (114.204.xxx.121)

    제 생각엔 낚시글 아닌것 같은데...원글님은 몸도 아프고 나름 궁금하니까 올리신 모양인데 무조건 낚시글로 보시면 섭섭하시지 않을까요?

  • 6. 38세노처녀
    '10.2.1 8:23 AM (124.5.xxx.149)

    제가 혈액순환이 안되는 편이긴 해요.
    근데 그 동생도 싸가지 없는 아이는 아니고 아주 위트있고 잼나게 얘기하는 분위기였어용. ㅋ
    별 상관이 없을라나요. 이런 얘기를 동료들과 한적이 있는데
    또 다른 결혼한 동생 한명도 '난 일주일에 *번은 해야 몸이 안아프다'며 동조를 하길래
    저 정말 뜨아했습니다..
    내 몸 혈액순환도 남편을 만나야 좋아지는가 싶어서요 -_-

  • 7. 성생활
    '10.2.1 8:34 AM (211.178.xxx.101)

    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는 해요.
    그러나.....그렇다고 건강을 위해서 찾아다니면서 할 수는 없지 않나요,..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어쩌다가 가끔 하지 마시고요.
    나이들면서 소원해지는 부부들도 많은데....요 뭐.

  • 8. 제생각엔
    '10.2.1 8:38 AM (59.28.xxx.25)

    성생활을 한다고 다 몸이 개운해지는건 아닙니다..오르가즘을 느끼고 충만감은 느꼈을때야 개운한거죠~절정을 못느끼고 사는 분들도 많으니까요~섹스도 운동입니다.
    무조건 운동하세요~열심히 제대로 운동하시면 절대 안 쑤셔요~

  • 9. 호르몬
    '10.2.1 8:38 AM (123.212.xxx.37)

    나이가 먹으면서 호르몬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제 주변에 어쩌다보니 돌싱들이
    많은데(나이대가 다양합니다) 한번씩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30대 후반부터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안하면 살도 많이 찝니다.

    이혼한 친구들에게 결혼을 안하더라도 섹스파트너는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나이 많이 먹은 언니들하고 지내봐서 아는데
    그거 꼭 필요합니다.

    옛날에 어느 과부가 이름모를 병으로 계속 아팠다네요.
    의원이 약으로 준게 남자들이 만지던 바둑알이었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많이 만진 바둑알을 끓여서 그 물을 먹게했더니 낫더랍니다.
    그 병이 양기가 부족해서 생긴 병이라서 양기를 보충해주기 위해서
    그런 처방을 해준거라고 합니다.

  • 10. ㅋㅋ
    '10.2.1 8:41 AM (218.38.xxx.130)

    요가 하세요.. ^-^;;
    저도 한동안 하다가, 몇달 쉬었더니 찌뿌둥했는데
    요가 다시 해보니 넘 좋으네요. 개운하구요. 호르몬 경혈 자극해주는 운동이니깐~

  • 11. ..
    '10.2.1 8:56 AM (59.11.xxx.86)

    그 동생이 요즘 신혼이라 아주 관계가 좋을때인가보네요..
    결혼했다고 다 섹스하나요???
    오히려 섹스 안 하고 사는 남편을 둔 기혼녀들보다.. 싱글인 님이 더 기회가 많을 듯.

    결혼과 연관짓지 마시고..애인 만드셔서 성생활 하세요... 무슨 상관이겠어요?
    그리고..온몸쑤심이 성생활과 상관있다는 말은..무슨 변강쇠 같은 영화에나나올 법한 얘기네요. 그럼 성직자들이나 스님들, 수많은 독신자들은 다 아구구..하고 살게요?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 12. 40대 초반
    '10.2.1 8:59 AM (218.145.xxx.102)

    운동 부족입니다.
    3일에 한 번씩 덤비는 신랑이 옆에 있지만
    운동 6개월 쉬었더니 몸이 찌뿌둥하고 결립니다.

    전 오히려 남편이랑 하고 나면 더 피곤해요.

  • 13. ^^
    '10.2.1 9:07 AM (221.151.xxx.105)

    맘을 편히 가지시고 여행도 다니고 걸으세요
    글구 얼른 남친 만나세요
    올해 목표에 추가하나요 ^^

  • 14.
    '10.2.1 9:11 AM (121.133.xxx.68)

    호르몬 관계인지...가릴수는 없으나...
    너무 관계 많아도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갠적으로는 덩달아 배가 많이 나오는 불편함이..
    몇달 쉬면 들어가구요.

    윗분 말씀대로 요가가 답이지 생각합니다.
    마흔넘어 키가 컸다는분 꽤 계시더군요.

  • 15.
    '10.2.1 9:27 AM (121.144.xxx.230)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 16. 으음~
    '10.2.1 9:34 AM (123.213.xxx.203)

    운동이 최고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 17. 아주
    '10.2.1 9:51 AM (116.41.xxx.159)

    틀린 말은 아닐 듯...

    전 한동안 부부생활이 없으면 몸이 찌뿌둥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살 찌고, 배도 나와요.

  • 18. .
    '10.2.1 9:58 AM (58.227.xxx.121)

    그렇게 따지면 수녀님이나 비구니스님들은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겠네요.
    그리고 위에 정상적인 성생활을 안하면 살이 찐다고 하는 분이 계신데
    결혼하고 나면 보통 살이 더 찌지 않나요? 저도 결혼하고 1, 2년 사이에 한 5키로는 확 찐거 같은데.. ㅡㅡ;;;
    대체로 같은 나이라도 결혼 안한분이 더 날씬 하시구요..
    혈액순환을 위해서라면 그냥 운동 열심히 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네요~

  • 19. 내가아는
    '10.2.1 10:04 AM (125.188.xxx.67)

    어느 아줌마도 자긴 한동한 성관계 안하면 몸이 찌푸둥 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관계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일반적인 건강한 사람이라면...

  • 20. 그럼
    '10.2.1 10:31 AM (125.177.xxx.131)

    스님, 신부님, 수녀님들은요..?!
    정답은 운동 같습니다.

  • 21. 저도
    '10.2.1 10:34 AM (119.69.xxx.78)

    그런데요. 반신욕하고나서 잠을 자면 온몸이 개운해요. 운동하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해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반신욕이나 운동을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지 되는데 자기전에 하면 효율적이더군요.. 혈액순환이랑 관계가 많은 것 같습니다.

  • 22. 나이들어서
    '10.2.1 10:45 AM (221.140.xxx.115)

    그래요.

    저도 예전에는 안그러더니 36 넘어가니 몸이 일기예보에요. 날 궂을려면 며칠전부터 부쩍 온몸이 찌뿌둥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그래요. 부부생활 아무 문제없고 오히려 귀찮아하는 아짐인데...

    그 후배분이 원글님 나이됬을때 물어보세요. 아직도 그생각 변함없냐고,,,
    운동안하는 귀차니스트는
    36넘어가니 정말 한해한해가 달라지네요.

  • 23. ..
    '10.2.1 11:18 AM (125.241.xxx.98)

    애인 만들어 성생활 하시라는 님
    글쎄요
    그럼 그 대상은 누구일까요?
    아직은 많은 사람이 결혼하는 세상인데
    ,,,,,,,,,,,,

  • 24. .
    '10.2.1 11:25 AM (211.108.xxx.17)

    나이 탓과 운동부족이지 성생활은.. 글쎄 사람나름?
    40넘으니 잠자리 딱 싫어지고 그냥 잠만자는게 더 좋아요.

  • 25. 저도
    '10.2.1 11:57 AM (112.164.xxx.109)

    그 동생말에 한표보탭니다.
    저도 무지 싫어하는데
    온몸이 찌뿌두하고, 잠도 안오고 어딘가 아픈거 같은데 어딘지 잘 모르겠고
    좌우간 그럴때 남편이 그러면 한번하면 괜찮아...합니다
    저는 몸도 안좋은데 귀찮게 하지마 그러는데
    그러고하고나면 오르가즙을 못 느끼더라도 심신이 편해집니다.
    40대중반입니다.
    어쩌다 하는 성생활은 몸에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싶습니다.

  • 26. 원글
    '10.2.1 12:19 PM (124.5.xxx.149)

    워매나!! 많은 답글 고맙습니다~!
    자극적으로 들릴 소지가 있는 제목때문에 좀 걱정했는데 메인에 안떠서 다행이네요;;;

  • 27. 운동부족
    '10.2.1 1:26 PM (110.8.xxx.19)

    노처녀라지만 어쨌든 처녀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네요..

  • 28. 경험자
    '10.2.1 1:33 PM (119.192.xxx.168)

    성생활은 피부상태와 건강에 전혀 관계없다고 봅니다.
    운동하세요. 오늘 부터 당장~

  • 29. ..님
    '10.2.1 1:56 PM (124.49.xxx.81)

    그렀죠!
    이상한 사람들 참많아요....

  • 30.
    '10.2.1 2:03 PM (211.200.xxx.239)

    딱 싫어요
    전 안하면 오히려 컨디션이 좋네요
    하고나면 그 이튿날 아침식사 챙기기도 힘들만큼 힘들어요
    애들이 저녁에 학원하고 남편과 둘만 있게되면
    운동핑계대고 밖에 나갔다가
    애들 올때쯤 돌아옵니다ㅠㅠ

  • 31. 규칙적인
    '10.2.1 2:23 PM (71.156.xxx.115)

    성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보인다는 통계도 나와있답니다.

  • 32. 호르몬?
    '10.2.1 2:37 PM (203.234.xxx.3)

    성적 행위로 인한 호르몬 분비도 생체 리듬의 중요한 요소라 그런가보네요?

    그럼 공포 영활 보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면 되겠군요.

  • 33. 비법
    '10.2.1 2:48 PM (125.135.xxx.227)

    몸무게가 표준이하면 잘먹고 살 찌우시고
    운동하세요..
    허약해서 그런거에요..
    아무래도 남자친구나 남편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좋고 더 움직이게 되니 건강에도 더 좋겠죠..
    친구보다 애인이나 남편이 필요한 나이네요..

  • 34.
    '10.2.1 2:55 PM (218.237.xxx.21)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관계없는 운동만으로는 2% 부족하다고나 할까
    아무튼 전 성관계가 숙면 쾌변 각성 그리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심리적 안정과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거같고.
    8년째 주5회이상 운동하는 40초반 입니다.

  • 35. ...
    '10.2.1 3:46 PM (221.139.xxx.247)

    그냥 나이들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36. 회색꿈
    '10.2.1 4:48 PM (218.39.xxx.212)

    42살 먹은 노총각... 은 거짓말이고... 갔다 온 입장에서... 도통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대개는 그 후에 쑤시고 힘들다고 하시는 것 같던데... 체질이신가? 그럼 연애를 하시면 해결될 일 같은디... 하긴 연애가 뭐 맘먹은 대로 되는 건 아니지 싶지 만서도...

  • 37. 오십대 후반
    '10.2.1 5:07 PM (121.147.xxx.151)

    이젠 남편이 덤비려면 겁이 나는데요.
    전 하고나면 다음날 하루 종일 피곤해서리..;;;
    헌데 운동을 하고나면 상콤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날마다 운동이 제겐 더 없는 보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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