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배가 너무 많이 나와요..

보라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8-10-10 13:21:05
5살인데요, 정말, 배가 위부터 뽈록 해요..
키는 중간정도.. 생일이 늦다보니, 유치원에서는 작은편에 속하구요.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단 것을 좋아하긴해요.
제가 단것을 자주 사주지는 않는데,
어쩌다가 받은 초콜렛, 선물로 들어온 과자.. 이런 것들을, 정말... 너무 좋아하구요.
제가 워낙에 단것을 잘 안줘서, 많이는 안먹고, 하루에 한두 조각 정도를 먹는 정도지요.
하지만 워낙에 단것을 좋아해서, 부페 같은데 가면, 조금조금 먹다가 (예전에는 주요리들도 편식없이 잘 먹었는데, 요즘은 디저트를 기대해서인지 잘 안먹네요) 배부르다 그러고선, 후식 코너에 가서 한~아름 가져와요.
너무 먹지마라먹지마라 하는 것도 안좋은거 같아서 (스트레스 일거 같아서) 잔소리를 많이 하는거는 아닌데요..
이러다가 비만아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예요.
48개월에, 99센티에 18~19 킬로그램입니다.

이렇게 배가 위부터 뽈록 나오면, 키 안크는거 맞죠?
IP : 59.29.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0 1:30 PM (163.152.xxx.147)

    식성이 단 음식을 좋아하나보네요. 그게 식성이 그런거라 평~생 주의하면서 살아야 하는 면이 있을거에요, 살이 찌지 않더라도 이가 상하거나 탄수화물 중독때문에 영양이 불균형하거나 좀 그러기 쉽거든요. 저희 엄마가 그러세요, 체중은 정상체중인데 단백질 섭취가 항상 부족하고..키는 엄마 나이 또래치고는 크셨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꽤 뚱뚱하셨구요.
    키나 몸무게보다도, 따님이 이제 말 알아들을 나이이니 음식을 적절하게 조절하는게 왜 필요한지 말씀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엄마가 강요한다는 것보다 단 것이 특별히 맛있는 식성인 것은 아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니 다른사람은 그냥 먹고싶은데로 먹어도 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만 너는 아니다. 그리고 당분을 너무 그렇게 많이 먹으면, 몸이 안 예뻐질수도 있고, 이가 썩기 쉽고, 피부도 나빠지기 쉽고, 당뇨에 걸려서 아프기도 쉽다. 그러니까 단 음식은 양껏 먹지 말고 꼭 먹고 싶은것만 일주일에 얼만큼? 정해서 먹자...
    -_-;;; 써놓구서도 어른도 음식조절하기 힘든데 이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만...

  • 2. 저희 아들은
    '08.10.10 1:48 PM (210.217.xxx.131)

    50개월, 키 120cm에 몸무게 19kg예요. 키는 자기네 유치원에서 제일 큰데 몸무게는 너무 적어서 문제예요. 가리지는 않고 야채도 잘먹는데 양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어요.

    따님은 간식이 주식보다 앞서는거 같아요. 주식을 다 먹은 후에(엄마가 생각하는 정량) 간식을 먹어도 되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주식 덜 먹고 간식으로 배 채우면 그 다음 끼니에도 똑같이 합니다. 그리고 입맛이 없어서 자꾸 주식의 양이 줄지요. 그럼 또 그 허전함을 달달한 간식으로 채우는걸테구요.
    같은 양을 먹어도 그 나이에는 밥과 반찬이 1순위, 간식은 항상 2순위여야 합니다. 아직 주점부리로 식사 대용하기에는 너무 어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93 전세 살고 있는 주소지에...... 7 주소지 2008/10/10 839
413292 오늘 환매하신 분들~ 6 여명의 광장.. 2008/10/10 1,740
413291 김봉*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이, 인명한자에 없는거네요 10 아기엄마 2008/10/10 1,028
413290 아래 진짜 심리테스트 결과예요 ^^ 46 흥! 2008/10/10 2,041
413289 진짜 심리테스트 가지고 왔어요... 아래 심리테스트 보고 화가나서! 2 흥! 2008/10/10 1,797
413288 대통령과장관들위하여기도하자는교회에환멸을느껴요 9 오마이갓! 2008/10/10 643
413287 금 지금 팔아도 되나요? 6 빈곤한이 2008/10/10 1,499
413286 남편의 말 하나,행동 하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20 속상속상 2008/10/10 2,162
413285 세계경제 전문가들 "30년간 가장 길고 추운 겨울 될 듯" .. 2008/10/10 771
413284 조계사 강제철거 중이라네요. 4 아프리카 중.. 2008/10/10 767
413283 시누이 결혼식에 신생아 모유수유하는 저는 뭘 입을까요? 9 모유수유 2008/10/10 822
413282 조개찜 조개 2008/10/10 213
413281 넘 몰라서 여쭤봅니다.. 1 질문 2008/10/10 323
413280 대바늘뜨개질, 주머니 잇는 것 동영상 볼 수 있는 곳 없을까요? 2 뜨개질 2008/10/10 341
413279 정말 민망한데요. 11 부끄. 2008/10/10 3,044
413278 내년 2월 만기 상호저축예금 5 상호저축 2008/10/10 798
413277 요즘 일박이일로 가볍게 다녀올수있는데 어디있을까요?강원도?? 3 일박이일 2008/10/10 502
413276 초등 중간고사 성적에 포함되나요? 5 초등 2008/10/10 577
413275 9 아고라 2008/10/10 815
413274 갯벌체험 가는데 옷은? 4 ** 2008/10/10 685
413273 놀라운 심리테스트 적중율 95 % 14 리치코바 2008/10/10 1,256
413272 내 생에 IMF급 위기를 두번이나 맞이하다니.. 26 슬퍼요 2008/10/10 4,217
413271 동양종금은 괜찮을까요? 3 .. 2008/10/10 1,215
413270 딸아이가 배가 너무 많이 나와요.. 2 보라 2008/10/10 874
413269 [시론] 공 교육감의 거짓말 / 김진우 1 리치코바 2008/10/10 372
413268 이건 얼마냐? (시어머니버전) 9 *** 2008/10/10 1,528
413267 더러운 검새들의 변명 12 구름이 2008/10/10 854
413266 평촌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초등) 2 고민하는 엄.. 2008/10/10 1,227
413265 도대체 아파트 값이 얼마나 떨어진다는 건가요? 12 모르겠다 2008/10/10 3,396
413264 [단독] 일본, 노벨상 떠들썩한데…한국선 논문 표절 국제망신 2 리치코바 2008/10/10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