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결이 돼지털이라
진짜 환장하겠습니다
머리결을 만지다가 유독 건강(?)한 녀석을 보면
뽑아서 보는데 어찌나 영양상태가 좋은지
보통의 머리카락은 흐느적 거리며 아래로 향하며 눕는데
제 머리카락은 뽑아서 뿌리 부분을 잡고 있으면 이건 완전 고개
고귀하게 쳐 들고 철사처럼 서 있습니다
얄미워서 댕강 두 동강내 끊어버립니다
거기에 끝은 꼬불거리고..진짜 괴롭습니다
그렇다고 다 뽑아 버릴 수 도 없고 현미경으로 보고싶은 심정입니다
어찌하면 가느다란 머리카락으로 바꿀 수 있나요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건가요?
가뜩이나 머리숱도 많은데...
내 앞에 수북한 머리털 ..아니 돼지털들을 보고 있노라니
한심하기도 하고 짜증이 쓰나미 이군요-.-..
1. ..
'10.1.31 2:29 AM (121.129.xxx.45)돼지털 부러워요.
전 대머리 일보직전이예요.ㅠㅠㅠ2. 아~
'10.1.31 2:33 AM (125.178.xxx.192)원글님 글 넘 재미나게 쓰신당^^
얄미워서 댕강 두 동강내 끊어버립니다
다시 태어나야 하는 건가요?
ㅋㅋ ㅋ
머리숱도 많으시죠?
제 남편이 돼지털인데요. 머리숱도 풍성하고..
전 머리카락이 넘 많이 빠지니 한없이 부럽더만요.
머리 빠져보셔요. 얼마나 행복한건지 아실거에요.
넘 얄미워 하지 마시고 예뻐라 해 주셔요. 또 알아요 가늘어질지^^3. ㅎㅎ
'10.1.31 2:46 AM (118.217.xxx.9)얄미워서 ㅋㅋ
그래도
있을 때 잘하삼4. 친구가
'10.1.31 4:08 AM (112.148.xxx.226)그런 비슷한 머릿결이었는데...돼지털까진 아니지만 머리결 안좋으면서 숱은 무지 많은...
퍼머나 스트레이트, 묶음으로도 어설퍼 보이는 머리결과 숱이었는데
30대 되면서....머리숱도 적어지고 힘도 없어지고..ㅜ_ㅜ
변하더라구요....그때되며 아쉬워 하실지도 몰라요~ㅎ5. 정말 ㅜㅜ
'10.1.31 4:33 AM (125.177.xxx.79)돼지털이라도 있음 넘 감사하며 살겠음당,,
우리부부는 셋트로 대머리가 다됐어요 ㅠㅠ
그러니..
자꾸
머리털
뽑지마셔요
한번 집 나가면
영영 이별입니당 ㅠ ㅠ6. 관리하세요
'10.1.31 7:44 AM (112.154.xxx.221)저두 님과 비슷한 모발인데요. 굵고 뻣뻣하고 게다가 반곱슬..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매직스트레이트를 해도 며칠 못가고 파마를 해도 금새 부풀어 오르지요.
그러나 요즘은 미용재료상에서 매직기를 사서 관리하는데 머릿결 넘 좋아보인답니다.
온도를 200에 맞춰서 재빠르게 펴 준 후 엘라스틴 엣센스로 마무리 하는데요. 상하기는
커녕 점점 윤기나고 부드러워져요. 머릿결 자신감!! 관리에서 얻어지는 겁니다....^^7. ...
'10.1.31 8:13 AM (121.178.xxx.220)부럽습니다.
가늘가늘하고 힘없는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의 비애를 모르시니 얼마나 좋으실까요?8. 샴푸
'10.1.31 8:44 AM (128.134.xxx.85)샴푸를 잘 쓰면 괜찮아 지던데요- 그나마^^_
9. 저도
'10.1.31 8:54 AM (123.109.xxx.89)부럽네요...굵은머리털....
전 너무 가늘고 힘이 없어서 드라이도 안먹고 축축 쳐지고 그래요 ㅠㅠ10. ____
'10.1.31 9:51 AM (125.134.xxx.85)제가 소싯적에 강철코일같은 돼지털 머리였는데
35넘어서니 머리가 부드러워졌어요..ㅜoㅜ
이거 노화의 징후라고 하더군요, 미용실에서...
모근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증거니깐.
전 다시 억세졌으면 좋겠어요.
그냥 스트레이트 하면 되는거니까..11. 음..
'10.1.31 10:13 AM (116.126.xxx.251)저도 끔찍한 돼지털에 반곱슬 머리예요..근데 이 돼지털도 나이먹으니 숱도 적어지네요..
이런머리는 정기적인 매직파마 밖에 방법이 없네요..
아이낳고 시간없어서 매직못하다가 겨우 시간날만하니 둘째 임신으로 다시 미용실 근처에도 못가게 생겼네요..
내평생 소원은 찰랑거리는 윤기나는 머리인데 아마 죽을때까지 어려울듯 싶어요..
돼지털머리가 애기낳고 나니 더욱더 푸석거리네요..영양부족인지ㅠㅠ12. ..
'10.1.31 10:13 AM (220.70.xxx.98)근데 왜 전 갈수록 굵고 꼬불 돼지털이 될까요?
전엔 가는것도 있고
얼굴라인 부분은 다 얇고 가는 머리였는데
이젠 전체가 다 굵습니다.
이건 뭔 조환지..갈수록 굵어집니다..ㅠㅠ13. caffreys
'10.1.31 10:18 AM (67.194.xxx.39)그래도 있을 때 잘하삼 2222222222
14. ㅗㅓ
'10.1.31 10:22 AM (125.208.xxx.66)저도 돼지털인데요^^
댓글읽고 힘을 얻었습니다
있을때 잘할께요 ㅜㅜ15. 정답은
'10.1.31 11:03 AM (118.35.xxx.120)매직 스트레이트죠. 별 방법 없어요
여기 돼지털 추가요~16. 저
'10.1.31 12:58 PM (124.56.xxx.163)어쩜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뽑아보면 거꾸로 서요. 1자로..머리털이.
근데 숱은 또 얼마나 빠지는지..
방바닦 쓸면 90%가 제 머리카락...
그래도 머리숱이 넘 많아요.
젊을땐 이렇게까지 굵지 않았는데...
머리결 나빠지면서 굵어져요. 왜그러죠.17. 우와~
'10.1.31 2:22 PM (59.4.xxx.103)동지를 여기서 만나다니요.네~원글님 심정 다 이해함니다. 오죽하면 재봉틀 밑실로 사용해도 끄덕 없을거라고 저도 위삼거든요.
애둘 낳고 나도 여전히 머리털 건재합니다.이게 오히려 좋은건지.
남들은 머릿결 나빠진다고 파마 잘안한다고하는데 전요 파마를 해야 머리털이 좀 가늘어져서
합니다. 볼륨매직을 하면 한동안 유지되요18. 보름달
'10.1.31 2:40 PM (218.236.xxx.134)있을때 잘하삼...333333
ㅎㅎ
인생이라게 그런거죠.
모든걸 만족하는것은 없습니다.
가늘고 연약하고 비실비실한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들을 생각하면
님은 오히려 행복하신거야요.
그런 머리카락을 가진 제 동생.
대머리가 멀지 않았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 빠지는것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죠.
의외로 이런 사람들도 많아요.
어쨌거나 머리에는 머리카락이 있어야하지 않겠어용?
ㅎㅎ19. mbout
'10.1.31 4:01 PM (118.223.xxx.205)저...40대초.
아직도 돼지털입니다.
나이들면 연해진다더니..전 비껴가나봅니다.
스탈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늘 고민인 줌마입니다.20. 저도...
'10.1.31 6:30 PM (180.68.xxx.134)숱많은 곱슬에 관리가 힘들었는데 매직하고 케라스타즈 올레오 릴렉스 샴프쓰고 나니 많이 좋아졌어요. 이샴프가 곱슬머리전용으로 나와 머리가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 가격은 후덜덜이지만 효과는 좋은것 같아요.
21. 있을때 잘해
'10.1.31 8:55 PM (121.175.xxx.164)저도 돼지털 많고 숱도 많았는데 스트레스로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서
지금은 정말 머리숱이 적거든요. 파마도 염색도 못합니다.
그런데 그 돼지털들이 스프링 역할을 해서 적은 머리숱은 좀 많아 보이게 한답니다.
머리털 사이에서 공기를 머금어 부풀려 주는 거지요.
있을 때 잘하시고 파마등을 통해 이쁘게 관리해 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3083 | 펀드 수익률이 -80% 정도라면 은행에서 연락오나요? 3 | 불안하네요... | 2008/10/09 | 1,420 |
413082 | 옥수수 삶다가,, 모르겠어요.. ㅠㅠ 10 | .. | 2008/10/09 | 920 |
413081 | 저 좀 도와주세요 6 | 헬프미~ | 2008/10/09 | 944 |
413080 | 금한돈에 19만원~~~ 29 | 세상에나 | 2008/10/09 | 6,777 |
413079 | 경기도 시흥입니다. 부동산 조언부탁드립니다. 5 | ... | 2008/10/09 | 651 |
413078 | larger than life personality 이게 무슨 뜻이죠? 2 | 이런 표현 | 2008/10/09 | 918 |
413077 | 드디어 로마여행 조언부탁드려요. 9 | 월급쟁이 마.. | 2008/10/09 | 690 |
413076 | 침대머리 꼭 남향으로 하셨나요? 13 | 비효율적이네.. | 2008/10/09 | 4,444 |
413075 | 부동산 팔아야 할까요? 3 | 부동산..... | 2008/10/09 | 1,236 |
413074 | 남편보다 내가 아깝단 생각.. 3 | ^^ | 2008/10/09 | 1,223 |
413073 | 인터넷 감시 프로그램.. | 힘들어해요... | 2008/10/09 | 305 |
413072 | 천생연분인 부부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5 | 부럽다~ | 2008/10/09 | 1,832 |
413071 | 오늘 있었던 일이라는데.. 이거 다들 보셨나요? 10 | aireni.. | 2008/10/09 | 5,596 |
413070 | 김밥 만들때 .. 6 | 요리중 | 2008/10/09 | 1,206 |
413069 | 제가 | 금시세 | 2008/10/09 | 210 |
413068 | 아내와 이혼 하고 싶습니다 77 | 도와주세요 | 2008/10/09 | 13,391 |
413067 | 재테크의 기로점. 조언부탁드립니다. 2 | -- | 2008/10/09 | 661 |
413066 | 제 입술근육이 이상해요 9 | 갑자기..... | 2008/10/09 | 1,175 |
413065 | 피아노 연주회에 뭘 사갈까요? 5 | 10월 | 2008/10/09 | 419 |
413064 | 미네르바님 - 마지막 남은 3개월의 챤스.. 이게 무슨뜻인가요? 6 | ^^ | 2008/10/09 | 3,945 |
413063 | 양도세 4천만원 제하고 나면 수익은 8천정도... 팔까요 말까요? 1 | 아파트;;;.. | 2008/10/09 | 779 |
413062 | 미국가는 사람 선물뭐가 좋을까요? 2 | 불량올케 | 2008/10/09 | 556 |
413061 |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 파래 | 2008/10/09 | 246 |
413060 | 감기걸렸을때 사과 안좋은가요? 13 | 사과 | 2008/10/09 | 5,273 |
413059 | 펀드 만기가 다 되어가는데 1 | ㅠ.ㅠ | 2008/10/09 | 612 |
413058 | 침대문의(컴대기) | 아기사자 | 2008/10/09 | 148 |
413057 | 견과류을 애들 먹이고 싶어요. 5 | 오독오독 | 2008/10/09 | 814 |
413056 | 가정요리쌤을 판단할 때~ 3 | 궁금해요 | 2008/10/09 | 675 |
413055 | 오늘 완전 많이 먹고 숨막히네요. 6 | 인천한라봉 | 2008/10/09 | 878 |
413054 | 영어유치원도 정부교육비지원금 받나요? 5 | 놀란이 | 2008/10/09 | 1,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