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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을 애들 먹이고 싶어요.

오독오독 조회수 : 814
작성일 : 2008-10-09 20:12:15
저는 땅콩 호두 아몬드를 달고 삽니다.
이제는 밤까지~

울 애들은 하나도 먹지 않는데
울 집에서 저만 먹네요.

왜 이리 견과류가 맛나는지

얼굴에 뭐가 나고
살이 쪄도

저는 견과류가 좋네요.
오독오독씹히는 것이.

근데 가격이 좀 비싸요.

애들은 어찌 먹일까요?
분명 몸에 좋은데

잘 먹이는 비법 부탁합니다.
IP : 118.45.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이야
    '08.10.9 8:20 PM (125.187.xxx.162)

    몸에 좋다고 하면 절대 안먹고 그나마 약은 잘 먹어서
    약이야~~ 얼른 먹어 하면 잘 먹습니다.^^
    그렇게 한개 두개 먹이다보니 이젠 그냥 저냥 먹습니다.
    반찬으로 멸치볶음에 호두, 땅콩도 넣고
    쿠키만들때 넣기도 하고 생밤 학교갈때 가면서 먹으라고 두개씩 줍니다.
    식탁위에 항상 먹을 수 있게 준비해두면 입 심심할때 한개씩 먹더라구요

  • 2. ...
    '08.10.9 8:25 PM (220.73.xxx.139)

    윗분처럼 쿠키나 멸치볶음 등 볶음 요리에 많이 넣어서 먹고 그릇에 넣어두면 오다가다 잘 먹어요. 원산지 공장에 가면 올해꺼 싸게 구입할 수 있어요.

  • 3. ^^
    '08.10.9 8:28 PM (58.140.xxx.36)

    약밥에 넣어도 잘 먹구요
    발효요쿠르트에 과일하고 같이 넣거나
    씨리얼먹을때 섞어줘도 잘 먹던데... ^^

  • 4.
    '08.10.9 9:19 PM (124.5.xxx.49)

    농협에서 땅콩이랑 잣이랑 호두랑 사서
    잣과 호두는 물에 여러번 씻어서 햇빛에 말린다음
    땅콩과 잣과 호두를 후라이팬에 넣고(기름은 넣지 않구요), 약불에서 살살살 볶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꺼내 먹어요.
    이렇게 하면 바싹하니 고소한 맛이 훨씬 진해져서 느끼한? 맛이 없어져요.
    이제 32개월 제딸은 틈 나면 잣이랑 호두랑 달라고 노래를 불러요.

  • 5. 단호박찜
    '08.10.9 9:33 PM (218.235.xxx.59)

    단호박견과류찜이요!!
    단호박 뚜껑 잘라서 속 파내고 그 안에 호두, 밤, 은행, 잣, 아몬드, 대추 잘게 썰어서 꿀이랑 찹쌀가루랑 섞어서 가득 담아준 다음 뚜껑 닫고 15분 정도 찌면 요리 끝이예요. 식힌 후에 한 8등분 정도로 잘라서 맛나게 드심 되요.입맛 까다로우신 울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다른건 안드셔도 이건 다 드시더라구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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