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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아세요?
깜짝놀라 병원가보니 돌발성난청이라네요.왼쪽청력이 완전상실....옆에서 비행기가 이륙해도 모른데요.앞이깜깜하더라구요.
나을확률30%...아님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네요.다른귀랑 청력이 차이가 많이나서
보청기도 소용없답니다.정말울고싶어요......지금2주째 치료중인데 아주아주약간 나아지긴했어요.
한쪽이 안들릴뿐이데 그상실감..머릿속은 항상동굴속에 넣고 다니는 그런기분..띵~~~글구이명까지..
정말하루아침 청천벽력같아요.원인도 알수 없다고 하네요.님들도 조심하셔여...조심해서 될랑가는 모르겠지만요..전 이런병명은 첨들었거든요.저에게 난청이라니...ㅠㅠㅠ
1. !
'10.1.29 9:36 PM (125.184.xxx.196)10여년전 친정엄마께서 앓았어요.
저희도 무척 놀랏어요.
하지만 일주일동안 아주 조용한 곳에서 생활해야된다더라구요.
1인실 입원해서 치료 잘 받으니
1주일정도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았던듯 잘 나으셧네요.
아무쪼록 치료잘 받으셔요.
참,증상나고 일찍 치료해야 다 나을수 있다더군요.
증상있고 1주일정도 지나면 나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대요.2. 제 친정엄마
'10.1.29 9:40 PM (125.177.xxx.131)돌발성 난청 치료받고 나으셨어요.
동네 병원에서 처음 잘못 진단받았고, 또 다른 동네 병원에서 열흘치 독한 약 드시고도 차도가 없었거든요.
제가 너무 걱정돼서 여기 82에 검색해보니 난청전문 병원이 있더라구요.
엄마 모시고 갔지만 너무 늦게 와서 완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었어요.
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어 계속 약물치료 받았는데, 좋아지셨어요.
돌발성 난청은 시기가 중요하다네요.
초반에 얼른 병원에 가야 완치율이 높대요.
보통 종합병원 가면 입원까지 시키거든요.
저는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에 모시고 갔었어요. 통원치료만 했구요.
완치될 수 있으니 잘 치료 받으세요.3. 병원에서
'10.1.29 9:58 PM (210.219.xxx.13)항상 자기들이 못 고치는 경우를 생각해서 너무 겁나는 소리를 합니다.
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고3인 여학생이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먹통이
되어 실려왔는데 정말 일주일간 치료하는 내내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언니들 평생 이렇게 살 수도 있으니 치료하는 대로 따르라고 하시더니 3일 지나 조금씩 회복되더니 일주일 만에 완전 회복되어 나가더라구요.
맞아야 시간이 조금 늦었더라면 청력을 영영 잃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고 가능하면 큰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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