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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길바닥 미끄랍다...

무상 조회수 : 286
작성일 : 2010-01-28 23:09:30
날자:2010년 1월 28일
날시:말금허구로 좋은날에.
최저온도:0.4도
최고온도:10.4도
바람: 여거는 쪼깜불엇고 화개쪽은 무작시리 쎄구로불엇다.

주요내용: 산에갓다가..

오늘 아침에 인나본깨롱 온 질바닥이 얼엇다.
밤새 비가오다가 그침시롱 그것이 그대로 얼어삐린기다.

미끄랍다.
조심해야지...

아침을 묵고 설랑은 엔진톱재등록을 헐라고 준비해서
발효차 조매 실코서 나갓다.

발효차는 티백을 만들낀디, 티백봉지를 조금고급스럽게
삼각티백으로 해볼라고 작업을 매낏다.
돈이 더 만이 든다...
그래도 더좋은것이 되어야지만이 고객이 더 좋아헐듯허다..

하동읍내 산림조합에가서 엔진톱 재등록허고서
집이와서 칭구랑같이 산엘갓다.
나무를 헐라고 경운기를타고설랑...

길이 쪼매 미그랍다.
그래도 올라가는디는 별시리 에러분기업따..

어지깨 해오다가 남은 것 실코, 나는 써나무를 두개벳다.
베 넹길 때는 작아보이더만 막상 넹기노코난개롱 엄청 일이만타..
톱도 잘묵는다..

작업을 마치고서 한경운기 실엇는디 오늘은 에지간히 실엇다.
길이 미끄라불것 같아서 쪼깜 작게 실엇다..

아니나 다를까 니러오는디 제멋대로 갈라고 난리다.
곧 디비질듯허기도허고.
겁난다...
이러다가 몇년전에맹키로 또 경운기 디집어 묵는거 아닌가허는
생각이 들기도 햇다.

길이 미끄라바서 부레이크를 잡아도 썰매처럼 밀린다.
깔커막이라서 더 그렇다.
그래도 요령껏 힘을다해서 니러왓다.

길이 미끄라분거는 밤까지 오던비가 땅속에 스며들엇는디
그 비가 새복에 그침시롱 땅이 얼어삐린기다.
땅이 얼어삐린디다가 낮에 날이 따신깨롱 우에만살짝 녹고
속에는 그대로 얼어잇어서 미끄라밧던기다.

칭구가 디에서 따라옴시롱 경운기 디비묵울가바서 조마조마햇다고...

나무 니라노코서 목간가서 푹~~~~~~~당갓다가 온깨롱 깨운허니 좋다..

뉴스본깨롱 오늘새복에 길이얼어서 천지가 사고다..

차들이 만이 억씨라졎다.
조심해야지.....
IP : 221.164.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29 9:32 AM (122.34.xxx.19)

    저도 오늘 등산갔는데
    내리막 길에 살얼음이 살짝 덮여 있어서
    어찌나 미끄럽던지! 그저 조심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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