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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쥐가 막 뛰어다녀요.어째요..
쥐가 낮에도 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밤에도 쥐들끼리 싸움을 하는지 찍찍 죽어가는 소리하면,
울면서 이리뛰고, 저리 뛰며 난리를 부리네요.
어느날은 잠잠했다, 슬금 슬금 낮에 다니는 소리,,
어느날은 난리 피며 막 뛰어다니는 소리,,,
없던 병도 생길려고 해요. 무서워서 죽겠어요.
자꾸 귀를 그 소리에 집중시키게 돼요.
사춘기 아이들도 무서워서 밤에 온식구가 한방에서 침대하나에 자는둥, 마는둥
웅크리고 잠들고요.
어제는 좀 조용하더니,
오늘은 낮부터 소리가 들리네요.
베란다, 환기 시키는것 부터, 부엌과 다용도실 문 열기도 무섭고,
틈새 이용해 붙박장으로 넘어온거는 아닌지 무섭네요.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음식해먹는것도 쥐들 때문에 더럽고 무서워서 하기 싫어요. 음식냄새맡고 들어올까봐..
쥐들이 싫어하는 장치라든가, 약품종류등 뭔 설치 방법없나요. 집 출입못하게..
전에 살던곳은 시골이라도, 집이 깨끗하고, 좋아서 이렇지 않았는데,
서울살면서 쥐 만나니,,왠일이래요. 바퀴벌레도 아니고...
1. 헥~
'10.1.28 2:34 PM (222.237.xxx.100)고양이가 필요한 때로군요......
천정에 찍찍이 같은 걸 놓아두기도 하지만
쥐가 갉아 먹는 약이 있다고 해요...
그걸 쥐가 지나다니는 길에 뿌려두면 된대요....2. 쥐 싫어요.
'10.1.28 2:37 PM (211.104.xxx.231)천장에 있던 쥐가 집으로 들어 오기도 하나요? 지금도 애들이 사색이 되어서 제 옆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남편은 며칠 출장중이고요.
3. 세스코
'10.1.28 2:41 PM (121.168.xxx.103)같은거 부르면 안될까요??
아파트천장에 쥐있다는얘긴 첨들어요. ㅠㅠ4. 혹시
'10.1.28 2:43 PM (211.187.xxx.71)윗집에서 애완동물 키우는 건 아닐까요?
단독주택도 아니고 아파트 천장에 쥐는....상상이 안 되네요.5. ???
'10.1.28 2:45 PM (123.204.xxx.240)아파트 천장이면 윗집 바닥 아닌가요?
윗집에서 햄스터라도 키우고 있는건 아닐지?6. 쥐 싫어요.
'10.1.28 2:46 PM (211.104.xxx.231)여기가 엘리베이터 있는 고층 아파트가 아니라, 엘레베이터 없고, 5층 짜리 그야말로 몇십년 된
간간히 보이는 오래되고, 허름한 아파트라 그럴거에요. 저도 아파트에 쥐있다는 생각 못했어요.
세스코 부르면 이런 부분 해결될까요? 전, 바퀴만 세스코인줄 알았는데, 비용은 얼마정도 할까요.7. ???
'10.1.28 2:52 PM (123.204.xxx.240)천정이라면 욕실윗쪽이 제일 의심스러운데...
쥐가 거기를 들어가기도 힘들고 나오기도 힘들고...
배수관이나 그런거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 수는 있으니
일단 하수구 구멍같은거 다 스텐망 같은걸로 막아보세요.
어차피 외부에 사는 쥐가 왔다갔다 하는거라...세스코가 취급을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연락은 해보세요.8. 쥐 맞을 듯..
'10.1.28 3:06 PM (123.215.xxx.14)저 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9층이었는데 언젠가 뒷베란다 배수관인지 무슨 관에서
뭔가 빠각거리는 소리가 한참동안 나더라구요.
도대체 일정한 소리가 아니고 긁어대는 소리와 푸드득거리는 소리와
종내는 찍찍거리는 쥐 울음소리..
모골이 송연하다는 느낌을 그때 느꼈네요.
아마 쥐가 어디 걸려서 못 빠져나가는 소리 같았어요.
너무너무 놀라 뒷베란다 문을 열지를 않았는데 하루 지나니 소리가 안 나더군요.
걸렸다가 빠져나갔었나봐요. 근데 아무리 쳐다봐도 그 쥐가 집으로 들어올만한 구멍은 없더라구요.지금도 그 생각하면 아찔하네요.9. 일단
'10.1.28 3:17 PM (59.10.xxx.165)일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하세요^^
그럼 약 놓으러 아저씨가 외주업체에서 옵니다.
두 군데 정도 화장실 천장구멍으로 그곳에도 약 하나 놓구요. 수도계량기 쪽에도 하나..
저희 집 작년에 윗집아저씨 개 키우는데 그 아저씨만 잡았다니깐요~~쥐가지고...
그런데 그 약먹으면 쥐가 목구멍이 타서(목이 말라서) 물 찾아 먹으러 나가서
물먹으면 죽게 돼있다는데 으악~~ 저희 집 화장실 천장 약 놓은데에서
몇걸음 떨어지지않은 곳에 꽤 큰 쥐가 죽어 있었는데 썩는 냄새 때문에
저 정말 한 2주간 노이로제로 고생했습니다.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히고 살맛이 안나더라구요.
하필이면 집에 손님 온 날, (창피해 죽는줄 알았어요 - 요즘 연락 안옵니다ㅋㅋ)
관리소에서 아저씨가 와서 죽은 쥐를 수거해 갔어요.
저는 무서워서 못봤어요.
놀러온 남편친구가 봤느데 꽤 크더라고...
그래서 제가 아저씨한테 끈끈이같은 거 놓으면 안돼요? 그랬더니 끈끈이에 붙어서
질질 끌고 다니다가 안방 천장으로 넘어가서 천장 다 뜯은 집 있다고 이 방법이 최고라고 그러는데..
에효 저는 그 쥐사건 이후로 30년된 아파트 비가 와서 물새서 고통받고 엘리베이터 없어도 되니까 쥐만 우리 집에 들어 오지 말아다오,,,가 제 소원이 되었답니다.ㅠㅠ10. 쥐 싫어요.
'10.1.28 3:51 PM (211.104.xxx.231)일단 님 쓰신글 보니, 소름끼쳐요.
약 놓아도 그놈이 어디 빠져 나올수 없는데서 죽으면,
더 곤란하겠네요. 끈끈이도 곤란하고..........
아흑, 저 쥐들이 밖으로 나가길 바래야 하는건가요.
락스만 문 틀마다 부어놓고 있어요. 화장실도 락스 부어놓고요.
락스 냄새 싫어하겠죠. 서울살이가 고되네요.
서울로 발령받아 간다고 주위분들은 좋겠다 했는데, 내집도 아니고,
그냥 발령대로 왔더니,, 말만 서울이지,,시골 깨끗히 관리하고, 지어놓은곳보다 못하네요.
한번 잡으면 다시는 안들어 온다는 보장도 없고,,,,,,,,,11. 전문가를
'10.1.28 3:57 PM (61.78.xxx.197)부르세요. 세스코도 좋구요. 저희 식당할떄 쥐가 나와서 .. 주변 식당에 문의해서 전문가를 불렀더니.. 정말 전문가처럼 생긴 아저씨가 오셔서 조용히 해결하고 가셨어요. 뭔 방법을 쓰신지 모르지만 암튼 그날이후 쥐가 싹 없어졌다는 ( 후덜덜 )
12. 혹시...
'10.1.28 4:36 PM (118.220.xxx.66)딸년쥐랑 손녀 쥐는 없던가요....
13. ,,,
'10.1.29 6:55 AM (99.235.xxx.53)혹시...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