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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이킥... 정보석 정말 짜증나더군요.
(아무리 믿음을 못 주는 사람이라도 면박을 심하게 주잖아요.
순풍에서 박영규는 정말 미운 짓을 골라하는 타입이었지만..
정보석은 쫌 못난이 타입이라)
어제 세경이한테 하는 것 보고는 정말 질리더군요.
간지럽게 계속 귓속말에.
쫓아다니면서.
숨은 거 알았으면 눈치껏 그만 둬야지 찾아내서 또 떠들고.
다행이 저는 이런 사람이 주위에 없는데...
가끔 82에 올라오는 글 보면.
악의는 없지만 눈치없이 짜증나게 하는 타입이 바로 정보석이더군요.
그 분들 공감이 팍팍 됐어요.
1. 무서웠어요..
'10.1.27 1:38 PM (122.35.xxx.86)공포영화같던데요.. 장농위로 얼굴 쑤욱 내밀때, 저랑 딸내미랑 같이 소리질렀어요.. 무서워서..
2. ..
'10.1.27 1:42 PM (218.159.xxx.91)어제 정보석씨가 왜 세경이를 쫒아다녔나요?
마지막 부분만 조금 봐서 그런지 내용이 궁금해요.3. ㅋ
'10.1.27 1:45 PM (115.86.xxx.23)재밌던데...
4. ㅋㅋ
'10.1.27 1:51 PM (121.160.xxx.58)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이순재 정말 꼴보기 싫은 캐릭터예요.5. ㅋㅋㅋㅋ
'10.1.27 1:53 PM (58.227.xxx.121)점 두개님. 정보석이 경쟁사 사장에게 회사 기밀을 흘려서 뭔가 일을 망쳤어요.
그래서 이순재가 정보석에게 아예 말을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가족들한테도 정보석이 말을 하면 신고를 하라고.
근데 세경이가 그게 딱해 보였는지 자기한테는 말 해도 된다고 신고 안하겠다고 했더니
정보석이 무슨 말할거리만 있으면 죄다 세경이한테...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와서 꿈꾼 얘기까지 하고..
정보석 같은 스타일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정보석 망가지는거 보면 참 연기 잘한다 싶어요. 항상 그럴듯한 캐릭터로 나왔었잖아요. 샤프한 이미지로.. ㅋㅋㅋ6. ^^
'10.1.27 1:59 PM (218.159.xxx.91)아~~그렇군요..
ㅋ4개님 감사드립니다. ^^7. 짜증보다는
'10.1.27 2:39 PM (222.238.xxx.158)좀 공포스럽더군요. 끝까지 찾아내려는 그 눈빛과 집념..ㅋ
그런 설정이겠지요. 오히려 밋밋하고 있으나 없으나 하는 역보단 그나마 좀 봐줄만.
모랄까..현대인의 정신병리적인 느낌...그런걸 꼬집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너무 신세대들 사랑에만 치우쳐있다가 그런 장면도 보니 좀 새롭달까...
전 원래 하이킥 안보는 사람인데..어제만 우연히 봤음..ㅋㅋ8. 전
'10.1.27 3:10 PM (121.181.xxx.78)요즘 하이킥 보면 정보석
역시 연기 너무 잘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9. 저도
'10.1.27 3:40 PM (58.234.xxx.17)하이킥 정보석씨 재발견이라 생각하면서 봐요
10. 릴렉스
'10.1.27 4:45 PM (110.8.xxx.19)넘 심각하게 보시네요..
그냥 시트콤에서 스릴러 보는거 재밌잖아요.11. 그래서
'10.1.27 4:55 PM (125.177.xxx.131)그렇게 이순재 할아버지랑 오현경이 무시를 하는구나 확인을 하게 되었답니다.
제 귀가 다 간지럽더라니까요.12. ㅎㅎㅎ
'10.1.27 5:29 PM (125.140.xxx.37)무섭지만 웃기던데요.
기를 쓰고 장롱위로 올라간 보람도 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싫은건 싫다고 강하게 얘기해야합니다.
착한게 마냥 좋은건 아니라는 교훈이..ㅋㅋㅋ13. ..
'10.1.27 5:50 PM (116.127.xxx.138)전 어제 너무 재밌게봤는데..
정보석 너무 재밌어요
세경이도 재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