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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 올라가는 딸아이
야무지거나, 욕심많거나, 악착같은데라곤 정말 없이 그냥 헐렁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가 아니라, 자기 몸 씻는거부터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이제 몸은 어른이 되어가는 애가 머리를 제대로 못감습니다.
항상 감고 나오면 냄새며, 비듬이며, 고대롭니다.
세수도 대충 하고, 이빨도 검사하다 애 인격을 생각해서 며칠 안하면 정말 기함을 할 정도입니다.
공부로 싸울 일을 참는 것도 정말 기절할 지경인데 ,
이런 기본적인 것 까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니 어디 모자란 애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다른 거 하는거 보면 모자란건 아닌데 왜저렇게 속을 썩이나 싶습니다.
보통 중 1정도 되면 여자애들 야무지게 씻고 나오지 않나요?
공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좀 전에도 머리를 보고 울고 싶은걸 참고 여기다 하소연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면 좀 더 참고,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될지 딸 가지신 엄마들 제발 부탁드려요.
1. .
'10.1.25 3:04 PM (118.220.xxx.165)100 프로는 아니어도 본인이 해야죠
3-4 학년이면 웬만큼 해요 가끔 도와주긴 해도요
방법을 모르면 몇번 옆에서 도우며 가르치세요2. 에효
'10.1.25 3:10 PM (124.54.xxx.12)울 딸 얘기네요.. 오늘 82에 저랑 동지분 많네요^^ 위에는 진공청소기 저랑 똑같은 모델 고민하는분 계시고... 아래는 울 딸래미랑 똑같은 딸래미땜에 고민하시고...저도 피곤해서, 간혹가다만 야단칩니다.. 뭐 워쩌겠어요.. 지가 그렇게 타고난걸... 반면에 4학년 올라가는 둘째딸은 일학년때부터 야무지게 닦습디다... 얼굴이 반질반질 광나구요... 큰 딸은 세수를 하고 나와도 눈꼽이 그대로에 머리는 떡진 머리 그대롭디다... 에휴...
3. 이해해요.
'10.1.25 3:18 PM (112.169.xxx.160)저희 딸둘인데...큰아이는 첫애라 주변에서 더
곱게 기르고 스스로 알아서 하기전에 신발도
신겨주고 그야말로 눈치라는게 발달하기 힘든
상황에서 자란아인거죠. 계속 그렇게 길러오면서
무작정 어느정도 크면 알아서 하겠지...방치되는거죠.
문제는 할 나이가 되어도 하지 않는거... 원인은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한건데..놓친부분이
많아서 그래요. 저희도 첫째 키울때는 감싸고 키운다는
느낌은 전혀 못갖었는데...
성실하고 끈기있으나 동작은 역시나 느립니다.
다시 어릴적으로 돌아갔으면 싶은 맘이죠.
둘째 초등 1학년때부터 샘께서 아직도 엄마가 씻겨주는 친구들
있나요? 집에 전화해볼꺼예요. 학교에서 그 한마디 듣고 오더니
그날부터 혼자 씻더니...지금 4학년되었죠. 자기스스로 모든거
케어합니다. 집안 정리정돈 저보다 기통차게 해놓습니다.
테이블위에 잡동사니 하나없게 해놔요.오죽하면 정리정돈
잘한다고 통지표에 써주었을까요?
둘째라 눈치도 빠르고 주위에서 커도 어디가서
자기 몫을 할 아이라고 듣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느린아이 보면 속터집니다.
저래서 뭐해먹고는 살려나?? 중3되었는데...
여전히 지 방은 난지도입니다. 양말짝 3켤레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그것도 이쪽에서 한짝...
책상 안쪽 구석틈에서 한짝~~정말 기암을 합니다.
습관이고 성격으로 굳은거 같아요. 남자아이같습니다.
중1이면 무척 예민할때인데...그냥 받아주시는 면도
있어야해요. 전 아예 아이 방 열고 대청소 시킵니다.
그때 그때 치우지를 못하니...스스로 정리정돈하고
걸레질하게 합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다른듯해요.
화내는건 절대 도움 안되어요.4. ...
'10.1.25 3:26 PM (123.109.xxx.49)에휴 비슷한 딸 여기도 있어요
머리 감는거는 독한 샴푸로 바꿔줬구요.
세수하는거는 이마에 여드름이 한가득 나니까 좀 하더군요
그 전엔 눈썹위부터는 머리라고 생각하고 세수할땐 안씻었대요. ㅠㅠ
여드름 전용 비누 따로 사다주니까 이제 이마도 매일 닦아요
이닦는건 더 지독한 둘째넘땜에 (며칠씩 안닦아서, 정기적으로 무서운 치과샘을 찾아가고있어요 정신교육차원에서) 큰애는 오히려 잘 닦는것처럼 보여서 ㅠㅠㅠ
자기 몸인데 왜 그럴까요 ㅠㅠㅠㅠ5. ....
'10.1.25 4:05 PM (220.121.xxx.244)청소에 옷정리 ...해야할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82보고 있네요
내맘이 원글님마음인것 같아서 로긴 하게되네요
이틀에 한번꼴로 인내력 시험중입니다
울딸 64키로 저 48키로 키도 저보다 더 큽니다
제가 몸씻기고 머리감기고 그렇게합니다
제가 안해주면 앵벌이 나가도 믿을것입니다 -.-
스스로 할수있게 해줘야 되는데 지켜보며 알려줘도 듣질 않습니다
원글님 맘이 제맘입니다 체력도 안따라가고 넘 힘듭니다6. 다시 로긴
'10.1.25 4:50 PM (124.54.xxx.12)위에도 답글 달았지만, 조 위에 점 세개님 여드름 전용 비누 어디서 무슨 물건 사서 따님 주셨나요? 울 딸도 이마 여드름 한가득이어서 피부과 갈때마다 2만 5천원씩... 에효... 저도 울 딸 하나 사주게 여드름 전용 비누 좀 알려주세요... 제발 !!!
저도 40평생 피부과 가서 관리 안해봤는데, 따님 얼굴 안쓰러워 쌩돈 쓰고 있잖아요.. 세수나 좀 깨끗이 하면 안 가도 될 것을...
근데, 여기 오늘 저랑 비슷한 처지 엄마들 많아서 너무 위로 되는거 있죠? ^^7. 어쩜
'10.1.25 6:58 PM (221.140.xxx.194)저희딸이랑 똑같아요. 저희딸도 중1 되는데 영 자기꾸임엔 관심이 없어요. 매일 만화만 그리고 보통 여자아이들처럼 이뿐것도 싫어하고 방에 들어가면 폭탄맞은거 같이 방이 엉망진창이구..
저희 아이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그래두 위안이 되네요.8. ...
'10.1.25 8:24 PM (123.109.xxx.49)다시 로긴님 이마 여드름 비누요.
네이처리퍼블릭(NatureRepublic)에서 나온 음...(이름이 길어서 비누 가지러)
블래미쉬랩 AC세범클리어아크네 클렌저(트리클로카르반) ....이에요. 헥헥~
자잘한 여드름은 정말 없어지더라구요. (가격은 8000원 넘지 않았어요 )
저도 40평생, 따님땜에 이런 긴 이름의 '여드름 전용 비누'를 사게 될줄 정말 몰랐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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