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며느리들끼리경쟁

짜증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01-25 14:14:57
저희시댁은 형제들이 5형제인데요..며느리도 다섯..
근데 저희집 분위긴 ,,남편들이  대부분 주도하고 여자들은 조용한편이예요,,
가부장적 ,,약간 조선시대분위기예요
그래서인지 시어머님도 호령하며 며느리들 휘둘렀지요..시어머님 살아계실땐,, 시어머님이 며느리들 경쟁붙이듯
누구는 머해왔다 ,,이러면서 은근 서로 경쟁시켰어여..그래서 다들 뒤에선 욕하면서도..
시어머님앞에선 한마디도안하고 순종하며 서로들 칭찬들으려고 안달났었지요..
근데 시어머님 돌아가시니.. 맏며느리가 그걸 그대로답습하네요..
은근 제일 윗동서로 밑에 동서들 ,,비교하고,,지시하고...그러다보니,,,나머지들은 에전습관대로 서로경쟁하듯 잘보이려고하고
시어머님 그러는것도 너무 열받었는데..
전인제 그대열에서 빠져나오려고해여...
..진짜 짜증나서,,요새 이런집안이 있나싶어요....같은 며느리들끼리  협조가 됀느게아니고 서로잘보이려 경쟁하고 ,, 시기,질투하고.... 그깟 칭찬하나 들으려고,,애들같이 경쟁하는게 우스워여..
IP : 211.17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
    '10.1.25 2:17 PM (124.54.xxx.167)

    시댁이 좀 있으신가봐요~
    아님 신랑들을 다 사자로 키웠다던지..
    없는 집에선 저러면 며느리들이 앞에서 대놓고 욕하던데요.

  • 2. .
    '10.1.25 2:30 PM (118.220.xxx.165)

    ㅎㅎ 저도 처음 시집가니 둘째 동서가 맨날 훈시를 하더군요
    자긴 옛날에 이랬다는등...
    동서에게 잘보여 뭐 하려고 그런대요 자기 할 일이나 하면 되죠
    그렇게 친하다보면 또 서로 싸움나고 그러더군요
    빠지는게 편해요

  • 3. 제 친구도
    '10.1.25 2:31 PM (118.221.xxx.8)

    재산 무지 많은데,,,올케들이 1년새 들어오면서 경쟁 붙었어요..
    서로 시댁 서로 많이 올라구..
    맏며느리는 왜 경쟁이 붙은걸까요?

  • 4. 원글
    '10.1.25 2:44 PM (211.177.xxx.71)

    맏며느리는 판사니까 사자네요... 시댁,,재산 별로없구여.. 특별히 경쟁할일도없는데..그래여..

  • 5. ...
    '10.1.25 5:21 PM (221.138.xxx.39)

    동서시집살이 라고 들어보셨나요
    시어머니 시집살이 끝에 동서시집살이 기다리고 있던데요.
    시어머니 살아 계셔도 그런 집 있어요. 시어머니는 어른이라치고..동서는 나이 한 두살 차이, 시집온 지 몇 년 차이로 재산 다 차지하려하고 유세부리는 것 등등..불감당인 집 있어요. 특히 장남 위주인 유교적인 집안이라 더해요. 우리 시댁은 재산 때문에 며느리끼리 경쟁하고 이런 건 없어요. 어차피 장남 맏며느리가 다 쥐고 있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라 시어머니 말씀 크게 거스리지 않고 좋게 잘 지내왔고..
    형님이 못마땅해도 집안 화목하라고 그냥그냥 참고 지내는데..
    시동생 장가갈 때 형님이 부모재산 움켜쥐고 그야말로 최소빈약으로 결혼시키고 홀대하고 바라는 건 많고 베풀지도 않던 그런 형님이 자기아들 장가보내고 며느리 볼 땐 독차지한 부모재산으로 시내에 고급아파트 사주고 자동차 사주고 며느리에게도 잘 하더군요. 홀대받던 동서는 서러워서 위계 질서 싹 무너뜨리고 자기 위주로 사니까 형님이 못 참아하더군요
    맏며느리도 권력이라고 권력 맛을 본 사람은 놓기 힘든 거 아닌가요?

  • 6. 그러게
    '10.1.25 5:35 PM (71.160.xxx.102)

    동서시집살이가 더 심하지요.
    저라면 그러던 말던 신경 끊고 살람니다!!
    맘이 편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70 수정)카드 영수증 없을 때 연말정산 교복구입비 이렇게 하세요 4 연말정산 2010/01/25 3,405
518769 동서시집살이 10 짜증 2010/01/25 1,717
518768 초등학교 봄방학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3 봄방학 2010/01/25 3,557
518767 지엔벨 원액기 구해여 7 jeong1.. 2010/01/25 570
518766 고추장 담그는데 질문좀 받아주세요.. 플리~~이즈~~ 4 .. 2010/01/25 378
518765 아주버님..그냥 제사 지내자고 하시면 되죠... 8 올리브 2010/01/25 1,246
518764 여성 산악회 1 김해,지역 2010/01/25 575
518763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볶음요리는 괜찮을까요? 2 발연점낮은 .. 2010/01/25 718
518762 선본 남자와의 대화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제가 배부른 투정하는걸까요? 15 ... 2010/01/25 1,593
518761 아이가 특목고를 가고싶어하는데 .... 4 .. 2010/01/25 949
518760 외국 친지에게 물건 사서 보내달라는 친구들... 14 외국 2010/01/25 1,538
518759 싱가폴 가족여행시.. 객실 1에 모두 투숙할 수 있을까요? 9 자유여행 2010/01/25 1,041
518758 조카 가방 선물해주려구요..(중1입학예정) 4 가방브랜드 2010/01/25 536
518757 천주교에서.. 8 궁금 2010/01/25 1,000
518756 쪽지 1 쪽지 2010/01/25 178
518755 진공청소기 구입할려는데 모델 한번 봐주세요^^ 4 진공청소기 2010/01/25 387
518754 대구 알젓 담그는 방법좀 알려주세요.급질문입니다^^ 대구 2010/01/25 539
518753 초3되는아이 백제유적지 갈까해요 3 조언좀 부탁.. 2010/01/25 428
518752 대충하는 밥물도 효과가 있네요~ 6 그까이꺼 대.. 2010/01/25 1,900
518751 중 1 올라가는 딸아이 8 속상한 엄마.. 2010/01/25 738
518750 不자유님께 모네81 2010/01/25 409
518749 층간소음!! 윗층이 문조차 열어주지 않습니다. 17 참 희한하네.. 2010/01/25 1,809
518748 마들렌 상점 가구 어떤가요? 가구 2010/01/25 1,284
518747 점을 뺐는데요 2 점빼기 2010/01/25 411
518746 부산 경성대학교 가는길 알려주세요~ 부산분들^^ 6 .. 2010/01/25 577
518745 몇일전 겪은일.. 6 외모평준화 2010/01/25 874
518744 스키부츠랑 스키복 추천 좀 해주세요. 1 사고싶어 2010/01/25 194
518743 김치국물 그냥 다 버리시나요? 17 아까비 2010/01/25 2,725
518742 옛날 외화 제목이 생각이 안 나요.ㅠㅠ 43 스필버그 2010/01/25 1,352
518741 며느리들끼리경쟁 6 짜증 2010/01/2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