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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사무실 여직원(추가질문있어요)
친절 불감증인듯 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화가나요.
저는 그렇다고 무지 친절하냐면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상대편을 기분 나쁘게하는 말투나 일을
그다지 하지 않는 편이구
상대편이 저를 완전 맘 상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늘
배려한다고 ,그렇게 살자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가끔 참 화가 날 때가 있고
이런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짜증나는 때가 있어요
오늘이 부가세 마감날이라
세무사 여직원과 통화를 하는데
무언가 정리하며 추가된 부분을 이야기하자
무조건 못한다 오늘 마감이니 바쁘다는 말로 일관.
짜증스럽게 이야기하는거죠.
사실 저는 일을 배우거나 할때
무조건 짜증내기보다는 상대편 감정 생각하며
아무리 바빠도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안되는 부분은 한템포쉬고 이야기해주기로 배우고 가르치는데
도무지 바쁘다고 안하무인이고
상대편을 기분나쁘게하는 말투..특이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니가 알고떠드냐는 그런 말투는
월요일 아침 부터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바쁜날이니 호통은 치지 않고 참고 넘어 갔습니다.
사무장님이 전화와선 이모저모 설명 하시더군요.
이런식이면 다른날 호되게 싫은 소리 해야할까요?
다른 곳두 다 이런가요?
여직원 분들이 다 이렇게 짜증내며 이야기 하는건가요?
새금관련된 일이니 짜증날만하고
빠쁜날이니 그럴만 한데
제가 경험해본 세명중 한분만빼고는 다른 한분은 완전 엉망이었구
이번도 참...짜증나네요.
세무사 사무실을 옮겨야 할까요.....
질문>
제가왠만하면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한곳을 믿으면 줄기차게 싫어도 미워도 고쳐가며 맞춰가며 가는 편인데요...
아..이번엔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세무사 사무실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자료들도 매우 많고 그렇게 세금관련된 것을 다 옮기려면 불편한건 없을까요?
1. ..
'10.1.25 10:45 AM (220.72.xxx.8)세무사사무실이..'을' 이 아닌가요?
을 쪽에 직원이 그렇게 불친절하다면..살짝 윗선에 흘리시면 해결될듯한데요..
아니면 그냥 확 바꾸셔도 무방할듯. ㅎㅎ2. ...
'10.1.25 10:46 AM (58.238.xxx.6)저도 방금 회계사무소 저희 담당 여직원이랑 통화했어요^^
"언니~ 오늘 마감이에요 부가세 납부하세요~" 이러고 전화가 ㅋ
오래 알다보니 저희는 언니동생처럼 지내요 ㅎㅎㅎ
그런데 원글님.. 오늘이 부가세 마감일인데..
부가세자료가 변동되었다면 미리 말씀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회계사무소도 관리업체가 한두군데도 아닐테고 수십업체일텐데...3. 짜증이요
'10.1.25 10:53 AM (203.239.xxx.149)늦게 정리가되어 오늘 아침에 자료를 받았죠.
물론 미리 다 드렸구 저도 기다렸구요.
무조건 을이라고 다 제 맘대로 하진 않죠.
그런 경우는 지켜가며 일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더욱 기분이 저는 나쁘죠.
아무래도 '을'대접을 제대로 해야할까보다싶네요.
늘 배려하다보니 좋은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런데 가끔 이렇게 이런 어이없는 일이 생기면
상처는 제가 받죠.새로온 사람이라 멀 몰라 그러는건지.
사무장님은 무지 친하죠.
그러니 무조건 위에 말해 짜르고..허허..저는 그런건 참 하기 싫고
세상은 다 돌고도는거라 좋은게 좋은건데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제발 말을 좀 틱틱 거리고 하지 않길 바라는 거예요.
참..사람이 다 저같진 않은게 문제인듯해요.4. 저같음
'10.1.25 11:04 AM (218.147.xxx.183)다른곳으로 옮깁니다.
세무사 사무실도 업체 관리 잘 해야 영업이 되는거죠.
저도 세무사 사무실 이용하는데
부가세 꼭 세무사 사무실에서 얘기해주지 않아도 제가 다 정리해요.
금액 다 뽑고요.
그래도 정확한걸 위해서 세무사 사무실을 이용하고 결산 맡기고 하는거지만
세무사 사무실도 진짜 많아요.
저도 예전에 거래하던 한 곳이 정말 황당하게 일처리하고 갑과 을이 바뀐것마냥
행동해서 옮겼습니다.
또 정말 바빠서 잠깐 짜증내는 거랑 원래 상대를 그런식으로 대하는 거랑
차이가 있어요
원글님이 거래하시는 곳 그 담당자는 태도가 글렀는데요.
저같음 수수료내고 세무사 이용하면서 되려 쩔쩔매게 하는 그런 직원이 있는 곳은
거래 안합니다.
참. 그래 끊기 전에 딱부러지게 담당자와 얘기해요.
그리고나서도 그런 태도면 가차없이 바꿉니다5. ..
'10.1.25 11:04 AM (119.64.xxx.143)그 직원분이 평소에도 그러신거면 원래 그직원이 그런거니 님이
어쩔수 없이 매번 불쾌 하실 수도 있겠어요.
저도 회계사무실에 일을 맡기고 있는지라.
그러나.. 일만 가지고 생각했을때
오늘은 부가세신고와 납부마감날이라 그 세무사직원분이
님회사뿐아니라 여러 많은 회사들도 함께 마감처리를 해야하니 무척 바쁘실거에요.
세무는 숫자하나 틀려도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해서. 무척 까다롭고 신경쓸일이 많구요.
야근이나 철야도 많이들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부가세자료 넘겨놓고 가끔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일 있으면
무척 미안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여러가지 서류 부탁하고,,
모르는일에 물어보면 일일이 다 대답해주고,,
보통 명절에 거래처(매출업체-갑)에 선물을 돌리는데
회계사무실 상품권이나 양말이라도 담당자에게 꼭 챙겨드려서
공식적인수수료 이외의 고마움을 제 개인적으로 표현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훨~~ 씬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그리고,, 회계사무실 바꾸는 일은 그닥 어렵지 않을수도있지만..
사무장께 말씀하셔서 담당자를 바꿔달라 하심이 낫지 않을까요?6. ..
'10.1.25 11:06 AM (218.147.xxx.183)세무사 사무실 옮기는거 원글님이 불편할 거 없어요.
새로운 세무사 사무실 선택하고 나서
기존 세무사 사무실에 원장이며 자료들 새로운 세무사 사무실로
옮겨 달라고 하면 알아서 다 옮겨줍니다.
전산으로 되어 있어서 간편하고요.7. 원글
'10.1.25 11:13 AM (203.239.xxx.149)아..감사합니다.
저도 지난번 담당자는 처음이랑은 달라서 당황하고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워낙 조금 퉁명스러운 사람이었더라구요.그래서 1년쯤 대하고 익숙해지고
워낙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이해했는데
이번 사람 역시 비슷한 말투에 태도 .
제가 다른 인복은 많은데 세무사 사무실 여직원 인복이 없다보다 한탄을 했었죠..ㅠ
암튼 이번일을 계기로 일단 지켜보고 따끔하게 따질일 따지고
넘어가고 그래도 그 모양이면 아무래도 바꿔야겠네요.
사람 살아가는게
다 좋은 인간관계가 기본인데 기분 상하며 내가 나쁜말 하는건 정말 싫어요.
즐겁게 그리고 기쁜 맘으로 살고싶은 사람이랍니다..저는..ㅎㅎ
바쁜때니 오늘은 이해하기로 했어요.일단!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8. 부가세
'10.1.25 11:27 AM (121.155.xxx.70)기장을 매달 하는건가요 아님 6개월에 한번 하시는건가요,,아마도 매달 하는 기장을 그런식으로 했다면 문제가 있는거고요
9. .
'10.1.25 11:57 AM (125.128.xxx.239)옮기는거 번거로운거 하나 없어요
왜냐면 전산으로 입력되어 있어서 이멜이나 디스켓에 원글님 회사 자료 새로 옮기는곳에 그대로 넘겨주면.. 프로그램만 같다면 (대게는 더존) 아무런 문제 되지 않아요
제가 하는 곳은.. 성실하고 친절한 곳에 하고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10. 원글이
'10.1.25 12:27 PM (203.239.xxx.149)매달 하다가 작년에 좀 안좋아서 3개월에 한번/ 다시 시작했죠.
그렇지만 드문드문도 아니고 그런식은 곤란하죠.아무리 6개월에 한번 한다해도 일단 친절은
기본이라고생각합니다.
추천해주고싶다 하신분께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일단 알아두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어떻게 연락처 받아야 할까요..^^감사합니다.11. .
'10.1.25 1:41 PM (125.128.xxx.239)추천해드려도 될까요? ㅋㅋ
그럼 그 회사 전화번호 알려드리긴 그렇고..
담당자 이멜 알려드릴까요?
참고로 서울 종로쪽의 회계법인이랍니다
cp0528@nate.com 입니다.. 한번 문의해보세요12. 감사함다.
'10.1.25 1:51 PM (203.239.xxx.149)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