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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

서산댁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0-01-25 09:45:33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족들이 볼까 글 내려야 할 것 같아요.
IP : 222.110.xxx.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은
    '10.1.25 9:48 AM (222.109.xxx.42)

    서로 없기로 하고 집 얻는데 보탰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거 같네요.

  • 2. 저도
    '10.1.25 9:54 AM (121.132.xxx.87)

    현금을 드릴 필요가 없다라고 손을 듭니다..그러나 그전에 결혼하실분과 시댁에 얘기를 마무리 하시는게 먼저일 듯 합니다..안그럼 서로간의 오해가 ..
    어머님 말씀대로 반상기 이불만 하셔도 충분하다 봅니다..행복하세요

  • 3. ..
    '10.1.25 9:56 AM (222.101.xxx.142)

    사돈되실분들께는 그렇게하자 얘기가 되셨나요
    예비사위직업이 전문직이라서 앞으로 사는데는 크게 지장없다면
    그리고 객관적으로 따님과 비교해서 조건이 더 좋다면 조금이라도 보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결혼할때보니 한쪽이 기운다고 생각하면 무시받는다 생각해서 더 오해가 많은것같아요

  • 4. ...
    '10.1.25 9:59 AM (58.238.xxx.6)

    원글님 집에서 집구하는데 5500 보태는거 시댁에서도 아실꺼잖아요
    원글님이 그런문제로 고민하기전에...
    예단 그런건 남자친구가 미리미리 자기부모한테 얘기했어야 하는게 맞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하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시잖아요
    어차피 없는집안임을 알면서도 남친하나보고 선택한 결혼이니
    잘 해결하시길...
    결혼 축하드려요~

  • 5. ..
    '10.1.25 10:02 AM (180.71.xxx.211)

    요즘 세상에 남자가 집을 다 준비하라는 법도 없고 서로 도와가면서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지금 각자 준비할 수 있는 정도로 봐서는 예단이라는 것이 오히려 '지참금도 아니고 뭘 그렇게까지..;;'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돈 용처를 조금 바꿔서 5500을 집구하는 돈 + 예단이라고 남자친구와 시댁에 말씀드리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도드네요.
    근데 시댁에서 뭔가 바라지않는 것과 정말로 해오지 말라는 말(반상기, 이불 다 있다는 등의)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서로 말이 조금 다르답니다 ㅎㅎ 시댁과 현물이든 현금이든예단에 대해서 말을 해두셔야 서로편안해요. 남친과 물밑작전을 잘 하셔서 양가가 서로 편안하셔야 하니까요.

  • 6. 서로
    '10.1.25 10:03 AM (211.219.xxx.78)

    상호간에 합의가 먼저 된 상태에서 하셔야 할 것 같고요
    그거 남친 시켜서 서로 안 받고 안 주기 하자고
    여친 집에서 집에 많이 보탰지 않냐고 이렇게 말해야 해요
    원글님은 시댁에 예단에 대해서 뭐라뭐라 하지 마시고요
    남친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 7. .
    '10.1.25 10:07 AM (58.227.xxx.121)

    그게.. 여기서 의견을 아무리 물어봤자 소용이 없어요.
    원글님 남친하고 얘기를 해보세요.
    남친분이 수긍하고 남친이 예비시부모님이 불만 없이 넘어갈 수 있는지가 문제죠.
    남친이 전문직이라 하셨는데, 전문직이라면 예비시부모님이 바랄수도 있거든요.
    저는 원글님보다 돈을 더 많이 보태고, 제 남편은 원글님 남편보다도 더 적게 보태서 집을 장만했지만
    결국은 예단을 최소한도로 하긴 했어요.
    하면서도 참 억울했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뭐 그래도 그돈 몇백 들여서 그만큼 더 당당하긴 한거 같아요.
    저희 시부모님이 경우 없으신 분들도 아니고 예단 가지고 왈가왈부 할 분들도 아니시지만
    그게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어쩔수 없이 그런 부분이 있긴 있더라구요.

  • 8. ..
    '10.1.25 10:10 AM (121.166.xxx.155)

    싫은 감정 드러내지 마시구요, 결혼 전이시니만큼 서로 양가에 싫은 소리 오가지 않게
    현명하게 조율 잘하시길 바랍니다.

    님 예비시댁이 무대뽀는 아닌듯 싶네요. 솔직히 집값 오천 정도 더 보태주는
    조건으로 미래 걱정 없다는 전문직 신랑감과 반대없이 결혼하시는 것도 님 복이세요.
    좋은 일 앞두고 마음 편하게... 좋게 좋게 준비하심이 좋으실 듯.

  • 9. 에휴
    '10.1.25 10:10 AM (122.34.xxx.34)

    전문직이고 시댁에서 하나도 안 보태겠다는것은
    당신 아들이 너무너무 잘나 보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없어서 못해주겠다는게 아니쟎아요.
    마음만 있으시면 얼마라도 융통을 하셨을거예요.
    지금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고 계속 괴롭힘 당해도 꿋꿋하실수 있으시면 안 하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도 사람만 보고 결혼했는데 그 뒷감당이 갈수록 힘이 드네요.
    그리고 남친이 부모님과 얘기 끝내도 두고두고 저한테 뭐라고 하십니다.
    님 시부모님이 남친처럼 좋은 분들이시길 정잘정말 빌어봅니다.

  • 10.
    '10.1.25 10:22 AM (121.160.xxx.58)

    전문직이면 집에 돈 있어도 남자들 빈손으로 많이 오지않나요?
    열쇠 3개..이런이야기.
    시부모님 생각은 많이 다르실것 같아요.

  • 11. 그냥
    '10.1.25 10:30 AM (220.75.xxx.204)

    전문직이라고만 하시면 너무 막연해요.
    전문직도 워낙 소득격차가 커서...
    저 아는 분 따님이 신경외과 의사랑 결혼했는데
    무리해서 아파트 한채는 해 보내시더라구요.

  • 12. 서산댁
    '10.1.25 10:31 AM (222.110.xxx.2)

    원글이인데요
    전문직이라도 의사 변호사는 아니에요 ;; 남친은 제가 얘기한대로 전달은 한다고 했는데 뭐가 맞는지 의견을 구해봤어요 ^^ 감사합니다

  • 13. ..
    '10.1.25 10:33 AM (115.143.xxx.156)

    제생각에도 소위 전문직이면 더 바라실지도몰라요,,
    저아는 언니는 (친정이 여유있긴합니다) 한의사분과 결혼했는데 시아버지되실분이 교장선생님이셨는데도 집이랑 차 요구하셨어요,,

  • 14. 원글님 의사
    '10.1.25 10:36 AM (147.46.xxx.47)

    가 우선이죠!!!!

    평생에 한번 있는 결혼.. 기분좋게 진행하시는게 좋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불합리하다 느껴지시면 앞으로 왠지 시댁에 별로 잘하고싶지않을거같ㅇ아요
    남자쪽에서 혼사를 너무 거져먹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라도 예단은 생략하고 싶을듯하네요

  • 15. 제 딸같으면..
    '10.1.25 10:50 AM (115.22.xxx.36)

    1000만원 정도는 보내겠습니다.
    어차피 반 정도는 돌아 올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 ,,,한 번하는 결혼에 평생 예단 안 했다는 소리 듣게 될지도 모르고,
    상식적인 분들이시라면 두고두고 고맙다 하실 겁니다.
    어느쪽 이라도 500만원에 댓가로는 너무 크지않나요?

  • 16. ..
    '10.1.25 10:58 AM (118.32.xxx.201)

    저같아도 보내겠어요..
    디게 웃긴게 집 보탠건 싹 잊고 예단 안보낸 기억만 남기더라구요..

  • 17. 원글님..
    '10.1.25 11:12 AM (180.69.xxx.55)

    저도 반은 돌아오니 나중을 위해서 최소 천쯤은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어른들 친구들과 말씀 많으세요. 그런것들이 괜한 자격지심으로 받아들이실수 있구요.
    적어도 최소한...남들하는 만큼은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은 집이고, 예단은 예단이니 말씀입니다.
    그저 좋게 좋게가 ...왜 생긴 말이겠습니까?
    기분 나쁘셔도 참고, 이해하시면 좋은날 있을꺼예요.

  • 18. ..
    '10.1.25 11:24 AM (180.71.xxx.211)

    집값 보태는 거 5500정도 생각하시면, 4000정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남친분께 얘기하고
    1000~1500정도 예단할까하는데 집값으로 돌리는 것은 어떤지 살살 얘기해보세요.
    남친 본인이 충분히 그렇게 해야할 필요를 느껴야, 님 핑계 안대고 혼사가 매끄러워요.
    처가에서 집값 많이 양보해주시는데 예단은 너무 손부끄럽다고 말할 수 있도록
    두분이 충분히 대화를 나누세요.

  • 19. 저도
    '10.1.25 11:44 AM (115.136.xxx.24)

    적어도 천은 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신부 입장에서는 무슨 지참금도 아니고,, 억울하고,, 이런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요,
    또 세상 살다보면,,
    예단이라는 거,, 요즘 세상엔 안받는 게 합리적인거다,, 하면서도
    실제로 못받으면 좀 섭섭하고,,때론 좀 무시당한 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시는 것 같더라구요,,,

    결혼준비에 대해서,, 저의 생각은 그래요,,
    합리적인 것도 좋고 다 좋지만,,
    실제로는,, 서로 해줄 것은 다 해 주고,, 받을 것은 다 받아야
    나중에 섭섭했니 어쩌니 하는 뒷말이 안나온다는 거에요,,,

    집구하는데 돈을 많이 보태신다고는 하나,,
    어차피 님이 같이 사실 집이고,, 그 돈 어디 가는 것도 아니구요,,
    더구나 남친께서 의사변호사는 아닐 지언정 전문직이라 하시니
    자부심(?)갖고 계실 시부모님께 인사치레 좀 하고 앞으로 당당히
    할 것 다 했다 큰소리 치고 사심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 20. ..
    '10.1.25 12:11 PM (211.215.xxx.58)

    반상기 이불 같은 삼총사 하지 마시고 현금 천 하세요
    돌아오는 금액이 있으니 그러면 금액은 비슷합니다
    어른들은 현금 천만 생각하지 삼총사는 풀어볼때 기분좋고는 그만인것 같아요
    그리고 신랑 신부 한복은 대여하시구요

  • 21. 음~~
    '10.1.25 12:47 PM (220.76.xxx.169)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게시판에 물어보기보다는 남자 친구분과 직접 상의하심이 옳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중에, 시가에서 도움을 주지않아 너무너무 속상하다는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할 때 상대 부모님께 꼭 한 몫을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상대 부모님의 성향과 인품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아들 전문직이라고 유세하고, 아무 것 안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며느리를 함부로 부리려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님 입장을 조목조목 밝히고 예단도 최소화하시구요. 그게 아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해도 성향이나 인품이 무난한 분들이라면, 최소한의 성의 표시는 하시고 그 대신 은근히 유세(?)는 하시구요.

  • 22. 의사 변호사
    '10.1.25 3:25 PM (180.69.xxx.233)

    아닌 전문직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급궁금
    설마 판사.검사? 이런건 아니죠?
    공인회계사?
    암튼 전문직인 남자면 돈 있는 집에서도 빈 몸으로 결혼하던데요.
    검사임용되자마자 3급 고위공무원인데, 그런 잘난 아들을 유세 안하는 부모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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