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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언부탁드려요]시어머님 팔순

시어머님 팔순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1-21 15:20:22
올해 저희 어머님이 팔순이십니다.
잔치를 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어머님께서 설명절후로
미국에 들어가실것 같거든요. 출가한 자식 여럿이 미국에 계셔서.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다녀오기 힘드실것
같아서 6개월내지 길게 1년은 지내시다 오실것 같아요.

애초에 팔순때 100만원정도 해드려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상황이 바뀌니  한국돈 100만원을 드려야할지..
아님 달러로 1000달러를 맞춰드리는게 나을지..
어머님이 눈이 어두우셔서 미국가서 혼자서 외출하셔서 돈 쓰실
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래도 다만 얼마라도 달러를 지니고 계시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0.105.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순...
    '10.1.21 3:30 PM (112.152.xxx.240)

    저는 잘모르지만... 뭐 사람에따라 다르지만요.
    팔순이면 보통 자식들이 돈좀 많이하지않나요?

    저희는 시아버지 칠순때 천만원해드렸는데...
    저는 많다고생각했지만, 어른들이 다 그정도는한다고 -.-
    없는돈 긁어서...

    저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100만원하신다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희 시댁이 이상한건가... 이런 생각이갑자기드네요.

  • 2. 월글이
    '10.1.21 3:35 PM (210.105.xxx.186)

    일인당 천만원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희는 7남매라서..

  • 3. 미국에
    '10.1.21 3:55 PM (130.214.xxx.252)

    계신 자녀분들이 달러로 드릴텐데, 원글님은 부모님이 익숙한 원화로 드림이 더 좋지 않을까요?

  • 4. 저도
    '10.1.21 4:12 PM (61.38.xxx.69)

    원화가 좋다고 생각해요.

    첫댓글님 이상한 건 그 시댁 맞아요.
    저희 어지간히 사는 형편이라 1억 해 드려도 되지만 아무도 천만원 안해 드립니다.
    오히려 어른들도 뭔 소리냐 하실텐데 ...
    더구나 없는 돈 긁어서라니 참 드릴 말씀이 없네요.

  • 5. ㅋㅋ
    '10.1.21 4:40 PM (218.101.xxx.129)

    첫댓글님.... 그런걸 낚였다고 하는거에요
    그 시댁어른들한테 낚이신겁니다... 팔순이라고 천만원이라...흠냐~

  • 6. 원글이
    '10.1.21 7:57 PM (222.102.xxx.50)

    원화로 드리는게 낫겠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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