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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참을만큼 참았습니다.도움요청ㅜ.ㅜ

나노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08-09-04 00:58:06
진짜 미치겠어요.
도움 요청에 앞서 제 절박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약간 설명을 하자면요.
전 일주일에 4일 이상은 쇠고기를 먹던 사람입니다. (국제외)
아침이건 야식이건 가리는 법이 없었죠. 후후.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친구들 사이에 육식동물로 유명했던 제가..

쇠고기를 끊은지 두어달 되었네요.
처음 얼마간은 괜찮다 했는데..요즘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 먼길을 떠나려고 합니다.
한우마을 추천 좀 해주세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양주골 평창 횡성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가보셨던 데 중에 추천 좀 부탁드려요~

플리즈~
IP : 218.146.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4 1:03 AM (124.49.xxx.141)

    서울에도 직판장 있어요 남부터미널에서 교대사거리 방향 제2축산회관 1층 전국한우협회에서 직판하는 <한우먹는 날>이라고 있어요.직접 팔기도 하니까 한번 이용해 보세요

  • 2. 하이디
    '08.9.4 1:06 AM (222.100.xxx.114)

    나노님! 정읍시 산외면에 한우마을 공식지정된 곳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어요..

    그래서 서울에서 관광차로 찾을정도로 유명해요

    넘 복잡하지 않고 좋아요

  • 3. ..
    '08.9.4 1:19 AM (125.131.xxx.19)

    양떼 목장 구경하고 횡성서 한우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지갑이 가벼워져서 그렇지 한없이 먹겠더군요..
    참 그리고 장터에 쟈스민님이 판매하시는 한우 암소 투플러스 등급 등심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론 횡성 에서 먹은 소고기가 진짜 짱이었슴다.ㅎㅎ

  • 4. ***
    '08.9.4 1:22 AM (125.180.xxx.13)

    씨알축산 같은곳은 생협에도 물건대주는 안전한 곳인데
    그런곳을 이용하시면 될것을 왜 끊으시는지...
    그리고 동네 농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요일정해서 횡성한우 판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저희동네도 매주 화요일에 횡성에서 소 한마리잡아서 들어옵니다
    그런곳을 이용하면 한우를 드실수 있습니다

  • 5. 쇠고기
    '08.9.4 1:29 AM (125.187.xxx.90)

    육고기중에서도 쇠고기같이 붉은색 살코기가 제일 몸에 안좋다는데요.
    이번 기회에 끊으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정말 백프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구.
    불안해하면서 먹느니, 안먹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원하는 답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 6. 음...
    '08.9.4 1:32 AM (61.78.xxx.181)

    에이아이도 구제되었다는데...
    몸에 좋다는 오리구이로 대신하시면 어떨런지요.....
    ㅎㅎ
    정 안되면
    횡성으로 다녀오세요

  • 7. 구름
    '08.9.4 4:06 AM (147.47.xxx.131)

    멀리가지 않아도 안성에 가시면 안성맟춤 한우 전문매장과 식당이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평창이나 횡성쩍으로 가시려면 횡성한우프라자를 권합니다.
    이력추척이 되는 곳을 선택하시면 안전합니다.

    참고로 이력추적하는 매장이나 음식점을 찾으시려면
    mtrace.go.kr 을 찾으세요

  • 8. milim
    '08.9.4 6:53 AM (218.150.xxx.242)

    유전자(DNA)분석에 의한 생산이력제실시
    http://crmart.co.kr/

  • 9. 정읍은
    '08.9.4 8:28 AM (118.32.xxx.177)

    배달도 가능합니다.

  • 10. ..
    '08.9.4 9:52 AM (124.5.xxx.214)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요,,
    경기도 파주 적성?인것 같은데,,거기에 한우마을이 있어요.인터넷에 치면 나와요
    딸생일이라서,,일요일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들 왔던지,,
    고기사는데만 한시간쯤 걸린 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한우라고 믿고 사먹긴 하는데,,,,
    거기서 파는 건 등급이 좋으니 고기맛이,,정말 다르더라고요...

  • 11. 조심스레
    '08.9.4 10:23 AM (163.152.xxx.126)

    구름님께 댓글에서 질문드려요.. 보시려나 모르겠네요.
    이력추적이 되지 않는 곳은.. 아무래도 그럴까요?? 포천에 한우마을이 생겼는데 이런곳은 어떻게 평가해야하고 이용해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이력추적은 안하고 있는거 같던데요..www.pchanwoo.co.kr

  • 12. 아무것도 못믿어
    '08.9.4 11:23 AM (58.140.xxx.85)

    농협으로 가서 사 드셔요.. 거기는 떡도 국산쌀 쓰고(시장서 떡 못사먹겟음. 그거 다 중국산 쌀 섞어 쓸 것 같아서...) 고기도 한우로 아예 한마리 들여와서 즉석에서 해체 합니다. 그거 봤어요. 아침 일찍이 가서....오후 늦게나 고기가 풀리는 이유가 바로 그거에요.

  • 13. 창동에도
    '08.9.4 12:31 PM (125.187.xxx.11)

    횡성한우프라자 있어요. 횡성축협 직영매장이구요. 정육점도 같이 하니까 사다가 드시면 싸게 드실 수 있어요. 한달 쯤 전에 다녀왔는데.. 채끝 1++ 100g에 7천원이였어요.
    기름값 생각하면 저 정도만 돼도 좋드라구요..

  • 14. 고기
    '08.9.4 1:58 PM (125.135.xxx.199)

    저도 고기가 필요한 몸인데...요즘 딱 죽겠어요..

    전 일주일에 한두번은 조금씩 쇠고기 외에 돼지고기나
    닭고기 먹어요
    집근처 친환경매장 그린힐이 있는데 거기 돼지고기 어찌나 비싼지
    어제는 500그램 사와서 고기 잘게잘게 잘라서 밥에 얹어 조금씩 나눠먹었어요..
    넘 맛있어요 ㅜ.ㅜ

  • 15. 여주에
    '08.9.4 3:29 PM (58.232.xxx.185)

    한우람이라고 있는데 거길 한번 가보세요. 그래도 거리가 젤 가까운곳이니...소를 키워 바로 도축해서 파는곳이랍니다.저도 이주전에 사와서 잘 먹었답니다. 아마 택배도 될터인데....
    글구 또하나 전라도 장흥 토요시장안에 한우마을이라고 있습니다. 고기 끝내줍니다. 가격도 싸고... 어느곳보다도 싸더라구요. 등심이 살살녹구 달아요. 고기가 달다고는 이걸먹고 처음 느꼈습니다.거기도 자기들이 목장을하고 바로 직거래를 하기땜에 싼것같아요.택배 해주신다고해서 저는 명함가져왔는데 필요하심 알려드릴께요.

  • 16. dd
    '08.9.4 6:34 PM (121.131.xxx.251)

    먹던사람 안먹으면 정말 미치지요..뭐랄까 고기체질이 있는 것 같아요..저도 쇠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답니다. ㅠㅠ 정말..몇달 째 안먹으니..뼈가 욱신거려요 기력도 딸리고...
    그래서 농협에서 도가니를 사오기는 했는데..먹기 두려워 아직도 못먹고 있습니다. 아 난 예민한 아줌씨인가..여러분 저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 17. 꽃마
    '08.9.4 6:38 PM (202.214.xxx.215)

    고도원님이 운영하시는 '꽃피는 아침마을'에서 일주일에 암소를 한마리씩 잡습니다.
    선착순으로 원하는 부위를 인터넷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믿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18. 횡성이
    '08.9.4 6:58 PM (121.187.xxx.62)

    유명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드실라면 조금 더 쓰셔서 평창으로 오세요..
    횡성에 밀려 좀 덜하지만 가격이나 서비스가 훨씬 좋습니다..
    횡성 보다는 주변 볼거리도 많구요..
    가을 나들이 삼아 오셔서 즐겨보세요...!!

  • 19. 휭성고기
    '08.9.4 8:37 PM (221.144.xxx.217)

    사실때 축협에서 사야 진짜라고 들었어요

  • 20. 좋은
    '08.9.4 10:03 PM (218.232.xxx.149)

    좋은 소고기를 착한 가격에 드시고 싶으면,
    영월 "다하누촌" 으로 가보세요.
    음식점은 아니고, 영월군에서 횡성한우와 영월한우를 그날 도축하여서 직판매만 하는데,
    포장도 되고, 직접 드시고 갈 사람은 고기만 사고, 옆에 식당에서 일인당 2,000-3,000원씩 내시면
    고기를 구워 드실 수가 있습니다. 고기값은 거의 50%정도 싸요. 맛은 끝내주지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소문이 나서 있어서, 주말에 영월가는 길이 예전 같지가 않답니다.
    일찍이 가야 좋은 부위를 많이 착한 가격에 드실 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오후에 오는
    손님들이 불만제소를 많이 하여서, 모듬으로 하여서 판매 한다고 하니, 놀이 삼아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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