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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로 인해 조사받고 왔어요.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도 잘한거 없네요.
파손이 됬는 안됬든...어쨌든 남의차 발로 건드린건 하나도 잘한짓이 아니니까요.
혼자가기 무서워서
형부랑 같이 갔어요.
사진은 가지고 갔어요. 제가 200만원 요구전화받고 바로 날짜나오게 촬영한 사진이 있었거든요.
경찰서 가서 일단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습니다.
가슴이 막 뛰더라구요...입이 마르고..ㅠㅠ
있는데로 말했어요.
화가나서 발로 건드렸다.
건드렸더니 발자국이 났다
육안상 파손은 안보였다.
그치만 광분한게 미안해 사과했다.
내가 못봤을 파손이 있다면...내가 기스낸 부분에 대해서는
복원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200을 요구하길래. 200은 부당하다 했더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진술하고...사진제출했습니다.
경찰분이 사진보더니 웃으시면서 파손된게 안보이는데요?.
제가 봤을때 무혐의 날꺼 같은데..일단은 저희도 검찰지시를 받는거니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하시더라구요.
벌금형이든 무혐의든....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저도...정말 성격 바꾸려구요.
욱해서 발로 찬거...저도 정상은 아니죠...ㅠㅠ
암튼 어제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걱정하실꺼 같아 다시 글남깁니다...자랑도 아닌데요..ㅠㅠ
1. ``
'10.1.21 11:40 AM (221.150.xxx.70)아닙니다 . 참으면 병 납니다 . 그 놈이 천하에 나뿐놈 입니다.
2. ^^
'10.1.21 11:41 AM (210.103.xxx.39)수고하셨습니다
별일없을겁니다3. ...
'10.1.21 11:42 AM (115.86.xxx.24)아니에요...욱하는 성격 이참에 고치세요^^;
경험했다 생각하시구요,
그 인간도 물론 성격 드럽구요..
그런 인간들이 세상에 막 돌아다니니까 조심해야해요.4. 에고
'10.1.21 11:46 AM (147.46.xxx.47)글읽고 제 일처럼 걱정되던데..
젊은분이 정말 큰일 치루셨네요
신고자 정말 치졸하군요
암튼 다행이에요 이젠 절대 그런일에 휘말리지마시길 마래요^^;5. ,
'10.1.21 11:54 AM (59.24.xxx.57)그렇다고 200만원 요구하는 놈이 더 나쁜놈이예요.
6. ..
'10.1.21 12:26 PM (211.199.xxx.179)솔직히 저같아도 발로 한번 찰것 같네요..그 상황이면..--;;;
7. 봉
'10.1.21 12:26 PM (125.178.xxx.31)사건 전후 상황은 모르겠지만
차를 발로 찼다고 200만원 요구한 넘..........
정말 심하네요.
그 넘 뭐하는 눔인가요?8. 경찰신고
'10.1.21 12:29 PM (211.36.xxx.166)같은 동 사람이예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거든요.9. ㅎㅎ
'10.1.21 1:00 PM (59.25.xxx.48)고생하셨네요^^
연초에 미리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ㅎㅎ10. 잘
'10.1.21 1:09 PM (58.122.xxx.141)하셨어요.
그런 싸가지 없는 놈은 발이 아니라 주먹으로 조사~~부러야 하는디..ㅎㅎ11. ,
'10.1.21 1:41 PM (125.176.xxx.84)앞으론 바퀴를 차세요,,바퀴를..
12. 칫
'10.1.21 1:46 PM (119.67.xxx.242)그렇다고 200만원 요구하는 놈이 더 나쁜놈이예요.222222
13. 칫
'10.1.21 2:06 PM (125.188.xxx.27)진짜..이백이 누구 껌값도 아니고..참나..
고생하시네요..14. 은행나무
'10.1.21 2:16 PM (121.167.xxx.219)에잇! 어떤 인간인지 200만원 가지고 팔자고치려고 작정했나..
나쁜넘 가트니라고...
원글님도 성질을 조금만 참으시고요...^^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올해 좋은 일만 생길거라 생각하세요..15. 그런데요
'10.1.21 2:20 PM (110.8.xxx.48)아침에 차 막아놓고 피해준건 보상 안해주던가요?
저는 차를 막아놓은 것도 아닌데 자기차 새차라서 제차가 바로 옆에 있어서 불안해서 못나가겠다고 택시탔다면서 전화왔었던데.. 택시비에 위자료로 요구해서 돈 주기 뭣해서 택시비 2만원에 빵 만삼천원어치 사서 들고 갔었는데.. 완전 미친 아저씨 다봤어요..16. 전에
'10.1.21 2:42 PM (210.123.xxx.148)저는 몸이 아픈상태에서 추운겨울에 제앞에 개념없이 사이드올리고
주차해놓고 전화안받은 운전자넘때문에 떨었던 적 있었어요.
오면 정말 죽여버리고 싶더라구요.
차도 부셔버리고 싶고..
그래도 그운전자는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서 다행이었죠.
원글님은 출근시간이니 얼마나 화가 나셨겠어요.
계속 200만원 운운하면 정신적 위자료 청구하세요17. ..
'10.1.21 2:45 PM (218.39.xxx.104)세상엔 별 이상한 사람들 참많아요..
불안해서 못 뺐다면 정말로 다 그 사람탓인데..
그걸로 전화해서 택시비 받아먹는군요..
원글님 욕보셨구요..
같은동 사람인데 나중에 해꼬지 안할까 걱정되네요...18. 한나라당
'10.1.21 9:31 PM (112.155.xxx.50)죄없는 사람 고소해서 진빠지게 하는 게 한나라당 수법이라던데 한나라당 같은 넘이군요.
19. 내가
'10.1.22 10:44 AM (118.37.xxx.227)검사면 200 요구한 그놈한테 벌금 200물릴텐데...
20. 맞네요
'10.1.22 10:56 AM (115.136.xxx.24)한나라당 같은 *이네요,,
21. 계속우기면
'10.1.22 11:48 AM (59.25.xxx.137)만약 계속 억지를 부리면 연락처 안남긴 당신차때문에 큰계약건 잡힌 약속 깨졌다고 더 큰 금액 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