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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하루 다녔는데..고민입니다..
레벨도 높고..교재도...
해야할 것도 너무 많구요..
학원 수업도 수업이지만....
온라인 학습이...대박이네요...
애 혼자 엄마 간섭하나 없이 하던 ECC와는 진짜 하늘과 땅차이..
옆에서 가만히 보니..혼자 할 수 있는데 하나도 없고...제가 도와줘도 버벅버벅..
듣고 바로 적어야하고..한 문단 정도 듣고 바로 요약해서 말해야하고..ㅠㅠ
대략 난감..ㅠㅠ..
학원 다녀온 날은 그냥 어렵다 정도였는데..
어제 온라인 과제 하는데..진짜 진땀이 나더라구요..ㅠㅠ
한 몇주 적응하면 괜찮을런지...
이제 3학년인데..너무하다 싶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가 힘들어 할 나나들이 너무 가엽고 불쌍하기도 하구요.ㅠㅠ
어찌해야하나..싶네요..
1. ..
'10.1.21 11:50 AM (110.9.xxx.111)3학년이면 청담을 좀 빨리가셨네요..
고학년 아이들도 첨 한두달은 온라인숙제에 힘들어한답니다.. 영타에 익숙하지 않음 엄마가 해줘야하구요..
일단 아이생각이 중요하니 아이와같이 의논해보세요..
저같음 3학년이면 다니던 ecc나 미국교과서 하는 학원 보내다 5학년쯤되면 청담어학원으로 옮기겠어용2. ..........
'10.1.21 11:55 AM (211.211.xxx.87)이제 3학년 되는거라면~ 청담이 빠른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애도 3학년 되는데요...어거지로 시키면 되긴 하겠지만...
서강SLP 다니는데 재미있게 다녀서...아직은 이게 필요하다 싶어요.
4-5학년쯤에 애가 좀 빠릿빠릿해지면 바꿔볼까해요.
받아쓰기하는 건 1-2달 눈물쏙빼게 하면 되긴 합니다.
우리애다 작년에 1-2달 받아쓰기 힘들다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힘들어 하더니
지금은 모르는 단어만 빼고 다 받아 적더라구요.
가끔 스펠링 오류가 있긴 하지만~
일단 종이에 받아적고...옮기는 식으로 시켜보세요.
근데 아직 영타가 잘 안될테니 연습도 시키시고~
아직은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어야 하더라구요...힘내세요~!!!3. 제 아이는
'10.1.21 12:45 PM (118.38.xxx.158)처음에 어려워하고 제가 도와주고 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스스로 잘 하던데요.
아이는 적응이 금방이라 지금당장 어렵다고 해서 어른처럼 난감해하지 않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 할거라 봅니다.
어디서든 학원을 옮기면 새로움에 적응 기간이 필요 하잖아요.
요즘 아이들 능력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잘 하던데요.
지금은 좀 도와주시고, 차츰 스스로 할거에요.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4. 청담
'10.1.21 1:48 PM (115.140.xxx.167)어느 단계이신지 모르지만 아이가 너무 버거워하면 별 소용이 없습니다
괜히 영어에대한 거부감만 생길거 같아요...
온라인숙제는 제가 지켜본바로는 너무 좋습니다
단, 아이가 주도권을 가지고 즐기는 경우에만요..
근데 이거 선택아닌가요?
아이가 힘들어 하면 먼저 수업만 듣게 하고 이건 나중에 시키심이 어떠실런지요5. 청담2
'10.1.21 2:14 PM (110.9.xxx.223)청담 온라인 학습 내용이 무척 좋습니다. 숙제 엄청 많죠.
저희아이는 미국서 2년간 살다와서 왠만큼 여어 하는 편인데도 처음에 힘들어 하더군요.
국내에서 영어를 왠만큼 잘하지 않고는 청담에서 베겨 나기 힘들거라 봅니다.
청담에 영어 잘하는애가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청담은 못하는애들 수준에 절대 맞춰 나가지 않아요. 어느정도 수준이 되지 않고 엄마 욕심에 보내시면 아이가 영어에 좌절감만 생깁니다.
초등 3학년이면 즐겁게 배울수 있는 영어 학원에 보내세요.. 토스 잉글리쉬나 영도 어학원 같은데요..어느정도 실력이 받쳐부면 6학년때 청담해보세요..6. ..
'10.1.21 3:40 PM (211.199.xxx.179)이제 3학년 올라간다는건가요? 아님 지금3학년이고4학년이 된다는건지..
보통 4~5학년부터 많이 시작 하더라구요...7. 에휴
'10.1.21 8:04 PM (115.143.xxx.210)저는 말리고 싶어요. 저희 아이 너무 일찍 보냈다가 피 봤거든요;;-.-
아이가 영어를 매우 좋아하거나, 근성이 있거나 그렇지 않은 다음에는 고학년이 좋습니다.
저는 청담 일년 다니다가 그만두고 다른 쉬운 학원 보내서 다시 6학년 때 청담 보냈는데
레벨은 좋게 나왔어요. 하지만 역시 9개월 다니다가 그만뒀답니다. 아이가 힘들어해서요.
(막 울고 불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