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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온 박영규씨..
그때 여자는 서갑숙이었던거 같은데..
정말 그당시에는 괜찮았거든요..
지금에 장동건 같다고나 했을까..
그후로 역활이 망가졌지만..
아들 이야기 할때..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부모에 마음은 다똑같죠...
1. 아들얘긴 마음아프나
'10.1.21 12:27 AM (218.53.xxx.120)예전에 방송국 녹화방송 구경갔다가 방송스탭인지 밑에서 허드레일하는 젊은이들 얼마나 막대하는지....저 박영규 그전엔 좋아했었는데 그거보고는 그다음부터 사람취급안해요.
녹화장이어서 녹화장에 사람들도 많았었는데.....2. 초록빛모자
'10.1.21 1:10 AM (220.118.xxx.199)초록빛 모자를 보신 분이 계시군요.
검은 안경의 보이쉬한 연기를 했던 그녀... 서갑숙이었군요.
환한 미소로 초록빛 모자에 등장했던 박영규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박영규의 이미지는 굉장히 젠틀했었지요.
그 당시 저는 중고생이었는데, 이상형의 남성상으로 꼽을만큼 멋이 있었어요.
초록빛모자 볼 때, 우리집 텔레비젼이 흑백이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래서 그럴까 더 아련하고 아름다운 단막극이었어요.
무릎팍 박영규 덕분에 초록빛 모자를 기억하는 밤이었네요.3. ㅋㅋ
'10.1.21 1:14 AM (218.186.xxx.236)대머리만 아니였어도...
전 순풍산부인과든가..시트콤에서 박영규씨 좋아하게 되었었는데....ㅋㅋ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하는 짓은....웃겼어요,정말.4. ..
'10.1.21 2:19 AM (121.130.xxx.42)초록빛모자 저도 어릴때 보고 너무나 인상 깊었답니다.
커서 원작을 읽어보니 김채원의 단편 2가지를 살짝 섞었던데요.
사랑의묘약 만들던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고 서갑숙씨 보이쉬한 미모가 참 매력적이었네요.
남주가 박영규씨였군요. 전 서갑숙씨가 워낙 강하게 인상에 남아서...5. 어머..
'10.1.21 2:47 AM (180.66.xxx.28)초록빛 모자 아시는 분이 있네요. 반가워라..맞아요 서갑숙씨랑 했었던 거 ...
저도 그때 인상이 너무 잰틀하고 강해 좋았었는데...연극배우 출신답게 분위기도 있구요...
아드님일이 박원숙 씨와 같이 너무 맘 아프더이다 그러고 보니 이주일, 송해 ...씨와 함께 다 같은 아픔이 있으신 분들이시네요. ...6. 저도
'10.1.21 3:06 AM (116.40.xxx.77)초록빛모자 생각나는데.. 어릴때 봤던거라 그런지 유난히 기억에 남는데
남주가 박영규씨라니 의외네요. 첨 본건 김희애랑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기억나서 말이죠. 근데 제목이 생각 안나요.7. 가로수
'10.1.21 10:33 AM (221.148.xxx.224)초록빛모자를 기억하시네요....
전 그드라마를 너무 인상깊게 보았고 그때 그드라마가 한동안 마음에 남아
좀 설레었던 기억이 있는데 박영규씨는 그드라마 한편으로 제마음에서 사라졌어요
게다가 카멜레온인가 하는 딱 카바레풍의 노래를 부르는걸 보며 완전 삭제했죠
그런데 어제보니 좀 다시 보이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귀엽기도 하달까..^^8. 제발
'10.1.21 10:52 AM (121.146.xxx.157)티비에서 안봤으면..한다는.
9. 아!
'10.1.21 12:23 PM (125.188.xxx.27)추억의 베스트 극장...
명작들 많았죠.
기억하는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이건 생각이 아나요ㅠㅠ)
그들의 저녁식사인가?(아..이놈의 기억력...남자들 동성애들 이야기를 코믹하게..)
등등..수많은 명작들이 있었는데
초록빛 모자도 서갑숙씨..정말 후덜덜 이었는데..10. 무크
'10.1.21 2:31 PM (124.56.xxx.49)저도 초록빛모자에서 박영규씨 보고 어린 마음에 참 두근두근 거렸었던 기억이 있어요.
벌써 30년 가까이 된 거 같은데 그 때의 그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박영규씨 극중 캐릭터와 목소리 얼굴 모든 게 너무 충격적일만큼 멋졌어요 ㅋㅋㅋ
순풍 이후 완전히 딴 사람 같지만 ㅋㅋ11. 무릎팍
'10.1.21 2:44 PM (110.8.xxx.19)재미없었어요..
한땐 잘나갔지만 이젠 흘러가는 연옌이구나..12. ...
'10.1.21 8:58 PM (218.153.xxx.180)초록빛모자. 기억을 공유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랍고 반갑고 그래요.
제가 처음 본 받영규 모습이 그 드라마에서였는데.
그때도 머리숱은 적었지만, 좋은 목소리와 젠틀함.
어린 제 가슴이 콩닥콩닥. 그 후 이하원 부인 권병숙이랑
베스트극장에서 또 멋진 남자로 주연으로 나왔었는데.
순풍 이후 외모도 늙고 망가졌고, 나쁜소문도 돌았고.
그게 그의 본 모습이겠죠? 드라마에 나온 서갑숙에게 언니가 있었죠?
그건 누구였더라? 싶고,
그 때 베스트극장에 송옥숙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김희애도 이문열 원작의 베스트극장에서 처음 얼굴을 봤구요.
그 때 김희애 참 이뻤어요. 같은 작품에 견미리 남편과 문성근도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