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6에 고등학교 남자아이들 과외
20대 후반까지는 누나같고 형같아서 좋아하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아줌마 아저씨 같아서 싫어한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36이거든요?
아이들한테는 완전히 아줌마겠지요?
과외는 보통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전 영어과외를 합니다.
1. 사실..
'10.1.20 10:43 PM (115.86.xxx.24)엄마 마음에만 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실력이 중요하죠. 엄마들 입소문.
놀려고 과외하는것도 아니고.
대학때 기어오르는 것들을 많이 만나서요..
첫날분위기 잡아주면 아이들도 적응할거 같아요.2. 저희 아이
'10.1.20 11:08 PM (59.30.xxx.85)영어 선생님은 50가까이 되시는 여자분이셨어요. 넘 좋던데요. 아이도 그렇고.. 차분~하니..
3. 우리 오빠
'10.1.20 11:15 PM (221.139.xxx.17)54살 닭띠인데 엄마들이 서로 모셔가고 싶어하십니다
오빠가 사업하겠다고 교직생활 박차고 나와 이년 동안 마음 고생하더니 하나둘 알음알음으로 과외선생 하다가 이제는 고액과외 선생님이 되셔서 왜 진작 학교를 안 떠났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에요4. 저도
'10.1.20 11:17 PM (65.92.xxx.231)43까지 했었어요
과목은 수학5. 에이
'10.1.20 11:19 PM (115.86.xxx.23)제가 아는부부가 전문 과외샘인데요..40대 아줌마 아저씨거든요 ㅋㅋ 실력이 있으면 학부모와 아이는 신뢰를 줍니다. 그리고 그 나이면 그리 많은것도 아니죠..에이
6. ...
'10.1.20 11:23 PM (119.64.xxx.151)저 마흔 한살의 잘 나가는 영어 과외선생님이예요.
얼마 전에 한 학생이 저보고 그러네요.
선생님은 카리스마가 짱이예요...ㅋ
원글님부터 자신감이 부족하신 거 같아서 살짝 걱정되네요.
내가 실력있고 아이들에게 잘 다가갈 수 있다면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7. 저도
'10.1.21 12:35 AM (59.21.xxx.251)제법 수업 많은 과외선생인데요.
곧 마흔입니다~
저도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고민 약간은 한답니다.
전 우선은 실력이겠지만 학생들 한테 버림(?) 안 받으려
외모도 신경 약간 써요.ㅋㅋ
피부과도 정기적으로 가고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도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멋을 부려요.
오늘도 한 학생이 그러더군요.
외모가 경쟁력이라구요.
첫째는 실력! 노력하는 외모는 필수라고 봐요^^8. .
'10.1.21 12:38 AM (58.227.xxx.121)저 아는 동생.. 요즘은 연락 안하긴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그랬을때가 서른 중반 쯤이었던거 같은데..
당시에 국어 선생으로 엄청 잘나갔었어요.9. 63년
'10.1.21 5:20 AM (222.251.xxx.116)여자도 하고 있습니다.. 초딩부터 고딩까지 골고루..
실력,말발,외모는 보통..10. 내 나이가 어때서
'10.1.21 7:56 AM (124.216.xxx.69)65년생인데 작년에 과외쌤 시작했어요.
전에 한 과외쌤이 30대 초였는데 외모가 너무 아줌마티를 내서 아이가 싫어했데요.11. ,,
'10.1.21 9:30 AM (211.199.xxx.179)아이과외는 학부모가 구합니다..과외를 꾸준히 했을경우에는 30대후반~40대초반이 절정기인것 같아요..티칭경력도 무시못하니까요,,.그런데 경력없이 나이만 많으면 별로이긴하죠.
12. 저희아이
'10.1.21 10:44 AM (114.199.xxx.241)수학샘은 46세이신데요.
나이 별로 상관안해요...아이도 저도.
샘 얼굴이 좀 동안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