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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고싶어요..
코가 쿡눌린개가 좋은데.. 요즘은 동물병원가봐도 별로 없더라구요.
어디서 분양받아야하죠?
이쁜강아지를 키우고싶은데..... 알려주세요 ^^
1. ...
'10.1.20 3:00 PM (121.137.xxx.197)자녀 계획을 먼저 세우신후에 입양을 고려해 보세요
이런글이 올라오면 임신후 파양당하는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앞섭니다.
강아지 들이는거랑 아이 낳아서 키우는거랑 별반 다름없다는 전제에서도
고민도 해보시구요. 강아지가 평생 마냥 이쁘기만 하지 않습니다.
때론 귀찮고 돈들고 늙으면 수발 들어줘야 하거든요.
그만큼 고민과 책임이 우선 되어야함을 잊지 말아주세요.2. ...
'10.1.20 3:05 PM (125.130.xxx.87)원글인데요..아이는없어요.아마도 계속없을듯하구요..
그리고 결혼한지도 오래되서 이젠..강아지한마리 키우려고 맘먹고 정한거에요..
^^
그렇게 경솔하게 아이생기면 강아지 버려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결정한거 아니랍니다.3. ...
'10.1.20 3:18 PM (121.137.xxx.197)원글님 제 소심한 걱정에 웃어넘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얼굴 납작하면 페키나 찡, 퍼그 등이 있는데 저는 페키가 좋더라구요.
마음의 여유가 더 되시면 유기견도 한번 알아봐주시구요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시면 근래 출산한 개들이 있나 여쭤보시고
중재를 부탁해보세요. 가정견(분양목적이 아닌) 건강하답니다. ^^
동물병원에 정보가 없다면 해당견종 카페를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4. 혹시
'10.1.20 3:19 PM (118.222.xxx.229)반드시 어린 새끼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동물보호단체에서 유기견 입양하시는 건 어떨지...
얼마전 개 학대범 서명운동 받던 단체에서 유기견도 분양하더라구요...5. 시츄도
'10.1.20 3:22 PM (125.178.xxx.192)좀 납작한 스탈아닌가요^^
6. 원글님께
'10.1.20 3:25 PM (210.96.xxx.223)댓글 읽고 아는 분 생각이 났어요.
부부가 십년 가까이 아이 없이 사셨는데, 누가 미용 다 해서 집 앞에 주차된 트럭 위에 버리고 간 강아지(말티즈)를 거둬 키우게 됐어요. 제가 개를 두마리나 키우는 터라, 처음 한 삼일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동물병원가서 구충재도 먹이고 배변은 어떤가 보고..그리한 다음 그 집에서 키우셨지요.
새로 맞은 그 녀석 덕분에 두 분이 얼마나 재미나게 사시는지 몰라요. 인연이 닿아서 그 분 눈에 띄는 곳에 버려진 게 아닌가 싶을만큼, 참 잘 만난 가족이구나 생각 들어요.
코가 쿡. 눌린 개라면 시츄나 페키니즈 키우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희도 쿡 눌린 시츄에요. 옆에서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
버려지거나 사연있는 녀석 입양에도 관심있으시면 이 곳 한 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려봐요.
www.animals.or.kr
여기서 [유기동물복지회] - [동물입양]란 보시면 입양 가능한 동물들 보실 수 있구요, 옆에 [입양후기] 보시면 입양간 녀석들, 입양한 가족들이 어떻게들 지내는지 읽어보실 수 있답니다.7. 수정
'10.1.20 3:28 PM (210.96.xxx.223)구충재-> 구충제;; 힛.
8. 행복
'10.1.20 3:32 PM (59.9.xxx.55)동물농장같은 프로에서 유기견들 돌보는곳 보시면 아마 유기견 입양해서 키워주고싶은 맘이 절로 생길꺼랍니다.
유기견들이 워낙 많아서 견종도 다양하고 성견도 어린강아지도있으니 그래도 평생 함께 하셔야하는데 맘에 드는 아가로 찾아보셔요.
전 대형견만 여럿 같이 살아서 더 키울 엄두도 못내고있었는데 동네 동뭉병원 원장님이 스코티쉬테리어 유기견이 있는데 일정기간 되면 안락사 시켜야한다고,, 다른분들께 알아봐도 이넘이 활달해서 귀엽긴한데 워낙에 힘도 좋고 심하게 개구쟁이라 키우실만한분이 없으시다해서..
그나마 마당에서 키우는 우리집이 덜 힘들꺼같아 데려왔거든요.
벌써 1년하고도 반이 넘어가는데 기존에 울집에 있던 강쥐들이랑도 넘넘 잘지내구요.
다른 넘들처럼 몇년째 우리집에 계속 있었던것처럼 익숙해져버렸네요.9. ..
'10.1.20 3:32 PM (116.127.xxx.202)코 눌린 개라면 퍼그, 페키니즈, 불독, 시츄 정도겠네요..
개인적으로 페키 추천이요. 아주 예쁘고 애교도 많더라구요.10. ^.^
'10.1.20 3:40 PM (121.190.xxx.2)저희도 완전히 똑같은 처지인데, 작년에 페키 업어왔어요.
강아지 키워보신 적이 있거나 원글님이 집에 상주하시면 어린 애기를 데려오셔도 될 듯 하구요 (네이버 강사모 카페에 무료 또는 유료 분양이 있어요. 가능한 출생 3개월 지난 가정견을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 저희는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데다 집에 항상 있을 수 없어 큰 애기(2살)를 데려왔는데 (주인이 유학가면서 방출된...) 너무 예뻐요.
대신 손은 무지 아프답니다. (똥 치우랴, 쓰다듬어 주랴, 씻어 주랴, T.T.. 물리랴)
예쁜이 구하시길 바래요.11. ㅋ
'10.1.20 3:45 PM (115.86.xxx.23)코 팍 눌린애 찾는거 보니 페키니즈나 시추 말하시는듯...강쥐 이왕분양 받으시기로 했다니 녀석 한평생쭉 책임진단 생각도 가지셨겠죠...예쁜고 건강한 녀석 분양받고, 행복한 후기 가끔
올려주세요12. 가은맘
'10.1.20 3:54 PM (125.186.xxx.163)저는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요! 카페 강사모 들어가시면 회원들이 가정견분양들 하세요. 카페 가입하셔서 정보도 습득하시고 예쁜강아지 입양하세요~ ^^
13. ^^:
'10.1.20 4:17 PM (121.133.xxx.238)코가 쿡 눌린 개 ㅋㅋㅋ
14. 아쉬워여..
'10.1.20 4:23 PM (124.146.xxx.120)제가 샵을 하는데..지금저희샵에 손님이 집에서 낳은 시추아가를 분양해 달라고 데려다
놓으셨어여.. 주인을 가려서 분양중입니다..^^
얼마전까진 4개월인데 주인이 너무 많아서 못키우겠다고 데려다 놓으신걸 ..(이아이도 시추)
좋은 분께 분양해 드렸구여..
뭐 무료분양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건강하고 예쁜데..
아쉬워여 가까이 사시면..ㅋㅋ
인터넷 분양은 절대 하시면 안돼구여..
일반샵에 파는 농장견 아이들도 전염병여부 확인하시고 원충 구충여부 다 확인하셔야 해요..
전 시추마니아로써 페키보단 시추 강추입니다..^^성격이 더 무던하고 순합니다..
털도 덜빠지구여..15. ~
'10.1.20 8:27 PM (121.136.xxx.46)코 납작한 아이들은 퍼그, 페키니즈. 털이 우수수수.
눈이 많이 튀어 나와 있어 안압이 높아지면 눈이 빠질 수도..
(극히 드물기는 한데 울 강쥐 엄마와 딸이...퍼그 )
잘 때 코를 심하게 골아요
그래도 넘 넘 이쁨^^
시추는 무난한듯 하네요.16. ^^
'10.1.20 10:23 PM (115.140.xxx.175)유기견 강아지 가족으로 데리고 오는것도 참 좋은일이구요..
보스턴테리어는 어떠세요? 코 살짝이 눌렸어요.
덩치는 조금 있구요. 작은애들은 4키로에서 큰애들은 13키로 정도 나가는데
부모견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우리집 몽이는 9키로 나가요~
완전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견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안보여요.
털은 일년에 2번정도 좀 많이 빠지는 시기가 있지만 미용 필요없어서 편하구요.
집에서는 얌전하고 나가면 활동적이고 참 매력있어요~
그리고 아래 오늘 올라온 글인데 댓글들 봐주세요~ 강아지 만만치가 않아요..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1&sn=off&...
아.. 그리고 분양은 애견샵은 위험하고 부모견과 강아지의 그동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분양이나 전문브리더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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