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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주신 밍크 분실...
친한 동생일인데...여기다가 여쭤봐 달라내요..^^;
현명한 글 부탁드려요...
작년에 결혼을 했어요..(주희-가명 글읽기 편하시게....)
주희가 올2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거든요.. 선물로 어머님이 09년에 산 밍크(250만원-짧은 밍크)를 주셨데요..
그런데 주희 엄마도 부산에 계시는데..서울에 일이 있으셔서 2주간 오시게 됐어요..
서울이 며칠 전까지 어마어마하게 추웠잖아요...착한 딸 주희가 택배로 서울에 부치게 된거죠..며칠 입으시라고
그런데..로* 택배에서 분실을 하고 말았어요..택배회사는 밍크라고 표기 안해서..최대 50만원 보상이요~
시어머님은...왜 추운데 안 입냐고 물으시고...
사실대로 말하자니....속으로 생각하시길...친정으로 빼돌린다는 생각에 이젠 더 안해주실거 같고..
(시어머님이 옷은 잘 사주시는데...현금은 되게 아끼신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디 메이커인지 잘 안봐서 모른데요..
최대한 시어머님 맘 상하시지 않게 선의의 거짓말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지금 태교구 뭐구...이 문제때문에 애간장이 녹는데요...도와주세욤~~~
1. como
'10.1.20 2:02 PM (115.137.xxx.162)같은옷 아님 계속 추궁당하잖아요. 왜 안입냐고...하필 천정엄니 주셨을까.......비슷한거라도 다시 사야 앞으로 아무탈없지 않을까요....사람이 한번 이미지 상하면 계속 뒤가 남게되잖아요
2. 우선..
'10.1.20 2:03 PM (124.51.xxx.199)바라시는 내용이 아닌 덧글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전 왜 단순분실이 아닌
의도적인 물품 갈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
내용물이 밍크인데 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갖고 싶은 유혹이 들지 않겠어요?
택배 과정에 대해 다시 알아보심이....3. .
'10.1.20 2:05 PM (61.81.xxx.239)택배가 분실되다니......정말 믿을수 없는 일이네요
그냥 친정엄마 드린거 아니에요?4. 음
'10.1.20 2:07 PM (218.38.xxx.130)밍크라고 안 써놨다는데..빼돌리진 않았을 것 같구요
택배 분실이 일어나긴 하는군요..
친정엄마 이야긴 말고
뭐가 묻어서 세탁소에 맡겼는데 잃어버렸다고 하세요..;;; 죄송하다궁..5. 원글이요..
'10.1.20 2:09 PM (180.66.xxx.133)비슷한거 사려구 했는데...입던 거 주셨으니까..시어머니가 넘 잘 아실거 같구요..
우선님~~
택배할 보낼 때 쇼핑백 두겹에 테두리에 누런 테잎 붙였는데요.. 모서리마다..
(사실 옷은 이렇데 오는 경우 있거든요..저두 어제 매장에서 이렇게 받았어요)
겉봉투만 발견되었데요...그렇지 않아도 눈이 왔을 때 살짝 밍크가 보여서 누가 가져갔구나..
생각 하고 있는데...증거가 없어요..어떻게 해야해요??6. 구입
'10.1.20 2:09 PM (211.107.xxx.172)2009년도에 산 밍크이면 똑 같은 거 다시 구입할 수 있을 듯.
백화점에 밍크 매장 가셔서 알아보세요.
이번일 잘못되면 시어머님한테 신뢰 많이 잃으실 것 같애요.7. 윗님
'10.1.20 2:12 PM (121.148.xxx.38)이 하신말씀처럼 저도 택배회사에서 빼돌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일 종종 일어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시댁에서 어머님이 호박즙을 보내셨었는데
보내신거의 절반만 온적이 있어요
다른 박스에 담아서요.. 택배 회사에 물어보니 오는중에 몇개가 터져서 버리고
다른 박스로 옮겨 담았다 밀봉이 잘못되어서 일어난 일이다..
시골에서 직접 키운 호박으로 즙낸다고 몇가지 한약재랑 넣어서
지켜보는데서 밀봉시키고 박스에 담고 해서 보내셨다고 하셨었거든요
보상은 하나도 못받고 어머님한테는 잘 도착했다고 거짓말을 해야했어요
친구분께 다시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근데 찾을확률은 거의 없을듯... 잡아떼면 그만이니까요..8. ...
'10.1.20 2:12 PM (59.10.xxx.80)*** 유명한 모피전문 세탁소에 세탁할려고 택배 보냈는데
택배사에서 분실해서 50만원만 보상해 주더라...하고
그 50만원을 시어머니 드리세요. 그럼 별말 않을것임.9. 참참참!!!
'10.1.20 2:14 PM (222.109.xxx.42)시어른이 사 준 걸 추우면 얼마나 춥다고 친정 엄마 겨우 이 주 있는 동안 입으라고 부친답니까.
아무리 생각이 없기로서니 원...
시어머니들만 개념이 없는 게 아니고 며느리들도 개념 상실 며느리 너무 많아서 함부로 조언을 해 줄 수도 없어요, 게다가 그걸 받아 입으려는 친정 엄마도 그렇지...
밍크를 친정 어머니 사 드렸는데 친정 엄마가 그 밍크 올케 가만히 줬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엄마거니까 괜찮아 질까요?
똑같은 거 당장 사던지 하셔야지 고민은 무슨 고민,,,10. ...
'10.1.20 2:16 PM (220.72.xxx.8)위에 점세개님 goooood idea!
11. 죄송합니다
'10.1.20 2:17 PM (115.86.xxx.38)친한 동생분 이해가 되질 않네요.
시어머니가 사주신 옷을 왜 친정 엄마께 빌려주나요?
쉽게 말해서 사돈이 딸 사준 옷을 왜 빌려서 입겠다고 했는지 보내달라고 하신 친정 엄마도 이해가 되질 않는 일이네요.
이미 생긴 일 어쩔수는 없겠자지만, 친정 엄마 빌려드리려다가 사고가 생겼다는 말씀은 절대로 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친한 친구 핑계를 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은데요.
친구가 너무 너무 애원해서 빌려줬는데, 난로에 태웠다던가, 잠깐 벗어 놓은 사이 분실했다던가...보상은 해준다고 했다..라고 하시면 어떨까요?12. ...
'10.1.20 2:22 PM (122.35.xxx.14)거짓말은 더큰 거짓말을 부릅니다
그럼 수습이 더 어려워지구요
괜히 전문세탁소에 맡겼는데 분실했다더라 했다가... 그 시어머님 그 세탁소에 직접 항의라도 하면 어쩔겁니까?
방법은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밍크를 구입하던지
불가능하다면 솔직하게 털어놓는수밖에요
다른거짓말로 임시모면하려다간 큰 화를 불러옵니다13. 에구,,
'10.1.20 2:23 PM (118.222.xxx.254)...님 아이디어가 젤 좋은거 같아요.
그나저나 윗분들 말씀처럼 왜 시어머니가 주신 걸 추우면 얼마나 춥다고 그걸 또 택배까지
이용해서 보낸건지..
그 친정엄만 그거 받고 뭐라 그러셨을까요.
'봐~~ 울 딸 시어머니가 딸한테 준건데 나 입으라고 보냈어. 역시 딸이 최고지??'
라고 하셨을까요?14. .
'10.1.20 2:23 PM (75.158.xxx.22)저같으면...똑같은거 삽니다.
아니면..점세개님 말대로 하든지.15. 그런데
'10.1.20 2:27 PM (116.41.xxx.9)2009년에 산 모피를 올 겨울 세탁을 보냈다면
본인 관리 소홀로 오염을 시킨 경우일텐데요. 그점은 시어머니가 어찌 생각하실지..
저라도 똑같은 거 사놓겠습니다.
정히 못 찾겠으면 암튼 누가 분실했는데 똑같은 걸 보상받기로 했다고
메이커 좀 알려달라고 하시면 되지싶네요.16. 원글요..
'10.1.20 2:46 PM (180.66.xxx.133)주희 친언니(사실 저랑 더 친분이 있어요)가 서울에 사는데 보내라고 한거래요,.
그래서 저한테 엄청 쓴소리 많이 들었구요..친정엄마는 인격적으로 좋으신 분이라..여기에 친정엄마 흠 잡는 글 안올리셨음 좋겠어요..분실된 후에 친정엄마가 아셨나봐요..17. ..
'10.1.20 2:48 PM (61.81.xxx.239)그럼 친언니 겉옷 한벌 빌려 드리면 되지 왜 밍크를 보내라고 한건가요?
밍크를 입으려는 욕심이 아닌한 이해할수 없는 상식밖의 일이네요18. 정리
'10.1.20 2:48 PM (218.38.xxx.130)1. 세탁소에 맡겼다 분실해 50만원 보상받았다고 한다
2. 세탁소에 맡겼다 분실해 같은 걸로 보상받게 됐다며 브랜드를 물어본다
3. 이실직고한다
이외엔 없네요. 선택하라고 하세요..19. 그런데
'10.1.20 2:51 PM (211.219.xxx.78)시어머니가 82 하시는 분이면 어쩌죠?
20. ...
'10.1.20 2:55 PM (222.232.xxx.194)내가 시어머니라면 어느 세탁소인지 같이 가보자고 하실것 같아요.
괜히 거짓말 시키다가 평생 신뢰받지 못할 며느리되시는 건 아닌지....
1~2만원 짜리 물건도 아닌데...택배로 보낸 것도 이해가 안되고....포장도 박스에 안넣고 대충 종이 봉투에 넣어 보냈나봐요.
저라면 솔직히 말씀드리겠어요.21. ..
'10.1.20 3:06 PM (210.102.xxx.201)시어머님 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깐간하신 분이라면 크게 책잡일 일입니다..
당연히 최근에 주신 물건이라, 며느리가 입고 다니는 걸 보고 싶으실듯한데.
혹시 친구분이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 친정에 그냥 보낸건지 모르겠지만..
같은거 사시라 하고 싶네요.
전 믹서기 하나 받은거 너무 크고 구형이라 이사할때 버리고 왔는데,
우리집에 오셔서는 무슨 요리하다가 그걸 찾으시더라구요.
버렸다고는 안했지만 눈치 채시고 어찌나 서운해 하시던지..
버릴거면 다시 돌려주시 그랬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진주목걸이 하나 사서 친정 엄마 드렸는데,
그걸 바로 며느리 주고..
또 겨울에 코트 하나 드렸더니 그걸 사촌 올케 주고..
짜증나서 드리기도 싫어요.
가족간에도 선물은 선물인데..성의 무시하는거나 다름없지요.22. 미쳐
'10.1.20 3:07 PM (61.81.xxx.15)그 비싼걸 종이봉투 달랑 두장에 덩그러니 보냈다니 정말 생각이 없어도..참...
만약에 분실될 경우도 당연히 생각해야하는거 아닌지...
일이만원짜리도 아니구..
내입이 다 쓰리구만요
그 언니되는 사람도 웃기구요
동생 시어머니가 주신걸 추우면 얼마나춥다고,,그리고 그거아님 입을옷 없는것도 아닐텐데 그걸 보내라고 합니까?
언니가 보내라해서 그리된 것이니 언니되시는분이 물어주시면 되겠네요23. .......
'10.1.20 3:08 PM (122.34.xxx.39)위에분이 쓰신것처럼 세탁소에서 보상한다고 하니까 어디브랜드인지 물어보고 똑같은걸로 사야될것 같아요. 저도 정말 보내라고한 친언니도 이해가 안가고 주희라는분도 이해가 안가고...그러네요. 택배로 그 비싼걸 보낼생각한것도 어의없구요.ㅠ.ㅠ
무조건 똑같은걸 사야한다고 봐요.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이건 경우가 아니죠.24. ```
'10.1.20 3:11 PM (203.234.xxx.203)저라도 어디 세탁소인지 어디 택배인지 알아서 따집니다.
그러다 원래 잃어버리게 된 경위까지 알게 되시면 ㅎㄷㄷㄷㄷ......
잘 생각하셔서 뒤탈없게 마무리 하세요.
원래부터 잘못 하신거잖아요.25. 저도
'10.1.20 3:12 PM (116.39.xxx.99)언니가 하나 새로 사줘야 한다에 한 표!!!
26. ㅁㅁ
'10.1.20 3:13 PM (222.109.xxx.208)... 점 세개님 아이디어 좋은데요.
아니면 어머님이랑 전화 하시면서 옷이 너무 따뜻하고 좋다며 이거 유명한 메이커냐고 슬쩍 물어보면 어떨까요? 전 모피 메이커는 잘 몰라서요... 하면서...27. ..
'10.1.20 3:26 PM (220.149.xxx.65)저라면 똑같은 거 어찌됐든 알아내서 삽니다...
근데, 정말 이런 거 보면요...
제가 성질이 못되서 그런지 한마디 안할 수가 없네요
여자분들 결혼할 때 시집 재력이니 시모 성품이니 다 따지고 결혼하시고
여자형제 결혼할 때 언니나 여동생들이 우르르 나서서 남자쪽 온갖 품평 다하고 그러시는데
남자도 결혼할 때 처가 재력도 보고, 장모 성품도 보시고, 형제간 성품도 보시고
남자 형제 결혼할 때 누나나 여동생들이 우르르 나서서 여자쪽 온갖 품평 다하는 거 갖구
뭐라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거야 원... 시어머니가 주신 밍크를 보내라고 한 그 친정언니;;;
무슨 생각이신 건지... 진짜 이해 안갑니다
이런 까칠하고, 원글과 다소 동떨어진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28. ..........
'10.1.20 3:44 PM (211.211.xxx.87)개념상실 언니네요...자기가 친정엄마 사드리던지...자기옷을 보낼 것이지...
언니가 보내라고 한다고 시어머니가 사준 걸
겁도 없이 쇼핑백에 택배로 보내버리는 주희님이나
사실대로 이실직고하면...집안이 난리날 것이고~
어디 외출할때 입고 나갔는데...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제일 낫지 않을까요?29. 으악.
'10.1.20 3:55 PM (119.64.xxx.176)저... 혹시...
원글님이 그 문제의 '언니'분일것 같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어요... ^^;30. 원글..
'10.1.20 4:02 PM (180.66.xxx.133)으악님~~
ㅋ..저 아니예요..주희 친언니랑은 첫째 조리원 당시 알게된 5년째 같은 동네 친한 언니동생 사이예욤..31. d
'10.1.20 4:09 PM (116.38.xxx.246)괜히 세탁소니 모니 그런말 하시지 마시고 (따지면 난감하니까)
친구 어디 잔치간다고 하루 빌려줬는데 친구가 분실해서 친구가 새것으로 사준다고 하니 어디 제품이냐고 묻고 새것으로 사세요. 시엄니도 그런일 있으니 아쉽지만, 어차피 새것으로 받는다니 괜찮구나 싶고, 잃어버린 사람만 속 쓰린거죠. 님은 그 친구~ ㅎㅎ32. 이렇게
'10.1.20 4:28 PM (118.220.xxx.165)그냥 조용히 가능하다면 똑같아 보이는걸로 사세요
안되면 솔직히는 안되고 님이 식당이나 어디서 분실한걸로 하고
거기서 물어준다고 했다 아님 새로 사준다 했다고 하세요
괜히 남 끌어들이지 말고요33. 언니가
'10.1.20 4:59 PM (61.109.xxx.204)연말에 모임도 많고 하니 입고싶어서 동생에게 빌려달라고했던것같아요.
엄마는 핑계같고..
어쨌든 너무 잘못한일이니 책임을 지셔야될듯...
비슷한걸로 빨리 장만하심이 제일 좋을것같아요.34. 음
'10.1.20 5:00 PM (118.32.xxx.193)모피를 세탁소에 맡기는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어설픈 거짓말은 화를 부릅니다.
그냥 친정엄마가 아니라 친정언니로 하고 나머지는 사실대로 말씀드리세요
시어머님 기분 좋으실때..35. ..
'10.1.20 5:43 PM (211.215.xxx.58)친정언니가 동창회때 한번 입겠다고 사정해서 빌려줬는데
분실했다..언니가 새로 사준다니 브랜드랑 구입처 알려달라 하세요
그리고 입고 시댁에 한번 가셔서 보여드려야 할듯하네요36. ...
'10.1.20 5:46 PM (58.234.xxx.17)새로 산다면 모피값 그 언니가 물어줘야 맞아요 오지랖 떨은 값으로요..
37. 아..놔..
'10.1.20 5:51 PM (116.34.xxx.75)친언니가 그렇게 하라고 했고 잃어버려서, 친언니가 사 주기로 했는데, 어머님이 사 주신 옷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어느 브랜드인지 알려 주세요 해야 하지 않을까요?
38. ..
'10.1.20 6:52 PM (61.78.xxx.156)그냥 본인이 잃어버렸다고 해야죠..
친구를 왜 빌려줬냐면 어쩔라고..
도대체 왜 물 묻으면 안되는 옷을
그냥 쇼핑백에 싸서 보냈는지 이해못하는 사람입니다..
모피로 된 옷 가격이 비싸다는거 모르는 사람인지..
저는 장터에 물건 보낼때도
깨지는 물건아니지만
받는 사람에게 무사히 잘 가라는 마음에
겹겹이 싸서 보내줍니다.. 솔직히 물건 받은 사람이 포장재 많이 나왔다고
투덜댈까봐 걱정 쪼매 하면서요..
속쓰릴텐데.. 제가 이러는거 오히려 속을 파는거겠죠..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본인이 어디 입고 나갔다가 벗어놔뒀는데
누가 집어갔나보다.. 없어졌다
cctv 까지 확인하고 경찰서에 도난신고도 했다..
뭐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나요?
나중에 못찾았다고 하면 되고요..39. 원글,,
'10.1.20 8:43 PM (180.66.xxx.133)먼저 82분들 관심과 댓글 감사드려요..
현명하신 글들 조합해서..이렇게 하기로 했어요..(친언니와 원글)
세탁소 분실이 젤 그럴싸 하지만...새걸 드라이 하는 사람이 거의 없잖아요...^^;
고로.....언니 잠깐 빌려 주려고 주희가 택배 부쳤는데..(이 일때문에 친언니가..지난 주 부산 갔다왔어요..엄마 가실 때 겸사겸사~~같은 부산끼리..) 택배회사에서 분실했다..
언니가 나머진 돈 보태서 사주려구 하니까...밍크 메이커 알려주십사 시어머님께 이실직고 한다구요...(이참에 디자인 더 젊은 걸루 산데요..)
어설픈 거짓말이 정말 더 큰 화를 부르는 거 같아서요...사실대로 하기로 결심했더니..더 맘이 편하데요..^---^*
친언니 왈(좀 전에 전화와서 )...연예인 악플 읽는기분 조금 알겠다며...엄청 가슴 떨리고...상처
받았데요...
참..택배 포장-종이 쇼핑백 2장이 아니라 1장은 코팅백이라네요....(어찌 밍크가 든 걸 알았는지 정말,,미스테리예요..)
참고로 저는 여동생 없어여~~!!40. 윗님..
'10.1.20 9:30 PM (180.66.xxx.133)저 원글인데요.....저 어제 앙드레 * 골프 매장에서 사이즈 없는 물건..코팅백 한 장에 안에 비닐에 넣어져 택배 받았어요..
물론 밍크를 그렇게 포장한다는 발상자체에 저두 이해 안간다에 몰표를 보내지만두..그거야 후회막급해도 소용이 없자나요...
글구 이참에 더 젊은 디자인으로 산다는 뜻은...일이 이렇게 된 이상 긍정적으로 해석한 거죠..
잘됐단 뜻은 아니'죠...41. ~
'10.1.20 9:33 PM (121.136.xxx.46)글 내용과 다른 얘기.
택배 보낼 때는 자세히 기재하셔야 해요.
조카가 자취를 해서 언니가 김치며 마른 반찬을 해서 택배로 보냈는데
마른 반찬은 하나도 없고 김치만 왔데요.
저도 얼마전에 택배 분실해서 택배사에서 보상해 주었네요.
종류별로 자세히 쓰세요.피해보지 마시고..42. ....
'10.1.20 9:36 PM (219.241.xxx.218)원글님 저도 이미 지난일에 괜히 토달았나 싶어서 댓글 지울라고 다시 왔는데 이렇게 댓글 다셨네요. 암튼 곤란한 일이니까 여기에까지 글 올리셨을텐데...결론으로 쓰신 내용이 제 생각에는 조금 황당해서 쓴 글이었어요. 글은 삭제할께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43. ..
'10.1.20 11:52 PM (61.255.xxx.149)백화점이나 매장에서 보내는거하고는 다르죠.
그사람들은 거래하는데가 있어요.
그러니 분실할 위험은 없는거구요, 있대두 보상받겠죠,
일례로 비싼옷 부칠때는 가격을 적으면 택배비를 더 내고 나중에 옷값만큼
보상해줍니다.
예전에 비싼옷 보낼때 내용물 가격을 적은적이 있어요, 택배비는 두배넘게 낸 기억이예요.44. ..
'10.1.21 12:02 AM (61.255.xxx.149)그리고 일단 시어머님에게 이야기하는거 며칠 미루시고,
몸은 무거우시겠지만 백화점에 나가셔서 같은 옷이 있나 살펴보시는건 어쩔른지요,
매장이 많은것 같아도
밍크만 찾아서 고르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것 같아요,
다 팔려서 똑같은것 못사면 할수 없는거구요,
나가실수 있다면 나가셔서 요즘 날이 풀렸으니 한번 둘러보셔서 못찾으면 그때
시어머니께 이야기하셔도 좋을것 같은데요,,,,,45. ...
'10.1.21 1:00 AM (112.155.xxx.50)그렇게 비싼 물건을 보험도 안 들고 보내는 게 상식 이하의 일인데요. 웬만하면 인편으로 보내지 않나요.
46. 포장을 떠나
'10.1.21 8:29 AM (115.86.xxx.24)보낸거 자체가 문제였다고 봅니다.
47. .
'10.1.21 10:22 AM (121.166.xxx.95)어쨌든간에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이 안 좋으실 것같네요. 결혼 예물로 선물한 것을 결혼한 바로 다음해에 다른 사람 빌려주다가 잃어버렸다고 하니까요. 마음에 안 들었나보다라고 오해부터 하실 것같구요. 여동생을 너무 힘들게 만드셨네요. 친언니도 결혼을 하셨으니까,아직 신혼일 때는 결혼예물로 받은 것에 대해서는 조심해야한다는 것은 아셨을 텐데.
48. 쯔쯔...
'10.1.21 10:49 AM (125.143.xxx.34)세트로 개념없는 자매네요. 시어머니가 아셔서 혼 좀 나야겠어요.
사부인이 동생 준 거 그렇게 얻어 입고 싶나요? 그것도 이렇게 몰래 숨어서?
들켰을때 이렇게 망신스러울걸?
입장 바꿔..... 장인이 사위 사준 비싼 코트를 시아주버니가 몰래 빌려 입었다 들켰다면
그집 막장집안이라고 댓글에 난리 났을걸요? 보면.... 참..이중적이야...
시집의 간섭과 하대가 싫으면 본인의 자세부터 똑바로...49. 말도안돼
'10.1.21 10:52 AM (121.130.xxx.5)약간 비싸도 우체국 택배가 나은듯 합니다...뭐 도둑넘들도 아니고.
50. d
'10.1.21 10:57 AM (125.186.xxx.168)시어머니한텐 음.물어보면 안되나요?
언니가 똑같은거 사고싶어하는데, 어디서사셨냐고
언니가 모피를 사주시거나 반은 주셔야할듯.. 보내랄게 따로있지.. 선물을..
그 언니랑 친한분이시라니, 말씀해주세요.
착하다기보단 남들이 보기에도, 시댁서 받아다 친정주는걸로 보여요.
상황 바뀌면 엄청 욕먹을 상황인데...
더 안사주실까봐 그러는건 좀 양심없구요-_-. 어쨌든 아시면 안될 상황이긴하네요...51. 입 꾹,,
'10.1.21 10:59 AM (110.9.xxx.223)그냥 암말 말고 계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이래도 저래도 시어머니 화를 돋을일은 뻔한듯..52. ...
'10.1.21 11:10 AM (124.54.xxx.26)택배 회사가 분실했다드라~ 모피전문 세탁소에 보냈는데...완전 딱~
53. 거짓말
'10.1.21 11:30 AM (116.120.xxx.143)커피라떼마시며 길걸어가다 컵을 놓쳐 밍크에 많이 쏟았다. 냄새가 많이 나서..
모피전문세탁소에 보냈는데..완전딱~254. d
'10.1.21 11:32 AM (125.186.xxx.168)택배보낼때 귀중품은 따로 기재해야되요. 비용도 다르구요.--;
55. .
'10.1.21 11:43 AM (119.67.xxx.102)50만원 보상받은거예다가 합처서 똑같은거 사셔야겠어요...
56. 참내
'10.1.21 11:54 AM (118.219.xxx.210)그런걸 택배로 보내시다니요
저는 그런거 보낼때 우체국에 꼭 보험들고 보낸답니다57. 택배
'10.1.21 12:43 PM (59.25.xxx.48)저희도 고가의 목걸이를 택배로 보냈었는데..
50만원까지만 배상해 준답니다...
어쩔수 없어요...
저희도 돈 ㅠㅠ 손해 엄청 봤네요58. ^^
'10.1.21 1:13 PM (114.201.xxx.100)비싼 모피도 많은데 더 비싸지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같은걸 산다,,,59. ㅇ
'10.1.21 1:17 PM (180.69.xxx.190)동생 시어머니가 사 준 그 모피
없었을땐 그 추운 겨울에 어찌 살았을까요?
다들 얼어죽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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