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두부 전골 레시피대로 따라 했다가 실패했어요.
양념장에 고추장을 넣으라고 되어 있었는데, 맛을 보니 떡볶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출근 준비하며 부랴부랴 지난 번에 했던 것에서
고추장만 빼고 해보았는데 그 때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달아요.
두부전골 하면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나야 하는데
달짝지근합니다. 왜 그럴까요. ㅠㅠ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ㅠㅠ
제가 만든 방법은
1. 멸치, 다시마 육수 내기
2. 양념장: 고춧가루 2, 다진마늘 1, 다진 대파1, 간장 1, 소금 약간, 물엿 1
3. 두부, 버섯 넣고 양념장 뿌리고 대파 썰어서 팔팔 끓이기
고추장을 뺐는데도 왜 단맛이 날까요??
다음에는 물엿도 빼보면 좀 나을까요? 파가 달아서인가요...
최후의 방법으로 청량고추까지 잔뜩 넣었는데도 달아요.
왜 그럴까요...요리의 고수님들 도움 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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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골이 달아요. 도움 좀 주세요..
솔이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0-01-20 13:08:31
IP : 180.6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0 1:12 PM (58.234.xxx.17)멸치 다시마 육수만 내고 간장으로 간하면 단맛이 나는데 거기다 물엿까지 넣으니
더 달겠네요 물엿 빼시고 그래도 달면 간장 빼고 소금간 해보세요2. ...
'10.1.20 1:15 PM (114.200.xxx.192)물엿은 빼고 간은 새우젓으로 하시면 더 시원할 듯 하네요
3. 물엿
'10.1.20 1:15 PM (121.143.xxx.169)물엿 넣지 마세요
제가 82에 와서 놀란 게 국에 설탕 물엿 매실 넣는 것 보고 놀랐었어요^^
김치찌개나 볶음은 설탕 넣음 맛있는데 국은 설탕과는 영
전골도 물엿 넣음 달지요 물엿대신 매운 고추 넣고 칼칼 시원하게 끓이세요.4. 답이
'10.1.20 1:26 PM (115.136.xxx.48)이미 나왔네요.
물엿 빼세요.
다진 대파도 빼셔도 될듯.
걍 다시국물 좀 뜨거울때 고춧가루 마늘 만 넣어서 양념장 만들어 놨다가
다시물에 버섯 양파 두부 넣고 끓이시다
양념장 넣고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고 위에 대파를 어슷어슷 썰어 한소끔 끓이심
개운하고 맛있어요.
버섯자체에서 달달한 맛이 납니당..5. 왜 물엿을?
'10.1.20 2:29 PM (211.59.xxx.22)전골에 어이 물엿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물엿 빼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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