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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였을때 이쁜 얼굴이 커서도 이쁠까요?

아기 조회수 : 3,630
작성일 : 2010-01-18 21:00:46
어릴때 이쁜 얼굴

그러니깐 서구형 미인처럼 턱 뾰족하고 눈은 왕방울
얼굴의 반은 눈..그리고 코도 높고 이목구비가 대체적으로 높고 이쁜 아기인 경우.....

나중에 20살 넘어서도 이쁘게 될 확률이 높은가요?

요목조목하게 귀엽게 생긴 얼굴 보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큰 얼굴 형이
어떤 스타일이라도 다 잘 어울리고 늙어서도 그 미모 그대로 유지한다고 ㅎ ㅏ던데

이쁜 얼굴 될 사람은 애기때부터 틀리다잖아요
이 말이 정말일까요?

부러움일 수 있는데 아는 아기가 정말 턱 뾰족이에 눈 왕방울만하고요..
음 그러니깐  고 장진영 최지나 같은 스타일이에요

턱 갸름하고 눈 크고 이목구비 뚜렷하고

아기 엄마가 자꾸 비교하면서 우리애는 너 보다 눈이 더 크네
누구는 얼굴이 동글동글한데 우리 애기는 턱이 뾰족해서 너무 이뻐 등등

지난주에 파주 해이리 놀러가서 사진 찍고 올렸는데 댓글이 그래요-.-
지워버리고 싶지만 기분 나쁠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내가 봐도 이쁘긴 한데 자기 애가 가장 이쁘다고 하고 남 애기는 이쁘다고 안해줘요..ㅜㅜ

이 애기가 4살인데.........나중에 커서 더 이뻐지면 저 연락끊을지 모르겟어요.ㅜㅜ
(딸입니다 둘다..다)
IP : 121.143.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9:06 PM (59.20.xxx.93)

    애기 얼굴은 갈수록 많이 변해요..
    제딸도 첨에 낳아놨을땐 아빠 판박이 소리 듣더니..크면서 엄마닮았다고들 난리예요..
    없던 쌍꺼풀까지 깊게 생겼거든요..
    어른들 말씀이 애들 얼굴은 열두번 변한다잖아요..
    어릴때 너무 못생겨서 속상했는데.. 정말 변하긴 변하더군요..

  • 2.
    '10.1.18 9:08 PM (59.86.xxx.107)

    어릴때 이쁘면 커서도 이쁠수있어요.
    제가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0.1.18 9:10 PM (116.41.xxx.86)

    아기가 예쁠수는 있는데 그엄마가 진상이네요.

  • 4. 아휴...
    '10.1.18 9:10 PM (112.149.xxx.12)

    엄마들이 정말 귀엽게 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쁜애들은 커서도 이뻐요.
    못난애는 끝까지 못나구요. 머,,,리모델링하면 좀 더 이뻐집니다. 걱정 마세요.

  • 5.
    '10.1.18 9:17 PM (221.147.xxx.143)

    살찌고 키 안크면 말짱 헛거죠.

    어렸을적 이목구비 이쁜 것이 쭉 가는 경우도 많지만,
    더 중요한 게 몸매, 신체 전체 비율이더라고요.

    어려서 이목구비는 귀엽고 이쁘나 퉁퉁할 경우(그리고 부모도 짤막에 통통 스탈일 경우),
    아이들도 보통은 그 정도 수준으로 자라더군요.
    한마디로 어렸을적과 다르게 완전 안이뻐 보인다는;;

    아역스타들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어려서 이쁘고 통통한 애들이 크면 키도 작고 뚱뚱하고 별로 안이뻐 보이는 거..
    아역이었을때 이쁜 애들이 커서도 훤칠하게 호리호리 미남미녀 되는 경우는 드물더군요.

    전 그래서 아이가 참 드물게 이쁘장하다 싶으면 부모를 봅니다.
    보면 닮은 구석이 많거든요. 대충 감이 와요 그러면. ㅋㅋ

  • 6. ^^
    '10.1.18 9:28 PM (218.236.xxx.6)

    어렸을때 예쁜애들이 커서도 예쁜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커가면서 어렸을때보다는 덜 예쁠 수 있지만, 어렸을때 못생겼던 애들보다는 예쁘더라구요.
    저요!! 어렸을때 예뻐서 차만 타면 사람들이 서로 안고가겠다 했다네요.
    어렸을때 보고 좀 커서 본 어른들은 어렸을때 참 예뻤는데... 라고만 하세요. -.-
    그런데, 성인이 되어서 만난 사람들은 저보고 예쁜얼굴이라고 해요. (익게니까 막 써요..ㅋㅋ)
    정작 저는 얼굴에 불만이 많아서 누가 예쁘다는 말 해주는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살면서 그런말 종종 듣긴 하네요.

  • 7. 그런가요?
    '10.1.18 9:29 PM (218.101.xxx.129)

    아역시절 이쁜애들이 커서도 미남미녀들 쎄고쎘는데요....ㅋ
    손창민... 강수연.... 뉴하트의 왕눈이 여주인공..... 춘추공....
    이름이 잘 기억안나서 그렇지... 무지 많은데.....ㅋㅋ

  • 8. 참 나~
    '10.1.18 9:33 PM (218.144.xxx.173)

    참 어이상실! 웬 비교랍니까?
    어릴때 턱 뽀족한 애들은 커서 주걱턱 된다더라~ 어쩌니? 해주세요.
    그냥 우리애 이쁘다고 하면 되지 웬 비교!
    참 유치해서리~~

  • 9. 기둘려봐
    '10.1.18 9:38 PM (121.135.xxx.52)

    이빨 갈아봐야 알아요,애들 얼굴은.
    우리 시누네 조카도 어려선 괜찮았는데 영구치 앞니가 대문짝만하게 나면서 완전..ㅠ.ㅠ

  • 10.
    '10.1.18 9:41 PM (125.186.xxx.168)

    커서는, 얼굴형이나, 비율 이런게 더 중요하던데요..

  • 11. ..
    '10.1.18 9:54 PM (110.15.xxx.92)

    크면서 하관쪽이 어떻게 변해가느냐가 관건이죠..
    달걀형, 브이자형이면 성공이고 아니면 정말 안 예뻐지요..
    윗님 말씀처럼 크면서는 얼굴형과 비율이 젤 중요합니다..
    눈 코 입이 아무리 예뻐도 말이죠..

  • 12. 아이고...
    '10.1.18 9:58 PM (221.151.xxx.194)

    어릴 때 예쁘면 커서도 예쁘더라구요.
    그러니까.. 음 자랄 때는 안 예쁠 수도 있지만 스무살 지나면
    또 어릴 때 얼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 좀 짜증나네요 ㅋㅋ 아무리 자기 딸이 예쁘다지만.

  • 13. 몸매가..
    '10.1.18 10:05 PM (118.32.xxx.120)

    몸매가 받쳐줘야 합니다..
    저는 어릴 때 인형같다고했거든요..
    크면서 뚱뚱하니까 말짱 꽝이예요..

  • 14. ...
    '10.1.18 10:18 PM (221.139.xxx.247)

    그냥 얼굴생김도 중요한데..
    그에 못지 않게..몸매며 키도 엄청 중요한것 같아요...
    요즘은 워낙 개성있는 얼굴이여도 몸매나 피부 키 머리결 정도만 타고 나도 미인으로 대접받는 세상에..
    생김이 워낙 그러면 약간씩 고치면 더 업글 되고 그러니..
    그냥 얼굴 보다는 저는 몸매나 피부, 키만 좀 늘씬하게 타고 났으면 하는데...

  • 15. 제 경우엔
    '10.1.19 12:02 AM (211.217.xxx.1)

    어릴때도 이쁘단 소리 많이 들었구요 결혼 해서 아이 낳은 지금도 이쁘단 얘기 많이 듣네요.
    4살은 모르겠구요 7세 정도 되면 윤곽 나온다고 봐지네요.
    키도 문제 되구요... 피부도 중요해요. 위에서 언급하셨던 얼굴 형도 나옵니다.
    또한 자라면서 환경도 중요합니다. 사랑 많이 받고 칭찬 많이 받으면 웃는 얼굴 밝은 얼굴
    그래서 미인은 아니지만 좋은 인상 되지요 밉지 않은 얼굴...
    기본은 있어야 겠지만 그래도 환경 영향 많이 받는다고 보심되구요.
    지 자식만 이쁘다 하는 그 아~~~주 못된 맘은 멀리 하세요.

  • 16. 제주변은 반대
    '10.1.19 1:26 AM (121.143.xxx.82)

    제주변에 친척들이나 형제,자매는 반대인경우가 훨씬 많네요. 우리오빠 엄청 잘생기고 귀티나고 어릴때 정말 동네에서 모두들 아이데려가고 싶다 난리였대요.어릴때 사진보면 진짜 잘생겼어요.남동생도 여자아이처럼 이쁘게 생겼구요.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해서 진짜 여자아이처럼 생겼는데,중간의 저는 딸이라는 기대감으로.특히나 오빠가 너무 잘생겨서 아빠가 엄청 기대하셨나봐요. 근데 제 모습을 보시고는 안아주시지도 않을정도로 실망을~~ 볼은 터질것 같았고 머리숱은 엄청 많고 직모라 뻣뻣하고,통통하고 정말정말 못생겨서 못난이였대요. 위아래 남자형제는 빼어나게 잘생겼는데 중간에 여자인 저만 못생겼었는데, 6살넘어서부터 서서히 역전이 되었어요. 저는 근데 얼굴의 반이 눈이였어요. 아주아주 짙은 쌍까풀 근데 살이 많으니 살속에 파묻혀있다가 살이 빠지면서 얼굴이 이뻐진 케이스네요.근데 그렇게 멋지고 잘생겼던 오빠,남동생 사춘기를 고비로 진짜 이상하게 변했어요. 그리고,주변에 친척 오빠,언니들도 어릴때 무지하게 잘생기고 예뻤는데 커가면서 너무 못생겨졌어요. 어릴때 못생겼다가 잘생겨진것보다 예뻤다가 이상하게 변한 얼굴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제 경험상 아이는 커가면서 많이 변하는거 같아요.

  • 17. 진짜.
    '10.1.19 3:45 AM (24.215.xxx.78)

    전 어렸을때 별명이 불여시였어요 몸매도.. 태어날때부터 엉덩이 뽈록나온 섹쉬한 몸매였구요 ㅎㅎㅎㅎㅎ 좀 까무잡잡한 피부.. 어렷을때 친구들이나 몇몇 아줌마들이 불여시같이 생겼다고 어린게 섹쉬하네 등등. 동생이랑 같이 데리고 다니면 동생보고는 어머 ~! 애가 어쩜 이렇게 이뻐요~ 이러구 저보구선 헉~! 이런애가 크면 이뻐요. ㅎㅎ 이랬데요
    전 그래서 제 외모에 불만이 많았었어요. 또 제가 여렸을때 선호하던 얼굴은 동글동글하고 하옇고 (지금도 그렇지만..)접근하기 쉬는 외모랄까? 그런 외모가 미인형이였거든요
    불평할때마다 엄마가 아냐~ 너는 현대형 미인이야~ 니가 크면 너같은애가 미인이야~ 라고 하셨거든여.. 근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현재.. 어딜가도 예쁘다고 매력적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처녀때 모임같은데 나가면 가장 예쁜축에 속하기도 했었고 남성 팬클럽도 있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아줌마 다됐지만 흑흑)
    크면서 제 모습은 아주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윤기는 좔좔~탱탱~그리고 잘록한 허리 빵빵한 오리궁뎅이 가슴은 좀 없지만 뽕으로 커버 가능하고 작지 않지만 갸름한 얼굴 오똑한코 앵두같은 입술 가로로 길고 약간 눈끝이 올라가면서 쌍커풀이 있는 눈 웃으면 눈웃음과 가지런한 치아를 동반한 시원한 웃음~
    푸하하하 제 자랑이 너무 심하지만 남들이 말하는 제 매력은 불여시 같으면서도 털털한 성격이래요
    미인형은 바뀌는것 같아요. 옛날에 태어났음 제가 뭐 미인형 이였겠어요? 남자 피 빨아먹을 여자라고 했겠죠 ^^

  • 18. 남편
    '10.1.19 7:46 AM (124.54.xxx.18)

    살찌고 키 안크면 말짱 헛거죠.222!!!

    제 남편 어렸을 땐 얼짱이였는데 중학교 때 이후로 자리가 점점 앞으로 가더니
    지금 저보다 작아요.ㅋ

  • 19. 오 노!
    '10.1.19 8:15 AM (122.252.xxx.76)

    아니에요. 주위상황을 보자면 다 그렇지 않아요.
    친척 조카아이가 어렸을 땐 정말 도도하리만치 예쁘고 부티가 났었는데
    크다보니 그 이목구비가 살에 다 뭍히더라구요.
    반면에 저 어렸을 때 완전 못생긴 찐빵에 남자애들한테 놀림받고 학교 다녔는데요...
    지금은 살쪽 빠지면서 얼굴윤곽 드러나면서 쌍꺼플수술 하나 했더니....
    이본 닮았다는 말 듣고사네요..(죄송)

    그리고 그 아이엄마 참 교양없는 진상이네요.
    어디서 아이얼굴을 그리고 원색적으로 대놓고 비교하면서 깎아내리나요...
    님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하네요.
    하지만 낙담말아요.

    아이들 얼굴은 수십 번은 더 변한다는 거...

  • 20. ..
    '10.1.19 9:49 AM (61.247.xxx.134)

    부모을 봐야죠 저 아는애는 어렸을때 예뻤는데 크면서 얼굴이 길어지더군요
    흔히 말하는 말상이 되었죠
    그애 엄마가 약간 말상이세요 닮더군요
    그래도 그애엄마는 그아이 예쁘다고 엄청 자랑하고 다니셨죠
    안 본 사람들은 정말 이쁘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보면 많이 실망하죠
    그애 엄마한테 그아이야 무슨 죄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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