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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잡곡안섞고 오로지 백미밥만 계속 해드시는분...

ㅡㅡㅡ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0-01-18 15:49:58

매끼니 백미밥만 드시는 가정 요즘도 있나요 ?

다른집보면
대부분..밥에 뭘 섞으시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해서이겠지만


20년전쯤 기억나요.
그땐 마트에 현미상품조차 나와있질않았고.잡곡이라면 콩이나 보리같은것은 있었어요
하지만
이집,저집 다 대부분 하얀쌀밥이었고

그당시
학교다닐적
친구들 도시락도 전부
백미 하얀쌀밥 일색이었던기억나요

그런데 요즘에도 하얀백미밥만 해드시는분 계시는지 궁금해요
웰빙시대찾느라
다들 뭔가 좀 섞긴해요

그나마 소화잘되는 잡곡류 뭐가있을까요?
하루 3끼
백미밥만 먹는다면  속이 허하다거나 혹 그렇지 않나요?

IP : 119.194.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8 3:55 PM (121.143.xxx.169)

    백미만 먹으면 맛이 좀 없고요
    완두콩이나 검정 콩을 섞어 먹고

    현미는 싫어하는 사람도 꽤 되던데요

    까끌거려서 도저히 못 먹겠다하는 사람 많아요
    (이런 분들은 누룽지도 싫어하죠 거칠다고 )

  • 2. 저요
    '10.1.18 3:55 PM (220.118.xxx.199)

    저는 쌀밥이 좋아요. 보리 현미 콩 좁쌀 검은 쌀 다 싫어요. 밥을 제가 하니까 매일 쌀밥.
    건강이 걱정이긴 해요. 그래서 십곡 십이곡 사보기는 하는데 결국 다 버리고 말죠.

  • 3. ..
    '10.1.18 4:00 PM (118.220.xxx.231)

    저희 친정이요 ㅋㅋ 엄마가 윤기 자르르한 하얀 쌀밥을 좋아하셔서요
    가끔 콩이나 잡곡은 넣치만 거의 흰밥이에요
    암환자가 이래서야 ㅎㅎ

  • 4. 건강땜에
    '10.1.18 4:04 PM (115.128.xxx.136)

    현미먹었는데...저랑 안맞아요
    남편만 먹이고 전 흰쌀찹쌀섞어 이틀마다
    밥두번씩하네요
    근데 현미가 신장 나쁜사람에겐 독이라던데...정말인지요

  • 5. ..
    '10.1.18 4:11 PM (114.207.xxx.109)

    하루 3끼 윤기 자르르한 백미밥만 먹습니다.
    백미밥만 먹어도 속이 허하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고요.
    식구넷 적당히 보기좋고 건강합니다.
    꼭 영양소를 잡곡에서만 섭취하는거 아니죠.
    반찬을 괜히 먹나요?

  • 6. 엄마가
    '10.1.18 4:16 PM (125.252.xxx.6)

    쌀밥만 드세요. 찹쌀 썩어서..
    올해 71세이신데 어렸을 적 보릿고개를 겪으신 분이라 감자,고구마등 구황작물에 치를 떠시구요.
    콩은 거들떠보지도 않으셔요. 무,등의 채소도..
    어렸을때 이런것들만 먹고 굶은 경험도 있으셔서 잡곡이니 현미등은 일절 거절하세요.
    윤기 좌르르 흐르는 하얀 쌀밥에 고기반찬을 최고로 여기시고 매일 자시죠.
    근데도 날씬하시고 건강하세요.
    삼시세끼 과식 안하시고 적당량 드신 후 꼭 산책하시고 등산 좋아하시고 왠만해선 걸어다니세요.
    단순히 흰밥만이 문제가 아니라 반찬이 뭔지 먹는 만큼 움직이는지 규칙적인 생활인지가 건강유지의 기본인 걸 입증하신 분이시죠.
    요즘 건강식 ,보양식, 현미식,채식등의 식이에만 집중하는데 것도 먹기만 하고 쓰지 않음 그 에너지가 다 살로 가요. 먹음 만큼 움직이기 움직일 만큼 먹기가 근본아닐까요.

  • 7. 위에
    '10.1.18 4:22 PM (110.9.xxx.238)

    엄마가 님..
    저도 많이 움직이고 반찬에 신경써요.
    그리고 외식 거의 안하구요.
    그리고 운동 좋아하구요.
    네식구 모두 하루에 두시간씩 운동해요.

    저희 식구 모두 보기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
    백미밥이 비만의 근원이라니..
    전 처음 들어서 깜짝 놀라고 있어요.

  • 8. ...
    '10.1.18 4:25 PM (115.86.xxx.24)

    매끼니 백미밥 먹고 있어요.
    시아버지가 없이 살아서 지금도 뭐 섞인 거는 질색을 하신대요.
    그래서 울 남편도...

    전 원래 현미밥먹었는데...사실 가족력때문에 맘에 걸리긴 하구요.
    어쩔수 없이 백미먹고있어요.

    울신랑 보면 그집식구들은 술,담배에 고기, 백미만 먹어도
    잔병하나 없는 사람들이에요.
    아버님도 종합검진후 더 담배 떳떳히 피우시고...
    시엄니만 살찌고 계시다는...

    뭐 소화잘되고...백미밥먹어서 속허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 9. .
    '10.1.18 4:46 PM (122.34.xxx.147)

    전..백미에 흑미 조금 넣어서 먹는건 좋은데..콩이나 현미는 안맞나봐요.콩 넣어서 먹어보면 뱃속에 가스가 차서 불편하고..현미는 또 변 볼때 피가 비치더라구요;; 거칠어서 그렇다는군요.백미만 거의 먹으면서 살다가 그런가..암튼 안맞더라구요.흑미는 고소하고 소화도 잘 되고 좋았어요.그래서 백미밥이나 흑미 약간 넣어서 먹는거..그리고 노란 조?약간 넣어서 먹는거 외에 혼식은 안해요.

  • 10. 현미는 알러지
    '10.1.18 5:18 PM (218.144.xxx.173)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대요.
    오히려 비염있고 알러지 있는 사람은 백미를 먹어야 한다죠.
    얼마전에 현미로 아기의 아토피와 태열을 고쳤다고 해서 현미만 먹이고 현미가루로 목욕해서
    그로인해 아이들이 제대로 자라지않아 크게 문제 된적이 있어요.
    백미냐 혼분식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반찬이 중요해요.
    고기와 채소 과일을 골고루 먹는게 더 중요해요.

  • 11. 백미만 먹으니
    '10.1.18 6:03 PM (221.138.xxx.39)

    영양, 소화 문제 이런 건 다 두고도
    백미만 먹으니 씹을 것도 없고 밥을 너무 빨리 먹게 되고 그래서 많이 먹게 돼요.
    싱겁고 고소하지도 않고, 혈당도 현미에 비해 빨리 올라가니 건강에 좋을 리가 없죠

  • 12. 우리집
    '10.1.18 10:55 PM (211.205.xxx.70)

    암것도 안섞고 흰쌀밥만 먹어요.

  • 13. 원글이
    '10.1.19 9:10 AM (119.194.xxx.203)

    원글이예요..님들 여러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우리엄마 신장안좋으신데 제가 그동안 현미 억지로 드시라고 강권하며 살았어요
    은근 걱정되요.
    님들 답변 큼 도움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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