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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에 남자가 집을 구했다면...
정말 잘 몰라서 여쭈네요...보통의 경우를 여쭈어보는거에요...
보통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렇게 많이 보는데
남자가 집을 얻었다면 내부인테리어는 공동부담으로 하는지 어쩐지 궁금하네요
1. .
'10.1.14 7:09 PM (211.55.xxx.98)보통 남자가 집을 사면 인테리어와 모든 살림살이는 여자가... 그리고 공동명의는 여자가 요구
하더군요2. ,,,
'10.1.14 7:15 PM (121.143.xxx.169)집해가는게 남는거죠
냉장고 월풀로 사가서 그거 팔면 얼마나 남겠어요
텔레비젼은 홈씨어터는 전신마사지기는 뭐구요
난 집도.....부모 도움없이 남자 여자 반반 모아서 집 장만해서 공동명의로
시작하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3. .
'10.1.14 7:36 PM (121.136.xxx.189)남녀 반반으로 집 구하고 공동명의하는 풍토로 바뀌면 좋겠네요.
4. 시작부터
'10.1.14 7:48 PM (116.39.xxx.250)평등하게 돈 반씩내고 공동명의로.... 예단이나 허례허식 생략 ....절대 찬성이요.
5. ...
'10.1.14 8:06 PM (218.37.xxx.147)혼수해왔다는 이유로 집 공동명의 요구는 얌체같습니다.
집값과 혼수는 천양지차니까요.
억울하면 모든 걸 반반해야죠.6. .
'10.1.14 8:24 PM (122.42.xxx.107)그리 억울하면 여자가 집사고 남자보고 혼수하고 인테리어 하라 하세요.
어차피 혼수 10여년 지나 바꿀때 되면 여자측에서 as해주는 것도 아니고 맞벌이 혹은 남자가 번 돈으로 바꾸게 되는데, 계산하자면 결과적으로 남자는 집도 장만하고 혼수까지 하는 셈이죠.7. 헉스 윗님
'10.1.14 8:39 PM (112.149.xxx.12)그럼 여자쪽에서 집,차,건물과 월세,땅까지 가지고 오면서 인테리어를 다 해오고 심지어 남자 옷까지 싹 다 해오고, 남자는 신발 한켤레와 양말 3개 가지고 왔으면서, 시댁서는 온갖유세떠는건 먼가요?
그렇다고 남자는 별거 읎구요. 미국박사 한개 달랑 있음서 지방서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여자쪽서 머리가 딸리지도 않거든요. 미국 유명대 유학까지 다녀왓는데요.
시댁서는 밥만 먹고 삽니다.'
이럴경우는 남자쪽서 로또맞은거겠지요?8. ㅇ
'10.1.14 8:52 PM (211.212.xxx.172)보통을 전제로 묻고 답하는 도중에 윗님이야말로 본인이 아는 케이스로 물고 늘어지네요. 님이야 말로 헉스..
9. .
'10.1.14 9:06 PM (110.10.xxx.71)남녀 반반해서 집구하고 혼수하는 쪽으로 바뀌는게 합리적이죠.
그럴 경우 공동명의 당연하구요.
집해가는게 남는거라 생각하는 분들은 집해가면 되겠네요.
집 vs 인테리어, 혼수 가격이 몇 배 차이 아닌가요?10. 쩝
'10.1.14 9:29 PM (59.29.xxx.218)집 해가는게 남는건 맞지만 집 사올래 혼수 할래하면 집 사가겠다 할까요?
비용차이가 어마어마한데요
시부모 명의의 집에 살게해주는건 집을 해온다고 말할수 없는거구요
결혼비용 통계를 보면 남자들이 여자보다 훨씬 많더라구요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자들이 결혼할때 경제적 부담을
더 많이 한다는거죠
시어머니가 인테리어 비용을 내면 며느리 취향대로 하기도 힘들잖아요
소재도 맘대로 정할수도 없구요11. ㅇㅇ
'10.1.14 9:43 PM (218.37.xxx.112)저는 며느리가 혼수하는게 억울하고 집사오는게 좋다고 하면
저는 아들 혼수 해주는게 하나도 안아까울 것 같습니다.대환영이지요.
이경우에 며느리 명의로 해도 전혀 불만없구요.12. ,,,,
'10.1.14 9:55 PM (121.143.xxx.169)간단한 문제는 아님
반대로 여자가 집 사오고 차에 혼수까지 해온다고 쳐요...
그럼 남자는 허허허 좋구나 할까요?
자격지심에 쩔어서 며늘들 들들 볶고 틈만 나면 너혼수해왔다고 나 무시하냐
이럴걸요..
이런 얘기 나오면 꼭 반대로 여자가 해가면 되지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글쎄요 해 갈순 있는데 남자쪽이 허허허 그래 우리 착한 며느리
이럴지 의문....(좋은 시부모가 아니라는 가정하에~)13. ^^
'10.1.14 10:45 PM (116.34.xxx.75)댓글이 산으로 가지만, 저희 시댁의 작은 집, 아들 장가 보내면서 한 몫 챙기실려고 하더군요.
무슨 얘기냐면, 사촌 시동생과 결혼할 아가씨가 전세에 7천 보태겠으니, 작은 집 보고 1억 내서 전세 얻어 달라 했답니다. 그랬는데, 작은 집에서는 1억이 어디 있냐? 그럼 똑같이 7천만 내겠다 했답니다. 그 다음에 들려 오는 얘기, 예단은 얼마를 가져와라, 현물 예단은 뭘 해라, 이바지 음식은 뭘 해라.. 허걱.. 이거 완전 아들 장가 보내면서 한 몫 챙기는 거 아닌가요? 아가씨 쪽에서 집에 똑같이 돈 냈는데, 작은 집에서는 그건 그거고, 니가 할 건 다 해라 이러면서 예단 요구를 하고, 그 아가씨가 예물로 다이아몬드 5부 반지 해 달라는 건 세상에 사치도 그런 사치가 없다면서, 큰 집의 작은 며느리인 저까지 얘기가 들리게 하시더군요.
저는 얘기를 들으면서, 이런 건 아무래도 아들 팔아서 장사하겠다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그 아들 스펙으로 따지자면 암것도 없는데, 도대체 뭘 믿고 저러시나 싶기도 했다가, 요즘 세상 물정 모르시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어디선가, 그 사촌 예비동서는 예비 시댁이 이런 저런 요구를 했다고 글을 올리면 온 동네 방네사람들이 다 그 결혼 말리겠죠? ㅠㅠ14. 보통
'10.1.14 11:32 PM (220.117.xxx.153)집은 남자가 한다면 인테리어 가구 가전은 여자가 합니다,
공동명의는 아주 얌체들이 내거는 소리지만 시댁에서 얻어준 집을 경우 공동명의 처음부터 잘대 안해주죠..
십몇년이라도 살면 모를까요,,,15. ㅇㅇ
'10.1.14 11:42 PM (218.37.xxx.112)과연님 저는 남자들이 집사올 때 공동명의 하자는 개념없는 처자들 빗대어 한소립니다.
집명의는 관대한게 아니라 당연한 얘기죠
혼수하면 여자만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분들한테 한소린데 왜 오버하시나요?
님 댓글보니 남자를 봉으로 생각하는가 봅니다.
조선시대 운운하시는데 조선시대는 남자가 하늘이라 떠받든 시대에요.
요즘 여자들 마인드는 남자를 머슴처럼 생각하더군요16. ..
'10.1.15 1:59 AM (211.199.xxx.113)요즘은 딱 정해진게 없죠...서로 각자 알아서 조율을 하던데요...남자쪽이 형편이 넉넉하면 그냥 인테리어까지 하더라구요..
17. 전 제가 다 했어요
'10.1.15 10:17 AM (124.3.xxx.130)친정은 부유하고 시댁은 정말 어려운 집이라 정말 그 달 그 달 먹고 사셨죠.
제가 사랑하는 남자가 그 집 남잔데 어쩝니까.
아파트 친정 부모님이 사주시고 인테리어 비용까지 우리 부모님이 다 대시고
시부모님 10원 한 장 안내셨는데요 시어머니 남편, 시아버지 몰래
저 불러내서 예단까지 요구하더군요. 그때 받은 충격, 상처 10년 넘게 갑니다.
결국 작년에 시아버님께 울고 불고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냐고 일러바쳤죠/.
아파트는 당연히 제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께서 다음에 집 옮겨가면 그 때는 부부명의로 바꾸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러려구요.18. 후..
'10.1.15 7:51 PM (115.143.xxx.141)미즈X이든지 마이클X 등등 가서
보통 결혼전이던 후던 시집 때문에 못살겠어요~ 이런 글들 보면,
왜 하나같이 못살고, 몬난 집들에 원하는 것 뭐 그리 많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