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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 좋아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평상시 관리해서 찰랑찰랑까지는 안되어도 차분하고 윤기있는 머리 갖고 싶은데....
전생에 사자였는지 굵고 거칠고 앞으로 쏠리고 마구 뻗어대고......아주 맘에 안 듭니다....
뭐, 돈들여 매번 미용실에서 관리를 해주면 좋겠지만서도......비용도 그렇고.....여러가지로 좀 꺼려지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이든 머리든 윤기가 사라진다는 건 알지만 지나가다 보면 머리에 뭘 하지 않은 분일 듯한 분(전체적인 행색, 얼굴이나 연세로 보아 판단하건대)이 참 고운 머릿결을 가진 분들이 있더군요....
저 분들은 평소에 머리를 어찌 관리하신 걸까나.....붙잡고 여쭤볼껄 그랬나봐요....
휙하고 지나가는 생각 하나는......참빗..........ㅋㅋ
머릿결에 신경 많이 쓰시고 고운 머릿결 유지하시는 분.....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1. 블루(미라클)
'10.1.13 11:13 AM (121.161.xxx.158)일주일에 한번식 헤어트리트먼트 발라서 전기모자 10분정도 사용하심 몰라보게 좋아집니다
2. ...
'10.1.13 11:18 AM (211.207.xxx.110)전 트리트먼트나 린스대신 1주일 2번정도
샴푸후 올리브오일로 머리끝 손질해줍니다..
초록색말로 노란색 올리브오일 사용합니다..
노란빛깔 나는 포도씨 오일도 사용해보니
좋더군요..3. 머리털
'10.1.13 11:24 AM (124.54.xxx.122)저두 머릿결이 아니라 머리털에 가까울 정도로 머리결이 엉망인데요.트리트먼트 싼거 사서 머리 다 감은후에 물기 대충 말리고 머리에 잔뜩 발라서 비닐캡 쓰고 스팀 타월 쓰고 15분-20분 정도 있음 좋다네요.....돈도 별루 안들고 좋은 방법 같더라구요.한번 해볼려구요.
4. //
'10.1.13 11:26 AM (121.131.xxx.116)저 미용실가면 머릿결이 참 이쁘다(?) 소리 듣거든요
비결은.......
매일 안 감고 -_-
드라이어 잘 안 쓰는거 -_-5. 40대
'10.1.13 11:29 AM (211.35.xxx.146)저도 좋은편인데 미용실 잘 안가요(여태 파마는 5번정도 밖에 안해봤어요).
그냥 컷트만 하고 이틀에 한번 머리감아요(매일감으면 너무 건조하더라구요).
퍼머많이 않한것이 지금도 머리결 그대로인 비결인거 같아요.6. 타고나는 것
'10.1.13 11:29 AM (220.85.xxx.238)피부와 머릿결은 타고 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머릿결은 엘라스틴인데,,,,
피부는 귤껍질이거든요,
머릿결은 마트에서 제일 싼 샴푸 사서 쓰고, 트리트먼트란건 해 본적도 없는데
생머리로 너무너무 부드럽고 윤기나게 찰랑거려요.
피부는 수십만원 에센스에다가, 피부과에 돈을 들이부어도 절대 안되더만요.ㅋㅋㅋㅋㅋ7. 그게요
'10.1.13 11:39 AM (121.129.xxx.165)타고나는게 맞아요. 관리안해도 그냥 윤기 차르르... 그런건 타고나는건데요
제가 정말 머리가 돼지털이었는데 많이 좋아졌거든요.
곱슬 완전심하고, 부스스, 머리끝 다 갈라지고, 뚝뚝 끊어지고요.
전기캡 저도 추천하구요,
그거하고나면 머릿결이 많이 부드러워져요.
평소에 나무빗으로 빗질해주고 ( 나무빗을 최근에 쓰기 시작했는데 좋아요 ^^)
실크테라피... 애용합니다.8. 마사지
'10.1.13 11:47 AM (121.160.xxx.58)마요네즈로 마사지해도 좋아요.
9. ...
'10.1.13 12:06 PM (211.194.xxx.188)저 머릿결은 엉망이였어요 82에서 이엠 알고나서 부터 지금까지 샴푸에 섞어서 쓰고 마지막 헹구는 물에 이엠 넣어서 헹구었더니 지금은 머리결이 아주 좋아졌고 몸 피부까지 좋아 졌어요 주로 감는 시간은 저녁에나 오후에 감고 찍찍이로 머리 스타일 내요
10. 궁금
'10.1.13 1:49 PM (218.234.xxx.14)윗분들 말씀하신 전기모자는 어디서 사나요?
저도 머리결 정말 안좋고 잔머리도 많은데 함 해보려구요.
알려주심 감사!!11. 옥션
'10.1.13 2:07 PM (115.137.xxx.194)전기모자는 옥션이나 쥐마켓에서 다 팔아요.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요. 정기적으로 헤어팩을 해주라고 하네요.
저는 천연화장품 재료 파는 곳에서 동백유 사서 머리 끝에 바르고 있다가 감아줍니다.
지인은 계란 노른자에 녹차 섞어서 바르는 팩을 한대요.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진답니다.12. 긴머리무수리
'10.1.13 2:24 PM (218.54.xxx.228)제에게 달린것 중 제일 볼만한게 머리카락인데요...
파마를 전혀 안하니 머리결이 좋은것 같아요
저는 뜨거운물을 싫어해서 차가운물로 머리를 감습니다..
이틀에 한번감고요..머리가 길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자기전에 브러쉬로 머리를 30번 정도 빗어줍니다...
남들이 샴푸모델이냐고 해요..(자랑질)
제가 만져봐도 참 부드럽고 매끄러워요..탄력도 있고요,,윤기가 자르르하니
제가 머리빗는 모습만 봐도 울영감 뿅간다고 합니다..꺼이꺼이..
하지만,,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탄력과 윤기는 아직 그대로이나,,숱이 장난아니게 빠집니다..ㅠㅠ
아,,그리고 머리 말릴때에는 자연건조입니다..
드라이기 이런건 절대 안씁니다..
6시에 머리감고 풀어헤쳐놓고요,,
밥할때 짬짬이 머리채를 잡고 털어줍니다...
머리카락 수건으로 비비시면 절대안됩니다..
출근할때쯤이면 머리가 다 말라있습니다..아주 긴머리인데도요..
퍼머나,,드라이기,,,머리카락 손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