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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세탁기 돌리지 말래요 어떻게 하세요?
자잘한 거야 손빨래 한다 쳐도 나머지는 어쪄죠? 어떻게들 하세요?
1. ...
'10.1.13 12:38 AM (221.139.xxx.47)욕조에 물받아서 발로 밟고 있습니다....
발이 텄어요...ㅜ.ㅡ...애들 발이....2. 날씨풀린날
'10.1.13 12:38 AM (125.180.xxx.29)낮에 따뜻할때 더운물찬물섞어서 빨아요
내일 많이 춥다고해서 세탁기돌리기 신경쓰여 오늘 2번 돌렸어요3. 전 그제
'10.1.13 12:45 AM (121.134.xxx.247)날이 좀 풀렸길래 얼른 빨았어요 뜨거운 물로...ㅠㅠ
4. ....
'10.1.13 1:07 AM (222.98.xxx.178)주말에 회사 동료집으로 빨랫감 들고가서 세탁기 꽉채워 세번 돌렸다는 아줌마 진상도 봤습니다. 주말에 그집 남편도 있을텐데 커피 마시고 놀다 갔다죠.
저 같으면 손빨래 못하겠으면 차라리 세탁소에 가던지 좀 먼 친정에라도 가겠어요.5. 윗님
'10.1.13 1:14 AM (125.180.xxx.29)아주친하면 서로 합의하에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난 친하면 울집에서 세탁기 돌려줄수있거든요6. ...
'10.1.13 1:21 AM (119.64.xxx.151)저도 1월 2일 이후로 빨래 못하고 있어요. ㅠㅠ
올 주말에 날이 좀 풀린다니 그 때 하려구요.7. 행복
'10.1.13 1:23 AM (59.9.xxx.55)그래도 주말에 남편분도 계신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친하면 해줄수는 있지만 당연한듯 하러가는건 아니져^^;
요즘은 빨래방이 없나요?
아님 다른곳이라도 물세탁 맞길수있는곳 찾아보겠네여.
암튼 아파트살면 겨울에 덜 불편하려나했는데 여기서 보니 그렇지만도 않은듯하네요.
주택이고 집뒤가 산이라 뒷마당에 나가면 얼어죽을꺼같지만 집안에만 있으면 아파트에 비해 그닥 모 더 추운거 같지도 않고 세탁기 못돌리거나 주차문제로 머리아플일없으니..8. 푸른하늘
'10.1.13 1:30 AM (121.163.xxx.97)아이들이 어려서 빨래 많이나와서 도저히 손빨래는 불가하고.. 물30도로해서 세탁기 매일 돌려요. 또, 이틀에 한번은 삶은빨래 드럼으로 하고있어요. 저희집은 4층이고 그 물이 내려가서인지
아직 우리라인은 괜찮다네요.9. 저번주 금요일
'10.1.13 1:34 AM (125.177.xxx.83)기온이 좀 올랐길래 한무더기 세탁기 돌렸어요. 온수 돌림으로 맞춰놓고.. 2주 가까이 영하 10도권이어서 빨래통 뚜껑이 안닫길 정도로 쌓아두고 있었는데 날씨 풀린다길래 부리나케...이번주 금요일부터 풀린다고 하니 며칠만 좀 참으시면 되겠네요.
10. ^^
'10.1.13 1:35 AM (124.49.xxx.34)저희도 그래서 고민하다가요.
세탁기에서 욕실까지 멀지 않으시면 철물점에 가셔서 배수호스를 사세요.
저희는 미터당 1500원 주고 3~4미터 샀어요.
연결하셔서 연결부위를 새지 않게 꽁꽁 묶으시고, 욕실에서 배수되게 해보세요.
저흰 그렇게 해서 해결하고, 오늘 3번이나 세탁기 돌렸어요.^^11. 원글
'10.1.13 1:44 AM (114.200.xxx.48)우와 댓글이 많이 달려서 기분이 다 좋네요. 다들 고민하고 계셨군요 ㅋㅋ
집 근처 빨래방 찾아봤는데 빨래짐을 들고 왔다갔다 하기엔 너무 먼 곳에 있네요;;
윗님 배수호스 연결해서 쓰는 방법도 좋은 거 같아요! 음...하지만 전 그렇게까지 급하지는 않네요;;
금요일까지 참아봐야;;겠어요. 힘겨운 시기 잘 이겨냅시다! ^^ 히힛.12. ???
'10.1.13 5:11 AM (118.176.xxx.101)전 빌라인데 날 상관없이 그냥 막 돌렸는데.... 원래 추우면 세탁기 못 돌리는 건가요??? 너무 무식한가요???
13. ..
'10.1.13 7:41 AM (118.32.xxx.122)날추우면 하수관이 얼어서 1층이 넘치는 경우가 있어요..
한 번 봤는데 복도까지 물바다 되더라구요..
베란다에 세탁기 놓고 쓰는 고층 아파트가 대부분 그러죠..
살살 날 풀리는 날 해야죠 뭐..
아님 윗님 말씀처럼 세타기 호스를 욕실에 연결해서 쓰시던가요..
그리고 더운물 써도 넘칠려면 넘친답니다..14. 더운물
'10.1.13 7:44 AM (121.165.xxx.121)저희집은 세탁기를 더운물로 돌려요. 그래서 그런지 늘 괜찮은데, 위험할까요?
15. ..
'10.1.13 7:56 AM (118.32.xxx.122)저도 당해보지 않은건데요..
예전에 스키장 앞에 아파트 얻어두고 살 때 본건데요..
하수관이 얼어서 물이 내려가지 못해서 역류하는거래요..
뜨신물로 한다고는 하는데.. 그게 내려오면서 다 식고 어차피 막혀있는 관이라 소용없다고 하네요..
그 때 영하 20도씩 일주일씩 될 때여서 서울상황이랑은 좀 다를수도 있어요..16. 저희
'10.1.13 9:56 AM (119.64.xxx.106)친정집이 필로피있는 아파트인데요.
그러니까 1층집 거실까지 물이 찼데요. 필로피 막혀있는곳은 물이 한가득 차있구요...음.
그게 일요일날 날좀 풀린날 일어난 일이래요..어이쿠야.17. 저희도
'10.1.13 9:58 AM (125.128.xxx.61)요즘 세탁기 못돌리게 한답니다.
지난주 일요일 1층가서 세탁기 써도 괜찮은지 확인하고(1층 배수관상태 보고)
낮에 얼른 두번 돌리고,,나머지 손빨래,,,
간만에 손빨래하니 어깨 아파 죽겠네요...18. 손빨래
'10.1.13 10:10 AM (124.50.xxx.68)저희 아파트도 12월 28일부터 세탁기 사용못하게하고있어서 계속 손빨래하고있어요.ㅠㅠ
19. 에고....
'10.1.13 10:54 AM (118.216.xxx.112)더운물로 세탁기를 돌린다고 되는 일이 아닌데....
세탁기 고장날까봐 쓰지말라는게 아니지않나요...
1층 2층에서 하수도배관이 얼어서
물이 내려가지 못하니까
윗층세대에서 물을 쓰게 되면
아랫층세대안으로 물이 넘쳐들어오겠지요??
그래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인데
뜨거운물로 세탁기를 돌렸다고 하신다면
좀 많이 그러네요...20. 에고님~~
'10.1.13 11:16 AM (125.180.xxx.29)아파트라고 다 하수도 배관 얼은거아니고...
아래층에 물이역류안하니 아파트에서도 아무소리 안할것 아닙니까?
그래도 여기서 1층역류할지모른다고해서 그나마 얼지말라고 더운물섞어서 빨래한다는겁니다~~21. 그럴때엔..
'10.1.13 12:26 PM (114.207.xxx.165)우리집은 세탁기 내에서 물이 얼었어요.
배수가 완전히 안돼고 속에서 얼은거죠..ㅠㅠ
세탁기 녹을때까지 큰가방들고 빨래방 다녀야죠,뭐..22. 옆집가서
'10.1.13 2:49 PM (121.172.xxx.36)빨래돌리고왔어요~~ 날씨가 많이춥긴한가봐요 우린단독주택인데 5년살면서
수도관이 얼긴첨이라 흰빨래삶은것 예약세탁돌렸다가 가보니 멈춰있는거예요
찬물수도관이얼어 세탁이안되었더라구요~ 할수없어 옆집신세지고왔네요~~
추위가 언능지나갔음좋겠어요 ㅠ.ㅠ23. 제발 부탁드릴께요
'10.1.13 8:12 PM (121.136.xxx.106)제가 글을 쓰고 보니
세탁기 돌리는 문제에 대한 글이 있었네요...
울 언니집 물난리 났어요. 이 추운 겨울에...ㅠㅠ
제가 쓴글이예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1&sn=off&...24. 으악
'10.1.13 8:19 PM (220.125.xxx.30)그래서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저렇게 관리실에서 자꾸 방송을 하는군요
그나저나 큰일이네요
낼모레 장기간 해외 나가야 해서 빨아야 할 세탁물이 한두개가 아닌데
저걸 어느 세월에 다 손세탁을 하나ㅠ.ㅠ25. ..
'10.1.13 9:15 PM (211.198.xxx.132)그런데....
한번얼면 자꾸 더 깊이 많이 얼게되서
나는 매일 한번씩 돌리는데요
며칠 안 돌려더니 세탁기 배수구가 막혀서 물이 안 빠지길래
요즘 매일 돌려주니 안 막혀요
여기 글보니 겨울에 세탁기 돌리지 마라고 한다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알아보고 돌리지 말아야 겠네요26. 위의
'10.1.13 9:18 PM (124.49.xxx.81)제발 부탁님
그건 소송감이에요!
방송만 할일이 아니라...27. ..
'10.1.13 9:31 PM (61.73.xxx.103)작년에 한번 그런 소리 나온적은 있었는데 올해는 너무 길고 자주 반복 되서 죽겠어여. 매일 조금 씩 빨구요. 청바지 같은건 버티구 있어여.
방금도 수건 6장 , 내복 바지 성인용 2장, 양말, 속옷...빨았구요.
에휴 손이 부들부들 떨려요28. 배수호스연결
'10.1.13 9:54 PM (221.138.xxx.60)저도 몇년전에 2주간 세탁기 못쓴적 있는 데..그때 아이들이 어려서 꼭 세탁기를 써야하는 상황이어서 화장실로 연결해서 사용했었어요..
지금 다른아파트로 이사오면서..
겨울이면 세탁기 걱정때문에..
세탁기놓는 베란다 공사할 때.. 배수구를 부엌쪽으로 빼어달라고 했어요..
밤늦게 빨래해도.. 물내려가는 소음도 없고.. 편하답니다..
올해도 관리실에서 방송할 때마다 몇년전 겨울이 생각나네요..
이번겨울이 매섭다니까.. 잠깐 참는 게 문제가 아니라..
배수호스 장만해서.. 두고두고 쓰시면 편하실거예요..
아래층 걱정없이 내맘대로 세탁기 쓸 수 있다는 게 없마나 편하던지..29. 물 나르는 아지매
'10.1.13 10:21 PM (125.141.xxx.129)저는 저번에 82쿡에서 어느 분이 답글로 남기신 거 보고, (손잡이 있는) 족욕통에다 배수호스 대놓고 나오는 물 받아다 화장실에 버려요. 소량세탁으로 하고, 드럼세탁기다 보니까 탈수 물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한 번 세탁할 때 3번 정도 왔다갔다 하며 버려요.
근데 이번 기회에 드럼 세탁기 탈수가 불완전한 걸 눈으로 확인하고 있어요 ㅠ.ㅠ 최대한 물 적게 쓰려고 2번 탈수 하는데, 검은옷 빨래할 때는 두 번 째도 완전 구정물 나와요. 빨리 날이 따뜻해져야 여러번 탈수할 수 있을텐데...30. 배수물 받아서
'10.1.13 10:42 PM (210.98.xxx.135)아,그거 좋겠네요.
위,물나르는 아지매님 같이 배수 되는걸 따로 용기에 받아서 화장실로 가져가서 버리면
완벽하겠네요.
그런데 통돌이 세탁이면 물 양이 많아서 고생 좀 하겠지요?그리고 받을 그릇도 아주 커야하고
그것도 보통일이 아닌긴 하겠네요.
드럼 세탁기라면 좀 더 쉽겠네요.31. 저도 첨 듣는..
'10.1.14 12:25 AM (211.41.xxx.226)날씨 춥다고 세탁게 못 돌린다는 소리 첨 들어요? 열심히 돌려대고 있는데, 우리 아파트는 아무 얘기도 없던데요... 관리사무소에서 아무 얘기 없으면 괜찮은거겠죠?
32. -
'10.1.14 12:38 AM (119.71.xxx.50)바로 윗님..
관리소에서 방송안하는 아파트에 친정엄마 사시는데 이번에 베란다 물차서 얼음깨 버리느라
하루 갔답니다.
방송을 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라 알아서들 하셔야 하는거죠.
저희집도 1층인데 (여긴 하루 몇번씩 방송함)
바깥쪽 배관에 물찼다는게 어떻게 된건지 천장까지 물이 차서 고드름 생기고 해빙기로 녹이고
해도 십분의 일도 안녹고요.
베란다에 있는 4단 창고 물건까지 다 젖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