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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식구 여러분께 공개약속을 드립니다
지방간에 난소에 혹 있고 소변에 백혈구 검출됐다고 하고 비만이고...안압도 높아서 녹내장 의심된대요.
원래 알러지성 결막염이 있어서 안과를 달고 살지만...병원비도 많이 들고 보험금도 타기 민망합니다.
재검은 받아보겠지만 더 살고 싶지가 않네요. 지방간 5년차입니다. 새롭지도 않아요.
집안 대대로 간이 좋지 않지만 보균자는 아니거든요. 남편도 어떻게 그렇게 자기관리를 못 하냐고...
상당히 한심해합니다. 본인은 금연 약속해놓고 한번 제대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서...화 나네요.
당장 헬스클럽 가서 운동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사는 게 지겨워서요. 근육량만 넘쳐나네요. 강호동도 아니고...;;;
앞으로 정확하게 3개월 내에 정상 체중과 건강한 몸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실명 공개하겠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성적 올릴거구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아이 엄마도 아내 자리도
내놓겠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더 이상...이렇게 바닥까지 내려가면서 살고 싶지 않네요.
아이가 앞에 있었는데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왜 우냐고...엄마 왜 그러냐고 하는데 말 못 했습니다.
한가지 청이 있다면 이 글 아이피 복사해서 여기저기 뿌리지 마세요. 정말 죽기를 각오하고 하는 선서입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낯이 뜨겁겠지만 이 글 삭제하지 않을 겁니다. 사람답게...여자답게...제대로 살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1. ^^
'10.1.13 1:51 AM (123.111.xxx.19)열심히 하세요, 응원합니다..화이팅!!~~(저도 남얘기 할때 아닌데..ㅠ.ㅠ)
2. ,,,
'10.1.13 1:53 AM (114.200.xxx.48)저두 헬스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저질체력 올리려구요^^ 화이팅해요!!
3. 해해
'10.1.13 1:56 AM (222.239.xxx.227)꼭 약속지키세요
4. 함께 해요
'10.1.13 2:12 AM (113.10.xxx.222)저랑 함께 합시다. 올해 6세 되는 큰아들이 3살인가 2살인가 할때 아파트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주다가 제가 놀이터 기구에 끼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그때 " 아, 내가 뚱뚱해서 우리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겠구나"하고 엄청 충격먹은 사건이었죠. 그 후 10kg 넘게 체중을 줄였는데 둘째 임신하고 낳은후에 다시 체중이 불었어요. 우리 함께 해요.
이번기회에 82에도 다이어트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주부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응원해주면서 다이어트 하면 재미있고 좋을 것 같은데,,,쥔장님 하나 만들어주세요.5. +_+
'10.1.13 2:15 AM (125.146.xxx.188)열심히 하세요 3개월후에는 얼마나 멋지게 변해있을지 지켜볼께요
6. 열심히
'10.1.13 2:16 AM (211.211.xxx.211)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몸을 만드세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또 스스로를 위해서요.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7. 저도
'10.1.13 2:22 AM (125.134.xxx.171)응원할께요....
더불어 저도 운동 다시 시작하려구요... 같이 힘내요^^8. 저도 ^^
'10.1.13 2:57 AM (125.177.xxx.79)꼭 지켜봐드릴께요^^
힘내시고,,
반드시..
약속 지켜내세요^^9. ..
'10.1.13 5:35 AM (190.174.xxx.4)화이팅 하시길..!!
10. 저도
'10.1.13 5:59 AM (24.111.xxx.4)님따라 같이 결심합니다.
우리 열심해 해봐요.11. 둘리맘
'10.1.13 7:03 AM (112.161.xxx.72)짝짝짝
같이해요12. 식생활도 개선
'10.1.13 7:19 AM (61.253.xxx.242)원글님 운동하시면서 식생활도 바꿔보세요 저도 어제 재검받았습니다
큰이상은 없었지만 혹이 두개나 발견됬습니다 ㅠㅠ
저도 운동 하겠다고 결심결심 했습니다 제가 엄마땜에 작년 일년동안
병원에서 살았습니다 정확히 암병동
아무나 걸릴수 있는게 병이구요 지금 건강하다고 자만할게 아니라 계속
관리해야구요 이미 망가진후에는 회복되기 어렵드라구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나타나구요 이상 신호가 보이면 철저하게
관리해야구요 병걸리신분들 후회합니다 막사신거에 대해서요
운동안하구 술담배하구 맵고 짜고 기름진거 드신것들
저희남편 작년 일년동안20kg감량 했는데요
제작년 건강검진에 원글님 비슷하게 결과나오니까 독하게 맘 먹두라구요
운동만 할땐 5kkg 이상 안 빠지더니 식습관 바꾸니까 많이 빠지더리구요
병에 가족력이 있는게 식습관 생활리듬이 비슷해서 그렇다네요
독하게 하셔야 합니다 결심은 누구나 합니다 실천에 옮기는거 정말 어려워요
화이팅 하세요 원글님도 감량 성공하시고 건강하세요 ^^13. ..
'10.1.13 7:30 AM (219.251.xxx.108)결심에 용기 보태드려요.
저도 용기를 내야하는 처지인데도 미루고 있어요.
운동 좀 하려고 하니 어찌나 추운지 요 한파만 지나가면 할려구요.14. 저도...
'10.1.13 7:32 AM (122.32.xxx.10)원글님이랑 함께 할께요. 저랑 함께 힘내서 목표를 이뤄봐요.
저도 건강검진때마다 의사한테 뭐뭐 개선하라고 수없이 들으면서도
결단력 없고, 자신감도 없어서 매번 뒤로 미루고 살았네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될 거 같아요.
운동도 하고, 식습관도 바꾸고, 생활리듬도 바꾸고 할 게 많아요.
우리 이번에는 지치거나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내요... 화이팅.15. ..
'10.1.13 8:04 AM (118.32.xxx.122)화이팅!!
정말 화이팅이예요..16. 홧팅
'10.1.13 8:33 AM (180.66.xxx.171)잘하실겁니다!
저도 비슷한 결심하고있거든요.
뺏다가 다시 올라오지않도록하는게 더 힘들다는데..
생활습관을 고치는게 제 목표에요.
우리함께 성공해요!!!!17. 화이팅~
'10.1.13 8:35 AM (210.94.xxx.89)저도 님따라 같이 결심해야할까봅니다. 날이갈수록 늘어나는 체중이 무섭기만 하네요.
다같이 화이팅 해요~18. 화이팅
'10.1.13 8:42 AM (68.37.xxx.181)저도 지켜봐 드리지요.
꼭 성공하실 겁니다!!!19. 화이팅
'10.1.13 8:51 AM (211.210.xxx.30)화이팅요~
20. ...
'10.1.13 9:12 AM (121.178.xxx.220)좋은 결과 바랍니다.
그런데 지방간이 꼭 비만해서가 아닌 그냥 지방을 만들어 내는 간도 있다니 꼭 믿을만한 병원의 의사선생님과 상의 해 보세요.21. 음...
'10.1.13 9:17 AM (218.82.xxx.238)화이띵~(*천명훈 버전이였습니다)ㅎㅎ
22. 그리고
'10.1.13 9:28 AM (222.107.xxx.148)밥따로 물따로 해보세요.
제가 해보니
먹는게 규칙적이어야하니
군것질 할 수가 없구요.
그러니 살이 빠질거 같아요.23. ....
'10.1.13 9:44 AM (218.236.xxx.111)지금 생각한 일들을 꼭 이루시길 바래요.
아자 아자 화이팅!!!24. ^^
'10.1.13 11:04 AM (115.139.xxx.19)저도 같이 응원할게요.!!!
25. 주거떠
'10.1.13 11:12 AM (116.32.xxx.73)약속 안지키면 가만 안둘껴. 가고햐~ ㅋㅋ 상태가 저란 비슷 하구만요.
님따라 저도 결심해봅니다. 잘해봅시다.26. 화이팅..
'10.1.13 11:13 AM (121.162.xxx.113)힘내세요~~ 화이팅 !!
나도 덩달아 운동 시작해야 겠어요~27. 감동
'10.1.13 12:34 PM (119.64.xxx.9)원글님의 용기에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12월 중순에 건강검진하고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요. 전 마르긴했는데 복부쪽으로만 임신5개월로 보일정도로 마른비만이라 자가진단했어요. 다른 곳은 별이상없이 나와야 할텐데... 저도 운동부족에 귀차니즘까지. 아휴 정말 원글님처럼 용기라도 있다면.. 존경스러우시기까지 하네요...
28. 화이팅
'10.1.13 12:56 PM (211.207.xxx.209)화이팅입니다!!
29. 저도
'10.1.13 1:30 PM (125.188.xxx.27)같이 화이팅입니다..
30. 힘내세요
'10.1.13 3:06 PM (125.177.xxx.137)원글님 힘내세요...
살만 빼겠다 하시지 마시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모두 바꾸셔야 하시는것 아시죠??
악~으로 운동만 하심 나중에 아픈곳이 오히려 추가된다는 사실...(제 경험이죠)
힘내시구요..홧팅입니다!!31. 아자
'10.1.13 7:01 PM (222.109.xxx.221)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토록 결연하신데요.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꼭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