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변비가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happy-cost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0-01-06 20:15:28
지금 13~4주 정도 되었는데요, 원래도 배가 좀 있긴 했었지만 발을 보는데 지장을 주는 정도는 절대 아니었거든요.
근데 요즘 계속 변비가 심해지면서.. 이젠 엄지발톱만 보이는 날이 많아졌어요. ㅠㅠ
상식적으로 이 시점에 배가 일케 나온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첫째때 배가 딴 사람보다 일찍 많이 나오긴 했었지만 이렇진 않았었거든요.

안먹던 과일도 열심히 먹고, 요구르트도 하루 두대접씩 들이키는데 갈수록 악화일로네요.
며칠전에 탈이 나서 설사를 열심히 했더니 그 많던 배가 쑥 들어가서 발등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계속.. 엄지발톱만 보여요.
비타민, 철분, 엽산 복용중인데요, 그렇다고 이걸 끊을 수도 없잖아요. 의사가 부족하다고 먹으라는데.

임신 중 변비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래도 변비가 좀 심한 편이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남들이 보면 임신 6~7개월은 족히 되 보일거에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ㅠㅠ
IP : 74.196.xxx.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콘
    '10.1.6 8:26 PM (116.122.xxx.177)

    변비에는 야콘도 좋아요
    칼로리도 높지 않고요

  • 2. 저는..
    '10.1.6 8:27 PM (221.148.xxx.165)

    임신해서 변비생겼을때...약국에서 푸른 쥬스 사 먹었어요~ 효과 있어요~

  • 3. 변비
    '10.1.6 8:28 PM (115.86.xxx.21)

    저희 형제도 체중이 나가고 변이 가늘어 고생을 합니다. 오빠가 뉴질랜드에서 사온 오메가-3를 가족들에게 나누어져 먹게 되었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하다보니 형제들이 오메가-3를 먹고난 후에 아침마다 화장실에 자주가게 되고 변도 굵어졌어요. 오메가-3가 변비에 참으로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4. 경험자
    '10.1.6 8:30 PM (121.130.xxx.47)

    임신중이라 변비약 같은거 절대드시면 안돼요..
    변비에 좋다는 약같은거 절대 드시지 마시구요 그냥
    따듯한 물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컵마셔보세요.. 찬물은 절대변비에
    도움이 안돼요 요구르트같은것도 따뜻하게 드시구요 뭐든지 찬것은 금물입니다..

  • 5. ...
    '10.1.6 8:32 PM (125.180.xxx.31)

    현미밥 드시고 고구마 김 미역 양배추 많이 드시고 사과정도 먹어줘도 변비에는 좋던데요.
    과일 요구르트 많이 먹어도 맞는 분들만 잘 듣더라구요.

  • 6. docque
    '10.1.6 8:39 PM (121.132.xxx.83)

    빈혈약을 바꿔 보세요.
    변비부작용이 없는 빈혈약이 있습니다.

    훼리친+엽산+비타민B12
    이런 처방으로 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리보 밀가루음식 드시지 마세요.
    인스턴트음식도 드시지 말구요.

    그리고 많이 피곤하고 기운이 없으면
    우울증이나 변비에 쉽게 노출됩니다.

  • 7. 변비에
    '10.1.6 8:43 PM (121.145.xxx.36)

    제가 하루나 이틀에 한번 화장실에 가는데요.
    "수수"밥을 먹었더니 하루에 두번을 가요. 귀찮아 죽겠더라고요.
    맛도 없고... 수수 아시죠? 그걸 좀 많이 넣어서 밥을 해드시고 물도 많이 드시면 괜찮아지실 거예요. 여튼 잡곡밥을 먹어야...

  • 8. 음.
    '10.1.6 8:44 PM (112.151.xxx.206)

    전 변비 있었을대. 날김 많이 먹었어요. 생으로도 먹고,. 구워서 와사비장 찍어서 먹구요.
    그럼..정말 쑥쑥;; 나옵니다.

  • 9. 사과요
    '10.1.6 8:48 PM (118.176.xxx.71)

    사과을 갈아서 과육이랑 즙이랑 같이드세요 하루에 한두개씩요 효과 좋뎐데요

  • 10. ...
    '10.1.6 9:00 PM (221.139.xxx.247)

    저는 딸아이 키위갈아 멕이니까...진짜 어른 팔뚝만한...^^;;
    한개 가지고는 어림도 없고...
    두세개 한꺼번에 갈아서는 먹였어요...
    그랬더니. 진짜 쾌변 하시든데....
    키위를 좀 많이 사서 수시로 좀 갈아 드셔서 보세요...

  • 11. 키위..
    '10.1.6 9:20 PM (116.124.xxx.144)

    키위만한게 없는것 같더라구요...^^ 물많이 먹고..키위...아침마다..과일이 제일 좋더라구요...

  • 12. 매실
    '10.1.6 9:28 PM (114.204.xxx.3)

    아침에 일어나서 매실액 머그잔으로 가득 마셔 보세요
    전 효과 봤습니다 ..지금도 며칠 못 본다 싶으면 마시는데 효과 좋아요
    처음에만 머그잔으로 마시고 좀 괜찮아 지면 소주잔으로 한잔식 마시세요
    원액으로 마셔야 합니다

  • 13. ....
    '10.1.6 9:33 PM (122.35.xxx.27)

    쾌변 사서 드셔용.짱

  • 14. aa
    '10.1.6 10:22 PM (219.251.xxx.142)

    다른거보다 "푸룬 주스" 짱이에요 ㅋㅋㅋㅋ
    푸룬에 식이섬유가 엄청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그냥 보통변 보는 정도였는데
    푸룬 주스 석잔정도 마시구 (순수하게 맛있어서 마신거였어요)
    설사가 죽죽 나오던데요 ㅋㅋㅋㅋ

    푸룬주스 드시구
    변비있으시던 저희어무니도 변비 싹 나았어요 ㅋ

  • 15. 처방
    '10.1.6 10:26 PM (222.109.xxx.95)

    스툴 소프트너 드세요...금방 나옵니다.

  • 16. 밖에
    '10.1.6 10:29 PM (61.253.xxx.58)

    외출이 없으실 때엔 생양파 된장이나 고추장 찍어서 드세요.
    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더 많아,,,꼭 날로 드셔야한답니다.

  • 17. ㅎㅎㅎ
    '10.1.7 12:52 AM (222.98.xxx.178)

    제가 평생 변비입니다.
    일단 키위가 제일 좋고요. 한두개는 어림없고요 서너개 먹어줍니다.
    자두로 효과를 보려면 한 예닐곱개이상은 먹어야 좀 효과 있고요.(지금 자두철도 아니고)
    요새 현미밥을 먹다 말다 하는데 딱 하루만 현미밥 먹으면 그 다음날 두번도 갑니다.

    참 그리고 둘째임신중이신가본데요...둘째는 배 많이 나와요.
    저 첫애 5개월까지 입던 청바지 입고 살았는데 둘째는 한 2~3개월 되면서 임부복 찾아입었고 5~6개월때는 다른 사람들이 애 언제 나오냐고 만삭인줄 알았어요.ㅎㅎㅎ

  • 18. ^^
    '10.1.7 1:07 AM (211.176.xxx.141)

    철분제 때문일 수도 있어요. 며칠 쉬어 보시고...

    아침에 사과 드시고 미역국, 미역줄기볶음 많이 드시고...
    장기적으로는 현미가 좋더군요.

  • 19. 경험자왈
    '10.1.7 1:15 AM (203.130.xxx.173)

    요구르트중에는 불가리*가 젤 좋다던데 함 드셔보세요.

  • 20. ..
    '10.1.7 8:06 AM (125.137.xxx.165)

    생들기름을 아침에 한스푼씩 드셔보세요. 정말 효과 좋아요. 쉽고 간편하고 효과좋고..
    청국장 가루를 요구르트에 타서 먹어도 좋지요.

  • 21. 추천
    '10.1.7 8:09 AM (121.165.xxx.121)

    요구르트중에 최근에 선전하는 엑티비아 라고 있어요. 다논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소화기내과 의사가 추천하는 변비에 도움되는 요구르트입니다. 큰곳에 가야 있더군요.

  • 22. 나도 임산부
    '10.1.7 12:17 PM (112.150.xxx.233)

    지금 6개월인데요. 저도 보름씩 변 못보고 고생한적 많아서요. ^^;
    치질까지 있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지요.
    요근래 식생활을 많이 바꿨어요.
    불가리스 하루에 2개 마시고요, 사과, 고구마 간식으로 먹고, 변비 심할때는 키위 몇팩씩 사다가 하루에 한팩(5~6개)정도 한꺼번에 먹었어요.
    밥도 현미반,백미반으로 바꿨구요. 그랬더니 좀 나아지네요.
    전에는 정말 염소똥마냥... 그것도 머리 터질만큼 힘줘서 눴는데, 변 보고 나면 항문뿐 아니라 질 입구도 퉁퉁 부어서 아주 아팠거든요.
    요즘엔 그나마 3일에 한번은 누네요.
    효과 보시길 바래요.^^

  • 23. Happy-Cost
    '10.1.7 5:32 PM (74.196.xxx.41)

    답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ㅠㅠ
    일단 푸른쥬스부터 사먹었어요. 여긴 미국이라.. 그게 가장 구하기 쉽더군요.
    키위는 제가 워낙 싫어하는거라 일단 패스~ 골든키위도 효과는 같겠죠?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나가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려구요.
    아직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 같진 않지만 한번 먹고는 알 수 없는거겠죠.
    에혀~ 정말 애 하나 낳기가 이렇게나 힘들어서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63 우리집을 무서워하는 남자 6 질문 2010/01/06 1,236
512262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해주어야 하나요? 9 질문 2010/01/06 5,647
512261 재래김..1년지났는데...먹어도 될까요? 2 생김 2010/01/06 417
512260 계룡산 가보고 싶어요 어떻게 가야하나요? 6 계룡산 2010/01/06 1,542
512259 동상이시라는데 족욕기 어디서....어떤걸 사야하나요? 3 눈이좋아 2010/01/06 515
512258 겨울연가 최지우옷 6 겨울 연가 2010/01/06 2,207
512257 밑에 온라인으로 생수 사 드시는 분, 어디서 주문하세요?? 6 주부 2010/01/06 610
512256 서울시내/변두리 이제 운전하고 나가도 될까요? 4 차차 2010/01/06 501
512255 휘닉스 파크 콘도에 20평에 묵어보신분들 7 스키 2010/01/06 844
512254 변비가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23 happy-.. 2010/01/06 1,672
512253 이글보고 토나올뻔했어요 죄송 ㅡㅡ;;; 9 저... 2010/01/06 1,590
512252 쌀로 만들수 있는것?? 쌀이 넘 많아서.. 4 2010/01/06 708
512251 70대 시아버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비용 얼마들까요? 6 ... 2010/01/06 4,529
512250 씨리얼 쓰페셜 케이 맛있을까요? 6 .. 2010/01/06 1,044
512249 밍크니팅조끼 9 너무 추워요.. 2010/01/06 1,478
512248 아내가 돌아왔다 드라마에 윤세아가 입은 옷.. - 2010/01/06 1,405
512247 징글징글한 역류성 식도염 또 재발했네요 13 걷기를 안했.. 2010/01/06 2,121
512246 강습 가능한 실내스키장 어디 있나요? (여기 용인) 4 답답해 2010/01/06 617
512245 영화 호우시절 보고 싶은데... 1 영화 2010/01/06 422
512244 저녁차리고 밥 먹고~난후~ 11 기운빠진 맘.. 2010/01/06 1,909
512243 노안에 좋은 음식과 지연 시킬 수 있는 대안요. 4 노안 2010/01/06 1,624
512242 병원에서 간병하실 시어머니께서 드실 밑반찬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12 위암수술 2010/01/06 1,679
512241 워드스케치와전자사전중 어떤것을?? 영어.. 2010/01/06 762
512240 어묵 좋아하시는분들... 34 어묵 2010/01/06 8,378
512239 삼국유사.사기 읽은후 다음은?? 3 11살 여자.. 2010/01/06 682
512238 고등학교 때 대치동으로 전학시키려면 아이 성적이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지요? 10 ........ 2010/01/06 1,788
512237 와이즈캠프 해보신분 1 초2맘 2010/01/06 3,055
512236 서울에서 영덕대게 파는 음식점 추천해 주세요 1 영덕대게 2010/01/06 730
512235 Save the Children- 신생아 모자뜨기 킷 구입했어요 3 모자 2010/01/06 682
512234 이웃 할머니께 가래떡을 드렸더니... 63 이만원 2010/01/06 1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