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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좋아하시는분들...
베이스를 베트남에서 거진 수입해오는데요.
일본으로 가는거는 좋은 생선을 쓰고 한국에 오는것은 쓰레기 같은걸로 만들더라구요.
일본은 까다롭고 한국은 기준이 헐렁하답니다.
아마 단가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돈을 더 내도 좋으니 제발 제대로된 음식좀 먹고싶어요.
1. 에고고
'10.1.6 7:23 PM (125.180.xxx.29)어묵먹지 말아야겠네요
원산지출처도 불분명한걸 좋다고 부산에서 택배로 사먹었는데...ㅜㅜㅜ2. ...
'10.1.6 7:24 PM (219.250.xxx.62)키톡 검색하시면 만드는 법 있어요!
저도 안 사 먹은 지 오래~ 랍니다3. ㄴㅁ
'10.1.6 7:25 PM (211.235.xxx.211)자세히 좀 알려주세요..볼 형편이 안되서..진작에 안 좋다는 건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참에 확 끊어버리게요....
4. 어제
'10.1.6 7:28 PM (115.136.xxx.172)샀는데...ㅠ
5. 행복
'10.1.6 8:24 PM (59.9.xxx.55)생선살이랑 야채랑 갈아서 튀겨 만드는걸로 알고있는 어묵..
실상은 수산시장 경매에서 남은 쓰레기취급당하는 꽝꽝얼은 자잘한 짬뽕크기 생선들..
살바르긴 뭘 바르냐며,,머리며 뭐며 다 넣어서 갈고..
야채는 씻지도 않고 대충 흙만 털어서 그대로 다지고..
튀김기름은 완전 시커멓고..
대충 짐작하고 있던건데 그래도 안보면 잘도 사먹어지던 어묵...
장날 남편이랑 둘이 뜨건 입김 불어가며 먹는 어묵인데ㅠ.ㅠ6. 그런데요
'10.1.6 8:30 PM (123.108.xxx.32)정작 손해입을 사람들은
결국 길거리 리어커에서 어묵파는 서민들이겠죠..7. ...
'10.1.6 8:33 PM (211.196.xxx.170)패스트푸드 네이션이라는 미국 영화는 보셨나요?
저는 이 영화 보고 난 이후에 버거킹 맥도날드 딱 끊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먹으면서 그래도 몇달 지나고 기억희미해지면 땡기겠지했는데
영화장면장면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아 1년 넘게 지금까지 한번도 안먹었습니다.
마음놓고 먹을수 없는 세상...슬퍼요ㅠㅠ8. 그럼
'10.1.6 8:33 PM (125.178.xxx.192)씨제이니 대림이니 하는 모든 어묵이
다 그렇단 얘긴가요.
포장마차에서 파는 이름없는 대량상품이 그렇다는 얘긴가요9. 몽
'10.1.6 8:52 PM (115.136.xxx.24)전 사실 자잘한 생선 머리까지 다 다져 넣는다는 건 별 걱정 안되는데
(못먹을 건 아니라는 생각)
야채를 씻지도 않고 사용 - 농약이 걱정
그리고 각종 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것,, 그것이 걱정이네요
오늘 떡국에 어묵 듬뿍 넣어 끓였는데,, 먹으면서도 찝찝하네요,,
그래도 어쩌나요,, 너무 자주 먹지 않도록 노력할 뿐, 끊고 살긴 쉽지 않아요,,10. 원래
'10.1.6 8:56 PM (112.149.xxx.12)생선은 뼈째 다 갈아넣어요. 옛날 시장에서 어묵을 직접 앞에서 기계에 넣어 갈아만드는 작업하면서 파는 어묵집 있엇는데, 생선원형 그대로를 다 넣던데요.
어묵기계에서 정말 큰 생선이 아주 묵이 되어 나오더군요.11. 대기업이건 뭐건
'10.1.6 9:11 PM (121.161.xxx.42)대기업이건, 시장표건 전부 다 그렇답니다!!!!!!!!!!!!!!!!!!!!!!!!!!!!
명태살이라고 붙여진거 모두 가짜랍니다.
한국에 명태가 안잡힌답니다. 그리고 어떤 멍청이가 그 비싼 명태를 어묵에 넣냐고..웃네요.
대한민국 수산법상..........명태가 0.000000000000000000000001%만 들어가도
명태로 표기가 가능하답니다.........이런 젠장~~12. 어휴 드러워서
'10.1.6 9:17 PM (121.161.xxx.42)얼마나 하급품이면....어묵에 못들어 가는건 모두 가축사료로 밖에 못쓴답니다.
일본은 무슨 돔인가? 하는 생선 100%만 재료로 사용하는데
한국은 쓰레기들만 모아서 만들어 보낸다네요....단가가 맞는다고.
탄력있고 수분만 맞으면 한국에서 좋아한다나??? 갖은 화학재료 모두 쏟아붇고...세상에~
어묵 절대 드시지 마세요!!! 대기업이건.......시장표건....어휴~~먹는건 정말 일본이 부럽네~13. 수제어묵
'10.1.6 9:20 PM (121.161.xxx.42)시장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수제어묵도.......모두 베이스는 베트남에서 수입된거랍니다!!
수제어묵이라고 안심하고 드시지 마세요!!
한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어묵이 90%이상 베트남에서 수입된거 랍니다.14. 어묵
'10.1.6 9:31 PM (221.161.xxx.249)될수 있으면 안먹으려고 하는 품목인데 그래도 추운 겨울이면
한번씩 땡겨서 어쩔수 없이 사오곤 하는데 차라리 비싸도 깨끗하고
안전한 어묵좀 사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15. 흠
'10.1.6 9:52 PM (119.64.xxx.217)초록마을거 먹는데 거기도 그럴까요....
16. 아~그리고
'10.1.6 9:55 PM (121.161.xxx.42)어묵 만드는 기계는 청소를 할 수 없는 구조래요.
우웩~~~~~~~~
시꺼먼 기름에 먼지에........청소도 못하면 어휴~~17. 아닌데..
'10.1.6 10:54 PM (211.196.xxx.141)예전에 신승어묵인가? 공장에 자동차 세차할때 쓰는 스팀청소기(스팀분사기) 납품했었는데..
그걸로 기계청소 한대요 아주 강력한 하게 스팀이 분사되서..18. ...
'10.1.6 11:16 PM (114.201.xxx.83)전 일본 오뎅 수입한거 사다 오뎅탕 끓여먹어요..
일본건 괜찮다니 이건 괜찮겠죠;;19. 이런이런
'10.1.6 11:48 PM (115.240.xxx.21)어묵도 만들어 먹어야 하나요?
먹는것 좀 제대로 수입하면 안되겠니!20. 어묵
'10.1.7 12:10 AM (221.161.xxx.249)베이스 만드는 베트남 공장이 전부 시궁창 같더라는겁니다.
국내 큰 어묵회사들은 청결한데는 많지만 어묵을 만드는 원재료가
겉만 번지르르한 썩은 쓰레기를 쓰니 답이 없지요.21. 오잉?
'10.1.7 7:45 AM (180.64.xxx.117)그런데......
왜이리 맛있죠?
ㅜㅜ22. ?
'10.1.7 10:35 AM (125.141.xxx.186)한살림이나 초록마을에도 어묵 파나요?
거기서 파는거 있었던것 같은데
거기 제품도 그럴까요?23. 전
'10.1.7 10:50 AM (211.253.xxx.18)풀무원꺼 먹는데 그건 어때요?ㅠㅠ
24. 저는
'10.1.7 11:34 AM (125.177.xxx.131)무공이네랑 한살림 두부어묵만 먹는데 거긴 어떨란가..
두부어묵 참 찰지고 맛있거든요.25. 화학조미료
'10.1.7 11:35 AM (121.145.xxx.83)때문이죠..
베이스로 베트남 연육을 넣고 뭐 듣지도 못한 화학조미료를 넣는데..그것도 만드는사람 손맛이라느군요..플라스틱 바가지로 퍼 넣어요..
인산염..소르빈...암튼 기억이 7-8가지를 넣는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파는 오뎅 하루지나 오뎅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그 다음날 또 팔던데요..
소비자가 아침에 한것 맞냐고 물으면 당연히 오늘 한거라고 하면서 팔고 어제꼬치에 끼워 팔던건 볶음 오뎅으로 팔구요(꼬치빼고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팔더군요).
풀무원이고 대기업도 똑같이 수입산연육을 쓰니..원재료가 아니잖아요..
베트남에서 실꼬리돔은 일본으로 그다음 잡쓰레기고기들은 한국으로 ..
한국어묵 100% 수입연육..베트남산이90%에 해당한답니다..26. ..
'10.1.7 11:54 AM (115.139.xxx.166)정말 화가 납니다. 이거 가만있음 안돼겠죠..
27. 그럼
'10.1.7 11:57 AM (125.143.xxx.34)풀무원 것도 그런거예요? 헐~~
생협건 괜찮겠죠?28. 제발~~
'10.1.7 12:14 PM (119.67.xxx.204)먹는것좀 내버려둬여...쓰레기처럼 만들지 말고....
어묵은 거의 한살림에서 구입해 먹는데.....어쩌다 급할땐 수퍼에서 사다가 먹었는데..완전 웩이네여....
일본 수입품샵에서 사다 먹어야하나??????ㅠㅠㅠㅠㅠ29. ㅠ.ㅠ
'10.1.7 12:19 PM (112.186.xxx.61)키톡 어묵 만드는 법 뭐라고 검색하면 되나요?
입 짧은 아이 그나마 먹는것 중 하나인데 이제 별걸 다 만들어 먹어야 하는군요ㅠㅠ30. 건튼맘
'10.1.7 2:20 PM (119.195.xxx.247)이럴 줄 알았네요. 저두 어묵반찬 안한지 오래됬는데...가끔 저희 남푠이 어묵반찬 해달라, 햄반찬 해달라 조릅니다. 저희 아이들은 많이 안 먹어봐서...그냥 그런데요. 저희 남푠에게 말해줘야겠네요.
31. 어쩐지
'10.1.7 3:34 PM (220.87.xxx.142)모노마트에서 일본어묵 한 번 사봤는데 어찌나 찰지든지.
그래서 그랬구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안치는 식품회사가 하나라도 있었음 좋겠어요.32. 저 나왔어요~^^;
'10.1.7 4:19 PM (58.230.xxx.71)어제 거기서 두번째 나온...아이엄마 저예요~ㅋ 근데..--; 모자이크 처리 얘기했더니 실명을 떡하니...내놔서...허거덕~헸어요..--; 인터뷰땐 대기업에 초점을 맞추더니(수세미 나왔던 그 어묵은 삼호요리어묵이었거덩요...) 방송엔 대기업얘긴 다 뺐네요...--;;; 편집당했나봐염...
작년인가 포스팅해놨던 블로그보고 불만제로 작가가 연락해와서 인터뷰 응한건데...방송보면서..좀 2%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기업은 어케 하기 힘든걸까요?--;;;33. 마실쟁이
'10.1.7 4:24 PM (113.10.xxx.20)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인간들 그 쓰레기 더미들 그 식구들 죄다 불러서 모두 그 쓰레기
먹게 만들어야해요.
모두 입 벌려서 그 쓰레기들 밀어 넣어야해요.34. 벗찌
'10.1.7 5:56 PM (116.122.xxx.14)그런데, 일본제품이 재료는 좋은것을 썼더라도 성분을 살펴보면 조미료가 꼭 들어가 있어서 구입이 매번 망설여지곤합니다. 조미료천국같았어요. 인터넷으로 구입할때는 표기가 안되어있지만 사서보면 조미료가 다 들어가 있어서 쓰레기통으로..
단무지, 어묵, 김조림, 우메보시 등등..잘 살펴보면 일본식품은 조미료 안들어간것이 없는것 같았어요.. 저장식품은 조미료 없이는 정말 불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