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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할머니께 가래떡을 드렸더니...

이만원 조회수 : 11,421
작성일 : 2010-01-06 19:06:49

이웃에 홀로 사는 할머니들이 많아요...
소형평수 아파트다보니..
햅쌀 빻아오면 두어대 드리고... 뭐 나눠 먹을거 좀 있으면 우리도
식구가 없으니 나눠먹고 하는데... 오늘은 가래떡을 좀 빼서 한 덩어리 갖다 드리고
나갔다 오니 아이에게 돈을 천원 주고 싶다고 하셔서 극구 사양하고
젊은 사람은 생각하지 말고 할머니나 생각 하시라고 하면서 올라왔더니...
돈 2만원을 휴지에 싸고 고무줄로 말아서 우유 투입구에 두고 가셨어요...ㅜㅜ
아이 주라고...우리 아이가 할머니가 뭐 사오는 것 보면 번쩍 들어다 집 방안에까지
갖다 주고 그랬다면서.. 얼마 안된다고...
전기세가 아까와 아파트에서 촛불켜고 지내시면서...ㅜㅜ
도로 갖다 드리면서 할머니 성의로 만원만 받겠다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받아왔어요..
IP : 121.149.xxx.11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0.1.6 7:08 PM (211.216.xxx.224)

    원글님..마음도 너무 고우시고 아이도 참 착하고 그렇네요.
    괜시리 마음이..훈훈...할머니도 너무 고마우셔서 그랬을거에요..
    참 간만에 훈훈하고 예쁜글입니다. 원글님 고마워요..^^

  • 2. ...
    '10.1.6 7:12 PM (220.120.xxx.54)

    훈훈한 얘기네요..^^
    근데 아파트에서 촛불 켜고 지내신다니 화재 걱정이 되네요.
    그거 위험한거 같은데 다른데서 아끼고 촛불은 안키셧으면 하네요..

  • 3. ../
    '10.1.6 7:12 PM (121.144.xxx.37)

    자식들도 돌보지 않는 세상에 인정이 그립고 감사하다는 뜻이겠지요.
    원글님 마음이 예뻐서 아이들도 잘 자랄것 같습니다.

  • 4. 그러게요..
    '10.1.6 7:14 PM (219.251.xxx.228)

    할머니께서는 물질적인 것도 고맙지만 원글님의 마음 씀씀이에 더 고마와 하시는 걸거예요..
    원글님도 원글님 자손들도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각박한 세상도 이렇게 원글님처럼 마음 따뜻한 분들때문에 그래도 돌아가나봅니다.
    올 해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 5. 감동적
    '10.1.6 7:16 PM (122.38.xxx.244)

    이네요 두분다요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 6. 훈훈한
    '10.1.6 7:18 PM (180.66.xxx.56)

    이야기네요.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 7. ,,
    '10.1.6 7:20 PM (118.221.xxx.181)

    헉.. 아이가 몇살이에요?? 어떻게 키우면 그런 아이로 자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정답은 부모군요...
    훈훈한 이야기 감사해요~~~

  • 8. 원글님
    '10.1.6 7:21 PM (125.177.xxx.172)

    너무 예쁘세요~. 아이가 엄마 닮아 착한가봐요. 원글님도, 아드님도, 할머님도 세 분 모두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 9. 정말
    '10.1.6 7:30 PM (218.236.xxx.6)

    훈훈한 이야기네요..

    겨울을 춥게 지내시는것 같은데, 그 돈으로 따뜻한 보온양말같은거 사다 드려도 좋을것 같아요..
    원글님도 부담스러워하시는것 같은데, 2만원이 어르신한테는 정말 큰 돈일것 같아요.

  • 10. 정말
    '10.1.6 7:32 PM (119.196.xxx.17)

    훈훈한 이야기네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그 돈 쓰기 뭐하시면 원글님 아이 통장 있으면 정초이고 하니 저금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할머님 또 뭐 사다드리면 계속 무한 반복이 될 것만 같네요-
    날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저녁입니다.

  • 11. 마음이
    '10.1.6 7:34 PM (110.13.xxx.60)

    따스해지네요. ^^
    원글님 마음이 이뻐요. 할머님두요.

  • 12. ..
    '10.1.6 8:02 PM (220.94.xxx.8)

    오늘 자게에서 본 글 중에 가장 흐뭇한 글이네요.
    평소 원글님의 마음 씀씀이가 그대로 보이는 기분 좋은 글입니다.
    한가지 걱정은...할머니께 잘 말씀 드려서 촛불 켜지 마시고 그냥 전기불 켜시라고 말씀드려 보세요. 얼마전 저희 아파트서 촛불 켜놓은채 잠드신 할머니께서 화재로 사망하시는 사고가 있었어요. 촛불 켜놓고 지내신다 하니 공연히 걱정이 됩니다.

  • 13. 저도 뭉클..
    '10.1.6 8:12 PM (115.139.xxx.22)

    백마디의 말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보는대로 크는거죠.
    분명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14. ..
    '10.1.6 8:13 PM (121.133.xxx.68)

    휴지에 말아서 주는거 일본분들이 흔히 잘하시던데...ㅎㅎ
    촛불은 정말 걱정됩니다. 그렇게 마음이 고우신분들은 꼭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힘들게 사시는거 보면...짠하데요.

  • 15. ...
    '10.1.6 8:21 PM (222.120.xxx.87)

    정말 흐뭇한 광경이네요^^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 16. 젬마
    '10.1.6 8:22 PM (118.217.xxx.249)

    정말 그 엄마에 그 자식이네요. 잘 키우셨어요.~~

  • 17. ^^*
    '10.1.6 8:25 PM (221.139.xxx.17)

    엄마도 고우시고 아이도 이쁘고
    아이가 옆에 있다면 저도 아이에게 천원이라도 주고 싶어지겠네요 ^^*

  • 18. ,,
    '10.1.6 8:33 PM (180.67.xxx.152)

    어휴..... 감사해요. 이런 특별하신 모자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 19. 비스까
    '10.1.6 8:37 PM (87.217.xxx.78)

    님 같은 분들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주시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하구요.

  • 20. 저도 오늘
    '10.1.6 9:53 PM (220.83.xxx.35)

    자게에서 본 글 중 가장 아름다운 글이네요.
    추운날이지만, 원글님 덕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21. 여우비
    '10.1.6 9:58 PM (61.105.xxx.236)

    82에 이런글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 22. ^^;;
    '10.1.6 10:06 PM (122.32.xxx.10)

    그 아파트에는 천사들이 모여서 사는군요... 세상에....

  • 23. 감동했어요
    '10.1.6 10:06 PM (121.147.xxx.151)

    원글님 제가 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이도 반듯하게 잘 키우셨구요.
    복받으실 거에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 24. 이렇게
    '10.1.6 11:15 PM (203.152.xxx.213)

    추운날 보일러 온도 안높여도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는 82쿡
    아이 잘키우셨네요
    부럽습니다^^

  • 25. 저도
    '10.1.6 11:17 PM (121.152.xxx.37)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2010 들어 보는 훈훈한 글이에요...^^ 원글님 복많이 받으세요^^

  • 26. 따뜻.
    '10.1.6 11:24 PM (122.38.xxx.27)

    훈훈한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7. ㅎㅎ
    '10.1.6 11:27 PM (124.51.xxx.120)

    어제본...음식 드렸더니..음식준다고 층간소음 뭐라 안할줄아냐 한다던 할머니랑
    어찌 이리 비교되는지....정말 훈훈한 글이네요..

  • 28. 님 맘이 참 예뻐요
    '10.1.7 12:12 AM (116.38.xxx.81)

    예전에 병원 근무할 때 생각이 나요.
    환자들 중에 독거 할머님들이 많으셨는데, 왜 그런지 참 잘해드리려고 애썼거든요..울 할머니한테도 그리 못하면서..
    그런 할머님들이 간혹 가다가 '맛있는 거라도 사먹어~'하면서 주머니에 꼬깃꼬깃 숨겨둔 만원짜리를 저한테 억지로 쥐어주곤 하셨어요. 잘 못 먹고 못 입고 춥게 사시는 분들인데도...손녀같다며 예뻐해주셨던 그분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많은 분들이 이미 하늘나라에 계시지 싶은데...그 할머니들 생각이 나네요.

    님도, 님 아이도 맘이 넘 예뻐서 그 할머님도 그러셨을 거예요. 복받으시길...

  • 29. 이런분이
    '10.1.7 12:22 AM (61.253.xxx.58)

    저런 참 잘하셨어요.
    마음이 고우시네요^^

  • 30. 아...
    '10.1.7 1:17 AM (59.25.xxx.48)

    자려고 하다가 본 글에
    이런 감동이...
    너무 따듯하세요
    할머님도
    원글님두요..
    두분 모두 건강히 올한해
    잘 지내시기 기원합니다^^

  • 31. 정말
    '10.1.7 2:36 AM (115.136.xxx.156)

    흐뭇한 이야기에 저까지 뭉클해 지네요~

    전 울집 강쥐가 앞집 소리나면 짓는 것도 미안키도 하고
    선물들어 온 과일들 나누어 먹으려고 자주 갖다 주면
    꼭 선물을 되돌림해서 부담스러워 주고 싶어도 망설여 집니다.

  • 32. ...
    '10.1.7 2:40 AM (97.113.xxx.143)

    눈물이 나네요.
    우리 엄마가 그렇게 혼자 사는 할머니거든요.
    자식들은 다 외국에 나와있고...

    원글님 아이 너무 착하네요.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어요.

  • 33. ,,,
    '10.1.7 6:01 AM (121.130.xxx.88)

    보구 배운다고..
    원글님이 그리 맘이 고우시니 아이도 반듯하게 자라주는 군여~^^

  • 34. ..
    '10.1.7 7:30 AM (219.241.xxx.29)

    맘이 너무 흐뭇해져요~~ 원글님 그 따스한 맘씨에요. 할머님도 아마 그 맘이 전해져서 그리하고 싶으셨지 싶어요.

  • 35. 예뻐라
    '10.1.7 8:17 AM (222.239.xxx.146)

    아~ 가슴이 따뜻 먹먹 ...
    오늘 좋은 일이 마구 생길 것 같아요.

  • 36. 햇살
    '10.1.7 8:59 AM (220.72.xxx.8)

    세상이 아직 나쁜 사람들보단 착한 사람들이 많아 돌아간다는 얘기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님 같은 분이 많이 계셔서 그래도 세상이 아직 잘 돌아가나봅니다 ^^

  • 37. 추워
    '10.1.7 9:44 AM (121.138.xxx.81)

    날은 춥지만 님 마음은 너무 따듯하네요^^*
    복 받으실거에요~

  • 38. -
    '10.1.7 9:48 AM (61.73.xxx.31)

    복받으실꺼예요

  • 39. ..
    '10.1.7 9:58 AM (66.65.xxx.54)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

  • 40. ^^
    '10.1.7 10:17 AM (221.143.xxx.36)

    눈물이 찔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 울 딸내미도 그리 키우고 싶네요

  • 41. 2010년
    '10.1.7 10:18 AM (211.198.xxx.184)

    훈훈한 글 보면서 2010년은 희망이 보이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마음이 따뜻한 엄마와 아드님 이십니다

  • 42. 듣는 사람도
    '10.1.7 10:28 AM (125.135.xxx.227)

    행복해지는 이야기예요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누며 살면 좋을거 같아요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자로 재듯 따지지 말고요..

  • 43. 가래떡
    '10.1.7 10:29 AM (116.40.xxx.63)

    보다 원글님모자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감사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받으세요.
    살면서 우리부모님도 연로해지셔서 홀로계시니
    이웃에 그런 분들이 계시면 저희들도 얘기듣고 보답은 꼭 합니다.
    시골이지만,눈올때 집앞도 쓸어주고 맛난거하면 나눠먹는 분들께
    우리남매들은 갈때마다 과일박스에 먹을거 돌리고 옵ㄴ디ㅏ.
    자식이라 더 고맙고 감사하더군요.

  • 44. 희망
    '10.1.7 10:29 AM (211.108.xxx.117)

    희망찬 새해 우리 모두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사시는곳이 어느 동네인지요.마구마구 축복을 날립니다^^

  • 45. ^^*
    '10.1.7 10:32 AM (59.9.xxx.88)

    아이는 부모의 평소 행동 보고 배우는 법이죠..^^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46. 건튼맘
    '10.1.7 10:36 AM (119.195.xxx.247)

    그 동안 원글님이 그 할머니께 어떻게 하셨는지, 원글님의 성품이 어떤지 감이 오네요.
    님은 멋진 사람인 것 같네요^^

  • 47. 니키
    '10.1.7 10:41 AM (121.132.xxx.2)

    원글님읽고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정말 복 받으실 거에요.

  • 48. ..
    '10.1.7 11:00 AM (121.165.xxx.175)

    82에 이런 글이 넘쳤으면 좋겠어요 정말 ^^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49. ^^
    '10.1.7 11:04 AM (211.176.xxx.215)

    이런 글 읽으면 참 사람냄새 나서 좋아요......
    할머님 촛불때문에 걱정들 하시는데 저도 그렇네요...
    콘센트에 꽂는 작은 전등 정도면 주무시다 깨셨을 때 너무 어둡지 않으면서 전기도 거의 안 드는데 그런 거라도 쓰셨으면 좋겠네요....
    아드님도 잘 키우셨어요.....부럽다.....^^

  • 50. ..........
    '10.1.7 11:05 AM (203.218.xxx.146)

    아름다워요.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님 댁도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 51. 나이들면
    '10.1.7 11:11 AM (218.237.xxx.165)

    가까워지면 사소한일에 감동하나 봅니다... 나누고 배풀고 살아야 세상이 따뜻하지...........

  • 52. 감동~~
    '10.1.7 11:45 AM (119.67.xxx.204)

    코끝이 시큰하고 눈물이 핑 돌았네여~~
    지금 코가 매워여...찡해서...

    할머님도 도리를 잘 아시는 분이라..님이 머 하나 더 드려도 아깝지 않겠어여...그 어려운 살림에 그 맘씀이 참 고우시네여....

    2만원 주신건 할머님 맘 편하시게 받아두시고....그걸루 할머니 맛나고 따끈한 음식 좀 더 갖다드리면되져 머.... 아니면 따뜻한 양말이라도 한 켤레 건네시던지..

    암튼....원글님 참 따뜻한 분이시라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여...자녀분들도 잘 키우신거같고 화이팅~~!!!^^

  • 53. ..
    '10.1.7 11:53 AM (115.139.xxx.166)

    아름답고 훈훈한 내용이네요. ^^

  • 54. 감사
    '10.1.7 12:47 PM (119.67.xxx.242)

    원글님 제가 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 55. ^^*
    '10.1.7 1:42 PM (221.151.xxx.45)

    입가에 미소가 번지네요..그 마음 너무 따스해서 오늘하루 춥지않을것같아요..아이도 너무 이뿌네요,,,^^*

  • 56. 자자손손
    '10.1.7 1:59 PM (122.35.xxx.34)

    복 받으실규~~
    제가 다 고맙네요..

  • 57. ㅎㅎㅎ
    '10.1.7 2:31 PM (203.239.xxx.253)

    아이가 정말 착하네요..

  • 58. 아..
    '10.1.7 2:31 PM (114.204.xxx.189)

    눈물이 나는 훈훈한 이야기네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 59. 따뜻
    '10.1.7 2:40 PM (112.154.xxx.26)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그걸 받으셔야 할머님도 맘이 편하실꺼에요. 2만원보다 더 값진걸로 계속 할머님을 도와드리면 되잖아요. 불편한 마음 갖지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정말 마음 따뜻한 분이세요 ^^

  • 60.
    '10.1.7 4:14 PM (125.188.xxx.27)

    원글님 같은분들때문에 세상이 아직은 살만하구나..늘 느껴요..
    감사해요.저도 원글님처럼 나누고 살아야 하는데...ㅠㅠㅠㅠ

  • 61. .
    '10.1.7 5:54 PM (121.136.xxx.189)

    저도 감동으로 눈물이 맺힙니다.
    원글님네 처럼 따뜻한 가족이 많아야 할텐데요.
    저는 남에게 피해도 안주지만 그렇게 살가운 관심도 없는 사람인지라...
    반성합니다.

  • 62. 새해 복 많이
    '10.1.7 6:01 PM (218.50.xxx.74)

    받으세요~
    정말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얘기에 제 맘도 행복해져서 가요~
    정말 아이까지 엄마 닮아서 너무 착하게 자랐네요. 부러워요..
    올 한해 정말 좋은 일만 생겨날거예요~~

  • 63. /
    '10.1.7 10:13 PM (61.102.xxx.51)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ㅠㅠ
    원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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