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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나 엿질금없이 젖 삭히는 방법아세요?
아기도 이제 돌이 지났고
저는 병원에서 검사하는거땜에(방사선 검사) 이틀정도 수유를 못하게됐어요.
검사전에는 수유를 완전 그만둬야하는줄 알았는데
이틀정도 지나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좀 찜찜하기도 하고 해서 젖떼려고 하는데 너무 아파요.
하루에 낮잠잘때나 밤에 잠들때 많으면 두어번 물렸는데도 하루 안물리니 땡땡하니 불어서
스치기만 해도 윽 소리가 절로 납니다.
검색해보니 약이나 엿질금은 둘째(혹시몰라서..) 가지면 모유 안돈다고 해서 안먹을 생각인데
석달이나 젖 삭혀야한다는 글보니 벌써부터 무섭네요.
이상태로 석달 가는건 아니겠죠?ㅜ.ㅜ
아침에 도저히 안돼서 조금 짜내고 한두어시간 있다가 또 조금 짜낸 상탠데
아직도 딴딴해요.
이거 하루에 한번은 완전히 비워줘야하는거예요?
그럼 또 그만큼 차오르는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도 되구요.
양배추 잎이 효과있다는데 양배추잎은 생으로 그대로 붙이면 되는건지요?
처음 젖늘린다고 돼지족먹고 고생했는데 이제 또 삭힌다고 난리네요.
아기키우면서 정말 내가 공짜로 큰게 아니구나 싶어요.ㅠ.ㅠ
1. 적당히
'10.1.5 12:51 PM (58.29.xxx.130)한번에 뚝! 끊으시려면 정말 고통스럽구요.
견딜 수 있을만큼 견디다가 적당히 짜내 버리고,(완전 쫙 짜면 안되지요)
하루 이틀 지나고 한번 더 짜내고,
그러다 삼일 지나서 한번 짜고,
나흘..닷새..이런 식으로 짜내는 간격을 늘이시고 양은 줄이시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덜 고통스럽게 젖을 뗄 수 있어요.
약 먹지 말고 저렇게 하시면 자연스럽게 마릅니다.2. 애둘
'10.1.5 12:56 PM (218.186.xxx.246)애둘 모유수유 했고, 극단적 방법없이 서서히 젖 말렸어요.
젖은 비운만큼 생성되는거 아시죠? 첫날엔 80% 정도만 짜세요. 간격은 평소처럼.
둘째날이나 셋째날은 50%.. 간격은 더 늘어나겠죠?
이런식으로 서서히.. 하면 한달정도 걸려요.
간격이나.. 짜서 버리는건 알아서 조절하세요.
아프지 않을만큼 짜내셔도 됩니다.
탱탱 불어 아플때까지 두지 마시고, 서서히 말린다 생각하세요.
한방에 해볼려고 했다가 잘못하면 유선염 걸려요.3. 不자유
'10.1.5 12:58 PM (110.47.xxx.16)양배추 잎 저는 효과 봤어요.
열이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됩니다.
제 경우 차게 두었다가, 생으로 그대로 붙였고
가슴을 잘 동여매고 있었어요.
너무 아프실 때에는 약간만 짜서 비우세요.
그 정도만으로도 한결 수월해져요.
약은 드시지 마시구요. 고생들 하더라구요.4. 저는
'10.1.5 1:05 PM (211.189.xxx.103)젖을 짜고 가슴을 정말 숨이 막힐정도로 꼭 죄고 있었네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안해본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를거예요
참!! 물이랑 국도 안먹었어요 ㅠㅠ5. 화이팅
'10.1.5 1:31 PM (124.55.xxx.135)네 양배춧잎 냉동실에 놓어두었다가 브래지어안에 넣으세요,, 그냥 가재수건 적신ㄴㄴㄴ거 브래지어에 넣어도 열내리는데 좋구요,,,
6. ..
'10.1.5 1:35 PM (211.215.xxx.58)양배추 한표!
7. 은석형맘
'10.1.5 1:39 PM (122.128.xxx.19)친구가 찬 양배추 쓰고 젖 안물리니 서서히 줄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속에 고인 젖은 짜서 빼줘야 한다 하던데요...8. 피클
'10.1.5 1:40 PM (61.100.xxx.151)윗분들 말대로... 많이 단단해지고 아플때 흐르지않을정도만 짜내세요. 비워내면 그만큼 또 채워지시는 거 아시죠? 처음엔 많이 아프기도 하고 양도 많아서 자주 짜야하지만 차츰 짜내는 양 줄이고 간격을 넓혀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가벼워집니다..
9. ..
'10.1.5 1:43 PM (112.145.xxx.30)첫째 영양가 없다고 9개월 무렵 억지도 떼다
젖 몸살이 와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돌이 지났는데도 양이 많은가 봐요
전 돌 무렵부터 서서히 줄던데...(둘째)10. 예비맘
'10.1.5 1:48 PM (211.41.xxx.226)요즘 출산준비 싸이트가면 부비튜브라는 거 팔아요. 잔자렌지에 돌려서 브래지어 안에 따뜻하게 끼우고 있는 거래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젖몸살 날 때 쓰는거라던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11. .
'10.1.5 2:18 PM (119.66.xxx.27)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저도 젖 안 돈다고 족발 먹고, 먹지 말라는 건 입에도 안대고 생고생하면서 맞춰놨더니 수술때문에 젖끊으래서 CT검사하면서 끊었어요. 저는 2주정도 고생해서 끊었네요. 약, 엿기름은 님과 같은 생각에 안 먹었구요. 혹시나 싶어 약국에서 압박붕대 샀는데 안 써도 될 정도로 다행히 빨리 말랐어요. 압박이 효과는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참다가 도저히 못 참을때만 짜냈어요. 그리고 아기가 많이 보채서 한쪽 가슴이 눌리도록 아기를 안았는데 젖이 줄줄 새더라도 무시하고 그냥 눌려있었던 가슴은 다른 쪽에 비래 쉽게 마르는 거 보고 다른 쪽도 틈틈히 압박했어요. 또 수분섭취도 줄이고, 밥 양도 줄였구요.
12. 그냥
'10.1.6 10:22 AM (121.165.xxx.175)유축기로 짜되 젖 주는 간격을 점점 늘리면 쉽게 끊을 수 있던데요. 수유/단유를 쉽게 한 편이긴 한데, 간격을 조금씩 늘리고 다 안짜내고 조금씩 남겨놓으니까 점점 줄더라구요. 느긋하게 맘잡고 해보셔요^^ 윗분들 말씀대로 양배추도 효과 좋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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