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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파트에서 스키타는 사람 봤어요.
아마 인터넷에서 "청담동 용자"를 보고 따라해도 되겠지 싶었나봐요.
아파트가 좀 언덕이어서 아이들이 눈썰매도 타고 하기는 했는데 정말 스키를 보니 웃겨서...
1. 근데
'10.1.5 12:16 PM (219.250.xxx.124)부모책임이죠;;;
중3 아들,초6 딸아이 키우는 엄마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님의 글을 보니 해도 너무 하네요..ㅠㅠ
제가 님의 글을 읽고 판단하니 님이 너무 맘이 여려 그동안 너무 많이 봐 주신거 같네요.
강아지껀도 그렇고, 저녁먹자고 일찍오라고 하는 부모말도. 엉덩이맘 가리는 교복도, 화장도.......너무 너무 관대하셨기에 이제는 부모 말이 말같지 들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아이를 때리는 건 반대구요..핸드폰 과감히 정지시키시고 화장품 다 갖다 버리시고 교복치마 어느정도 길이로 다시 수선해 주시고 부모님께 욕한 부분, 누구세요? 하고 어이없는 발언한 부분 맘에 없는 사과라도 하게 하세요..그리고 뭐든 예의껏 하지 않으면 아쉬운 생활 만들어 주세요..2. ggg
'10.1.5 12:18 PM (180.65.xxx.78)눈쌓인걸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키타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할걸요?
그치만 직접 실천을 한다는게 보통 사람들은 힘든데 용기있는(?)분들도 계시군요 ㅎㅎ3. .
'10.1.5 12:23 PM (203.229.xxx.234)마당 안에 이글루 만든 분도 보았습니다. ㅎㅎ
4. 그것도 조심..
'10.1.5 12:34 PM (203.234.xxx.3)티비 영상보니까 그러다가 사람(오토바이) 부딪칠 뻔도 하던데 자기는 피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아차 하다가 미끄러질 수도 있구요..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5. .
'10.1.5 12:48 PM (121.136.xxx.189)도로에서 타면 도로교통법 위반이래요. 즐기더라도 남에게 피해는 안주면서 즐겨야겠어요.^^
6. 울집
'10.1.5 1:17 PM (67.168.xxx.131)이 심한 hill 에 걸쳐 있는 동네인데요 작년에 어마어마한 폭설 왔을때..
완전 스키 장비 갖추고 스키타며 내려가는 커플 봤어요 푸하하하
얼마나 웃었던지,,근디 올라올땐 어쩔껴~ㅋㅋㅋ7. ㅋㅋ
'10.1.5 2:42 PM (125.177.xxx.131)윗님 생각만 해도 웃기네요.
올라갈땐.. 리프트를 달아야하나요..ㅋㅋ8. 전에
'10.1.5 3:54 PM (203.152.xxx.167)살던집 앞에 언덕이 굉장히 가파른 곳이었어요
신랑하고 눈 치우는데 보드 들고 나타났던 남자가 생각나네요
순간적으로 눈 치우던 신랑과 제 눈에서 불이 번쩍 했죠 ㅋㅋㅋㅋ9. ㅎㅎ
'10.1.5 4:00 PM (118.176.xxx.71)살다보니 그런사람들도 있군요 전 첨들어요 윗분 보드들고 나타났단 그 장면 상상하니 막 웃음이 나네요
10. ..
'10.1.5 5:12 PM (118.32.xxx.120)저도 보드들고 나가고 싶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보드들고 우리아기 썰매태워주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눈길에 고생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요..
한 6~7년 전쯤에도 그런 동영상이 있었죠 대치동에서..
그 때는 그거보고 나도 꼭 해봐야지 했는데.. 그게 많이 위험합니다..
보드장 근처에 가면 웨이크줄 매달아서 보드타는 애들도 있는데..
그거 하다가 죽은 애들도 있어요..
보드타는 애들 스키타는 애들이야 인생 한방이야 하고 그러는거긴 하지만요..
저도 예전에 인생 한방이라 외치며 살았지요^^11. 우리 아기
'10.1.5 5:31 PM (58.29.xxx.130)아파트 단지 안에서 욕조 타고 썰매탔는데...
아파트 단지 뒤쪽 후미진 곳이라 그래도 괜찮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