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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묵은쌀이 많은대요. 처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아공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0-01-04 22:54:00
도정한지 꽤 지난 쌀이 많아요. 달랑 두식구라 먹어도먹어도 줄지않을텐데요.
떡을 해볼까도 했지만 떡하러 방앗간에 가려면 아마 무거워 죽을꺼에요.
오래된 쌀이라 누굴 나눠주기도 그렇고 이 쌀을 빨리 처치할 요리 없을까요...

살림, 요리 고수님들..쌀을 빨리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찹쌀을 섞어 먹으니 찹쌀값이 너무 비싸서요.
오래된 쌀 냄새 안나게 먹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243.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0.1.4 10:58 PM (59.9.xxx.55)

    전 묵은쌀 그냥 떡해서 노인정 가져다드렸어요.
    동네 나눠주기도 좋아하는 사람도,,귀찮아하는 사람도있을듯해서..
    어르신들은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 2. 나바빠^^
    '10.1.4 11:16 PM (121.167.xxx.231)

    이제 설날 다가오니 미리 떡 만들어 두는건 어떨까요? 주변에 좀 나눠 드리고.. 그리고 행복님 말씀처럼 노인정 가져다 드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3. 아공
    '10.1.4 11:21 PM (211.243.xxx.254)

    아아아..그 생각도 해봤는데요. 동네에 방아간이 없어요..;;;

  • 4. 아공
    '10.1.4 11:21 PM (211.243.xxx.254)

    아..노인정도 없는 동네랍니다..

  • 5. 떡이죠
    '10.1.4 11:25 PM (124.50.xxx.95)

    버리기 싫으시면 번거로움을 조금 감수하셔야겠네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방앗간에 차로 옮겨 떡뽑아서 지인들과 나누어 먹는다. 이것 이외의 방법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 6. 그래도
    '10.1.4 11:51 PM (218.232.xxx.175)

    역시 떡입니다.
    떡 반죽을 할 때 좀 질다 싶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방앗간 주인은 싫어하겠지만 좀 질다 싶게 반죽해서 절편 뽑으면
    아마 그 날 한말 먹어치우는 건 일도 아니다 싶게 맛있어요.
    떡 뽑으러 가시는 분들 반죽 질게 해달라고 꼭 하세요.
    작년 추석에 저희 어머님이 절편 하실 때 방앗간 주인이 떡반죽을 좀 질게 하더래요.
    저렇게 반죽해서 떡을 먹을 수나 있을까 걱정 하는데
    주인이 걱정도 말라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 먹을 준비나 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나온 떡은....
    음... 전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처음으로 명절에 얻어 온 떡을 냉동실에 처박아 두지 않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경비 아저씨게 절편이랑 몇가지 갖다 드렸더니
    절편이 계란 흰자 같다면서 이렇게 맛있는 떡 처음이라고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 7. 저도
    '10.1.5 1:15 AM (59.6.xxx.179)

    오래된 쌀이 좀 있는데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인데
    떡을 해야 겠네요

  • 8. 가래떡 뽑아
    '10.1.5 3:56 PM (121.147.xxx.151)

    지인들과 나눠 먹으면 좋으실듯
    요즘 저희집은 아침마다 떡국 끓여먹는데
    가래떡 주시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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