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생인데 나가서 눈싸움이나 눈놀이(??)나 한판하자니 귀찬답니다.

울딸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0-01-04 14:23:12
엥,,??

출근한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렇게 눈 오기도 힘들것같아

게다가 방학이고, 학원도 자연스레 전부 안가도 되고 ㅎㅎ
(제가 왜 더 기뿐지요 )

그래서 초3딸아이보고 아파트 단지 정원(우리 단지 정원이 정말 이뿌거등요)
에서 눈싸움비스무리한거 한판 하자고 하니..

잠옷바람인 딸아이..
이런날은 그냥 dvd 나보면서 라면끓여먹고
뒹구는게 최고랍니다.

저보고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네요,, 헉~~~

저도 사실 나가기는 귀찬지만 저를 위해서 한번 뛰어줄라구 했더니. 그러네요,

요즘 애들 왜 이래요??
IP : 112.148.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4 2:32 PM (125.177.xxx.10)

    그냥 아이 성향인거죠..
    우리 아이는..며칠째 눈싸움하느라..아주 신났어요..
    여긴 눈이 많이 와서..열흘도 넘게 눈이 쌓여있거든요..
    아파트인데도..차다니는데 말고는..온통 눈세상이라서..아이들끼리 박스 가져와서 눈썰매 타고..눈싸움하고 그래요..

  • 2. .
    '10.1.4 2:36 PM (220.118.xxx.24)

    시크한 딸램을 두신거죠.

  • 3. 일단
    '10.1.4 2:42 PM (122.32.xxx.63)

    나가면 조아할거면서 집에 편하게 있다가 추운데 옷입고 나가려고 하니 귀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 아들이 초1뿐이 안 됐는데 좀 그렇거든요. 근데 오늘은 왠일인지 친구랑 썰매끌고 나갔어요..넘 오래들면 감기걸릴까바 좀 있다 데릴러 나가봐야 하는데 아궁 내가 귀찮다 ㅋㅋ

  • 4. 우리는
    '10.1.4 2:44 PM (180.67.xxx.110)

    큰 아들넘이 그렇답니다...지금은 중2..
    그녀석 초딩 3학년때 부산에 정말로 대설이 왔는데 그때 나는 폴짝폴짝뛰고 나가자고 난리...울남편과 큰녀석은 시큰둥...추운데 왜 나가요...하며..
    그래서 제가 막 성질내고 그럼 댁들은 있으셔...그리고 둘째아들..막내 그때 13개월하는 녀석델꼬 나가서 사진찍고 그랬던 기억..ㅎㅎㅎㅎ

  • 5. ..........
    '10.1.4 2:44 PM (211.211.xxx.31)

    전 아들만 둘~...아침부터 둘이 나가서 별짓을 다하고 놀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요~

  • 6. .
    '10.1.4 2:52 PM (211.108.xxx.17)

    6학년 아들 dvd 볼려고 하는거 잡아다가
    눈청소 하고 왔어요.
    처음엔 안나가려고 해서 각자 집앞은 자기가 치워야 한다고 혼내며 데리고 갔는데,
    눈 쓸다보니 재미가 있는지 안들어오고 남의집 앞도 치우고 있네요. ㅋㅋ
    저는 들어와서 커피 한잔~~ 힘썼더니 땀나요.

  • 7. 애 둘다
    '10.1.4 2:56 PM (123.215.xxx.14)

    내보내고 나서 저도 중무장하고 카메라 들고 나섰습니다.
    이렇게 눈 많이 오는 것도 근래 보기 드문 일인데 언제 찍어두랴 싶어서요.
    애들 눈찜질(?) 하는 것, 눈 청소 하는 것 한컷 한컷 담아왔어요.
    삭막한 아파트 단지지만 눈 쌓인 것도 여러장 찍구요.
    위에서 보니 몰랐는데 나가보니 족히 2~30 센티는 쌓인 것 같더라구요.
    들어와서 점심 먹고나니 이제 해가 납니다.

  • 8. 오마낫
    '10.1.4 2:59 PM (119.67.xxx.83)

    울집 중딩아들이 딱 그런스탈인데요.
    일년에 한번쯤 ..눈이 푸지게 온 날이면 친구들을 모아서 나가던데요.
    지금도 나갔어요..방귀신이 나들이 간거 같아요..

  • 9. ㅎㅎ
    '10.1.4 3:01 PM (59.12.xxx.143)

    3학년 저희 꼬마아가씨들도 창 밖에 눈이 내리는지 쌓이는지 별 관심이 없네요.
    딱 저 닮았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73 우리 목숨걸고 빡시게 합시다 11 아고라 2008/07/19 516
403272 오늘자 조선닷컴의 노무현 죽이기 사진캡쳐... 9 귀성 2008/07/19 926
403271 정말 죄송,, 도배해서,, 3 제시켜 알바.. 2008/07/19 321
403270 [엠네스티] 조사관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께 드리는 글 1 귀성 2008/07/19 273
403269 [8월초 대이동] LGT vs. KTF 투표 부탁드립니다. 1 고앵 2008/07/19 215
403268 화이버,,갔쓰? 나랑 놀자.. 2 제시켜 알바.. 2008/07/19 297
403267 [속보] 대통령기록물 반환 관련 - 최종 [ 03시 20분 ] 3 귀성 2008/07/19 369
403266 그러고보니 여기도 많이 변했군요 5 화이버 2008/07/19 601
403265 밑에 미*맘님 글을 보고서: 자궁경부암에 관한 글이 있어서 3 베를린 2008/07/19 760
403264 죄선사설만 보면 사람이 이렇게 된다 9 -_- 2008/07/19 520
403263 SOS 82 CSI 화이버 121.151.119.xxx 피씨방? 6 제시켜 알바.. 2008/07/19 415
403262 전경들이 버린 도시락 -먹을걸 이렇게 버리다니 너무 화가 나네요. 11 18 2008/07/19 1,094
403261 독일드레스덴공항에서~ 3 독일 2008/07/19 529
403260 조선일보 사설은 올리겠습니다 17 화이버 2008/07/19 501
403259 남친하고 지저분하게 헤어졌네요 38 원글 2008/07/19 4,023
403258 YTN 소액주주 운동을 제시합니다.-아고라펌 2 런던걸 2008/07/19 171
403257 조선일보 사설 올릴려면,, 2 제시켜 알바.. 2008/07/19 205
403256 제주도 시작하는 영리병원 여론조사와 제주KBS끝장토론 한대요. 투표와 글 부탁드려요~~ 1 마야 2008/07/19 148
403255 [조선사설] 규제 개혁 성공에 관료 출신을 잘 이용하려면 4 화이버 2008/07/19 204
403254 제 와이프가 이제 들어왔군요// 10 씨알의 터 2008/07/19 1,078
403253 [조선사설] KBS 정연주씨, 사장 더 하려 국민에게 1500억 손해 끼쳤나 6 화이버 2008/07/19 313
403252 앞으로 조선일보 사설을 매일 싣겠습니다 12 화이버 2008/07/19 532
403251 공동구매좀 합시다 2 먹고살기힘들.. 2008/07/19 434
403250 여기 자유게시판은 익명인가요?? 4 명래군'ㅡ'.. 2008/07/19 413
403249 신랑 자랑 좀.... 19 할께요 ^^.. 2008/07/19 1,183
403248 딸 자랑 책 자랑 6 제시켜 알바.. 2008/07/19 678
403247 경비실에 택배분실한경우 3 2008/07/19 449
403246 호주 한인회 전화번호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ᑬ.. 2008/07/19 201
403245 아고라 펌글 KTF vs LGT 죽전남 2008/07/19 212
403244 남편이 안들어옵니다 61 이시간까지 2008/07/19 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