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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3년 반
물론 가까이 살기도 하고 지금보다 남자친구가 한가했죠
그렇지만 요즘은 주말에 토요일 한번 아주 가끔 일요일에 이틀 만나기도 하죠
물론 연애가 오래되면 처음같을수 없다는걸 알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 무관심한거 같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얘기도 많이 해봤지만 답답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말엔 주로 쉬고싶어하는거 남자들은 거의 그런가요?
이게 저에대한 애정의 변함이라 느껴지기도 해서 객관적으로 지금상황을
알고 싶어요
뭔가 느낌이 예전과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설명할수 없지만.. 힘드네요
충고바래요
1. 예비신부
'09.12.28 2:53 PM (128.134.xxx.164)충고라기 보단 경험담 입니다.
6년반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제가 봤을땐 쉬고 싶은맘도 물론 있겠지만 ..그거 보다 더 큰건 애정의 변화일 것이구요..남자들 자기가 좋아하는취미나 관심사 ..연애초기단계..이런거에 아무리 피곤해도 하고 말거든요..제 옛날 남친도 낚시에 미쳐서 주말에 저는 안만나도 아님 데리고 가거나..아무리 피곤해도 낚시는 미친듯이 다니더군요..그만큼 자기가 열정을 쏟는것에 대해서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는 거죠..이것저것 이유로 미운정 고운정 다떼내고 헤어지고(저도 엄청 아팠습니다.)
지금은 더 괜찮은 사람 만나서 사랑,이쁨 다 받고 지내고있죠..
원글님 보고 오래사겼으니 헤어지란 말이 아니라..연애오래해서 좋을거 없습니다.
특히..여자는..더 그런거 같습니다.
빨리 결혼을 하시거나 아님 다른 사람을 만나시거나..2. ...
'09.12.28 3:01 PM (114.206.xxx.133)장기연애하는 연인들이라면 다들 한번씩 겪어봤음직한 고민...
특히 여자쪽에서 이런 고민을 많이 하죠...
사랑이 식었나, 이젠 내가 지겨워진건가...
주말엔 쉬고싶어하는거... 남자들마다 성격따라 다 달라요...
원글님이 자세한 내용을 써주시지도 않았지만 자세하게 쓰셨다고 해도 제삼자 입장에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도 힘들구요...
하지만 이런 경우...
연애가 장기간 지속되는데 어느 한쪽의 관심부족으로 다른쪽이 서운함을 느끼는 경우...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님도 적당히 남친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남는 시간을 자기개발이나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죠...
그러다가 남친이 님이 아쉬워진다거나, 보고싶어진다거나 해서 다시 님에게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면 좋은거구요.
님이 그렇게 남친에게 시간을 줬는데도 님에 대한 남친의 관심이 되살아나지 않는다.. 점점 더 소원해질 뿐이다.. 하면
두분 인연이 거기까지인 거구요..
그래두 님은 남친만 해바라기 하지않고 자기개발했으니 완전 시간낭비, 감정낭비하진 않았으니 다행인거구요...
나름 자존심도 지킬 수 있는거죠..
한두달 쯤 남친한테 시간을 주고 님의 희소가치를 높여보세요... 고민은 그 후에...
도움이 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이상 연애 7년하고 결혼해서 3년지난 아줌씨의 충고였어요. ^^3. 원글
'09.12.28 5:44 PM (222.120.xxx.14)네 지금 당장 결정을 내리고 관둬야하는건지
좀 힘들어도 두고 보면서 결정할지 망설이고 있었는데
도움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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