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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주었더니..
시동생네는 집사주고 결혼시켰더니
이젠 동서 직장 그만뒀다고 우리 신랑보고 동서 직장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만두고 집에 있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큰 직장이면 되도록 좋다고..한다.
신랑이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우리 신랑도 그나마 아는 곳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부탁해야 되는 입장.....
이왕이면 아는 곳 있으면 구해주면 좋다지만...
젊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구해보지도 않고 부탁만 덜렁..
모르겠다...
덧붙임 : 신랑은 자기 일도 한창 골치아프다고 짜증내고 다니는 때인데
동생일이라 생각하고 여기저기 부탁하고 다니니 은근히 좀 마음이 그렇네요..
이제 성인이면 자기 일은 일단 자기들 선에서 노력해보고 것도 안 되면
여기저기 도움 청하면 저도..마음이 쓰일텐데..한달여 쉬고 알아봐 달라네요.
저희야 어려워도 무슨 말 안 합니다. 힘들면 힘든대로 참지 섣불리 얘기 안 하네요.
구해보고 안 되면 부탁드릴게요..이리 얘기하면 저절로 안쓰러워 마음이 가는 것을 말이죠.
이 또한 저 개인의 생각일 따름이고...하여간 사람사이 맞추기는 힘든 일이군요.
1. ..
'08.7.12 3:42 PM (116.122.xxx.100)에이, 자신들도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부탁을 넣었겠지요.
생각만이라도 그리하세요.
맘이라도 그리 먹어야 덜 속상합니다.2. .
'08.7.12 4:00 PM (122.32.xxx.149)그냥 무시하세요. 알아봐 달란다고 다 해줘야 하나요.
3. ...
'08.7.12 4:02 PM (122.43.xxx.25)알아봐 준다고 하십시요..
요즘 자리가 잘 안난다고 하십시요..4. 부모맘은
'08.7.12 4:04 PM (121.129.xxx.186)큰자식은 믿거라하고 작은자식은 안쓰러운가봅니다. 나도 큰며느리인데 어머니가 우리한테하는거하고 동생네에 하는거하고 천지차이입디다. 에효 그러려니 포기하고 내갈길을 가야지
그거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속상하면 나만 손해지요 절대 어른들을 변화시킬수 없습니다.
하늘에서 비가내릴때 꼭 필요한곳에만 적당히 오지 않듯이 너무 잘 내려주는데도있고
가물에 콩나듯 내려서 항상 아쉬운곳도 있는법...5. 맏이..
'08.7.12 4:45 PM (59.29.xxx.43)저도 맏이 신랑도 맏이..원글님과 같이.. 저 결혼할때 십원한장 못 받았고.. 시동생은 전세집... 그래도 매일 시동생네 타령.. 시동생네.. 매일 저희한테 손볼리고... 맏이가 봉인가요???
좀 서러울때 있어요6. 무식이
'08.7.13 12:16 AM (221.143.xxx.4)대부분에 어르신들은 큰아들을 최고로 생각 하심니다. 나이가 드시면 드실 수록 큰아들을 최고로 생각하심니다...그러기에 큰아들에게 자신이 할수 없는 일을 부탁하시는 거겠지요....
제 부모님이 제게 그러 심니다,,,큰아들 있는대 너랑 왜 사냐?........7. 큰아들
'08.7.13 10:00 AM (121.172.xxx.9)이 하면 당연, 작은아들이 하면 착하다. 잘했다. 칭찬 들어요.
저희집이 지금 그래요.
울 신랑이 하는거 큰아들이니까 당연하고, 작은 아들은 착하다 그러고,
좀 잘못한거 있으면 울 신랑은 욕먹고 작은아들은 둘째라 아무소리 안합니다.
울 신랑도 내가 큰아들이라고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뭔데...하면서도
큰아들이니까 해야지...합니다.
짜증나요. ㅠㅠ8. ..
'08.7.13 11:23 AM (125.177.xxx.17)신랑이 자기동생 일이라고 신경쓰는 모양인데 그냥 두세요
알아서 하게
님이 나서서 말려봐야 안좋고요 사실 그런 부탁하는 사람이 주책이죠
그런사람들 소개 해 줘봐야 잘 다니지도 못해요 나중에 곤란한 일만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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