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힐튼 아카디아 호텔 다녀오신 분~

[초행]

1월 중순에 하나투어 푸켓 힐튼 아카디아 패키지를 다녀오게 되었거든요.

총 4박 6일 여정인데 새벽에 도착해서 하루자고
그 담날은 자유 일정이거든요.

이 하루를 어떻게 잘 보낼까 너무 고민이 되서요.^^

패키지에 피피섬 스노쿨링, 팡아만 투어, 쇼핑-_-; 포함 되어 있구요.


리조트에서 놀기, 빠통 시내 나가 놀기, 마사지 받기 다 하고싶은데
어떻게 일정을 쪼개야 할지 모르겠어요.

힐튼이 까론 비치 쪽, 남부 쪽이라 빠통이랑 거리가 먼 것 같기도 하고
그럼 그냥 푸켓 타운 쪽으로 가야할지도 궁금하구요.
푸켓 타운에도 와코루, 짐톰슨 있나요?

그리구 오전 시내 관광, 오후 리조트, 이렇게 잡아도 될까요?
여자 둘이 가는 여행이라 어둑해 지면 돌아다니기 좀 무서울 것 같기두 해서요.
아..근데 마사지 받으려면 다 놀구 저녁때 받는게 좋을 거 같구..

그리구 시내에서 마사지 받으려면 시내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올려놓구 돌아다녀야 할까요?
지금 아는 데는 빠통에 있는 렛츠 릴랙스 란 곳 밖에 없어요.

그리구 또 하나 푸켓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푸켓사랑]

저라면 하루 그냥 마사지 받고 리조트에서 놀겠어요..패키지라 다른 일정이 많으니 엄청 피곤할 거거든요..마사지는 까론비치근처에도 있구요..일부러 빠통 렛츠릴렉스까지 가실 필요없으셔요..phuket-bannork.com 이나 joyphuket.com 에 들어가셔서 가까운 스파 마사지 찾아보시고요..저는 가보지 않았지만 힐튼 아카디아 엄청 좋다더군요,,

[푸켓]

아카디아 다녀온지 오래되었지만 힐튼 아카디아 괜찮아요.

무지 넓고, 풀장도 여러군데,,스파도 좋았습니다. 조경도 잘해놔서 산책하기에도 좋구요.

호텔내 중식당이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도 괜찮은진 모르겠네요. 타조를 풀어놔서 문득문득 만나는 타조를 보고 기겁했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좋아라해요,

피피섬 안가보셨담 가보셔도 괜찮을진 모르지만 가셔선 달리 할게 없어요.
그냥 오며가며 스노쿨링하는게 나름 재밌긴 하지만,,

짐톰슨 아울렛은 라구나리조트(반얀트리, 쉐라톤등 여러개의 리조트가 모여있는,,)내 있어요.
짐톰슨 아울렛뿐 아니라 다른샵들도 있고 아울렛이 작긴 하지만 쿠션커버가 이쁜것들이 많았어요. 아마 다른지역에도 있을듯하구요,, 아울렛말고 짐톰슨샵 아카디아내에도 있었습니다.

와코루는 푸켓타운의 백화점(로빈슨??)에도 있고 빠통에있는 백화점에도 있어요,
푸켓타운의 백화점의 깔끔하고 구경꺼리도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푸켓]

빠통과 푸켓타운거리 거의 중간즈음에 아카디아가 있어요. 밤나들이는 빠통이 나을듯해요. 푸켓타운은 걸어다닐만한 곳이 그다지...

근사한식당,, 언덕위에 있는 식당이 괜찮은것 같은데 가격도 무지쎄고 예약도 힘들다고 하더군요.ㅠ.ㅠ 까타비치??(클럽메드있는,,) 그곳에 꼭대기에 식당이 있는데 여기 음식 괜찮았습니다.
내부는 좀 복잡한느낌이지만.... 계단오르내리는것도 재밌었어요.

마사지는 호텔내 스파가 좋았는데(음악도 기술도 정말 베리굳) 함 이용해보세요.

[초행]

푸켓사랑님//까론에서 가까운 마사지샵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푸켓님//호텔 내 중식당 기억했어요.ㅋ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놀구 그래두 아쉬워서 나가보긴 해야 할텐데 가까운 곳으로 골라봐야겠어요.ㅎ 감사해요^^

[초행]

아 딱 중간쯤 되는 곳에 위치했군요; 호텔 내 스파라~기대됩니다. 가격이 쎌 것 같아서 조금 걱정~ㅎ

[그쪽]

그쪽에 괜찮은 스파로는 바디마인드 라는 곳이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실력도 괜찮아요. 우유에 꽃잎동동 욕조에 목욕하는 코스 있는것도 있구요.
미리 예약하면 픽업과 샌딩서비스도 해주더라구요. http://www.body-mindspa.com/rates.htm 참고로 해보시구요.

푸켓타운쪽 쇼핑몰로는 센트럴페스티벌 있구요.
그 근처에 짐톰슨아울렛도 있어요. 여긴 코트야드 짐톰슨 아울렛 이라고 하는데 센트럴에서 걸어갈 정도는 안되고 차로 조금 가면 있지요.
쇼핑몰 이라고는 하지만 대형 쇼핑타운 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근처에는 또 인덱스 라던가 테스코 등등의 할인매장이나 쇼핑센터가 또 따로 있어요.
역시 차로 이동 하셔야 하니까 택시를 계약 해서 타고 다니시면 될거에요.
여기여기 해서 얼마? 하고 계약 하심 됩니다.

아니면 저는 빠통쪽도 아주 좋아 하는데
빠통에는 정크실론 이라고 하는 역시 쇼핑타운처럼 큰 쇼핑몰이 있습니다.
여기에 까르푸도 있고 로빈슨백화점도 있고 별거별거 다 있어요.
저는 그냥 여기 돌아 다님 재미 있더라구요.
근처에 옛날엔 잘나가던 오션플라자 라고 있는데 여긴 뭐 정크실론에 비함 암것도 아니게 작아서 이젠 한물 갔고요.

밤거리도 구경하고 하기엔 빠통쪽이 더 낫구요.
정크실론내에 일식당 후지도 괜찮구요.
여기 멋진 타이식당도 있었어요.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태리음식은 아마리코랄 부속식당인 라그리따 아주 괜찮구요.
(빠통 외곽임)

즐겁게 다녀오세요. 저도 넘 가고 싶네요. ^^

[근데]

패키지로 가심 아침에 나가서 저녁때 들어오시는 일정이 많을꺼에요.. 돈좀 찔러주고 자유일정좀 달라고하세요...ㅋ 다음엔 꼭 자유로 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