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종플루에 걸린식구랑 같이 지내도 멀쩡하면 예방접종 안해도 될까요?

작성일 : 2009-12-28 14:24:50
저희 아들이 낼 예방접종 하기로 되어있는데 크리스마스에 딸이 플루에 걸려서 지금은 거의 나은
상태에요 걱정과 달리 유별나게 관리도 안하고 그냥 지냈는데 아들(6살)은 멀쩡하거든요
제가 볼때 그럼 얘는 이제는  항체가 있거나(?)  안맞춰도 될것 같은데 어떤가요?
글고 예약해놓고 안가면 어찌 되나요? 승인완료 돼서 취소가 까다롭던데....
IP : 221.154.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28 2:39 PM (58.236.xxx.166)

    그래도 맞추셔야해요
    같이 있다고 안걸렸다고 해서 항체가 있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잖아요

    우리아이는 옆집애가 플루였는데 모르고 일주일을 거의 몇시간씩 둘이서 놀았답니다
    다행히도 우리아이는 안걸렸구요
    그래도 우리아이는 맞췄어요
    접종예약하고 일주일인가 이주일내로 맞춰야한다고 아니면 취소된다고 들었어요

  • 2. 핑크로즈
    '09.12.28 2:54 PM (120.142.xxx.137)

    예방접종해도 걸리는애들있어요...
    안맞아도 안걸리는애들있고...

  • 3.
    '09.12.28 3:50 PM (125.135.xxx.227)

    안맞혔어요..

  • 4. .
    '09.12.28 3:54 PM (121.137.xxx.202)

    항체가 있는지는 확신할 수 없으니 맞는게 맞지만..
    만약 저라면 안맞추겠어요.
    저희 오빠네도 작은애가 걸렸는데 평소처럼 지냈어도 다른 가족 아무도 전염안되더라구요.
    아마 전에 약하게 걸려 지나갔거나 뭐 그래서 항체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큰애도 안맞췄어요.
    선택은 부모님이 해야죠뭐~
    접종은 특별히 취소안하고 그냥 안가면 얼마 시간 지나면 폐기처분하거나 그럴거에요.

  • 5. 경험
    '09.12.28 4:40 PM (203.248.xxx.79)

    해보셨다면...
    신종플루가 그렇게 무섭게 안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어린 두 아들놈들과 저까지 모두 셋이서 차례대로 앓고 지났는데
    그냥 열이 좀 나는 감기...혹은 독감...정도구나...싶더라구요.

    앓기 전에는 어린 아들 접종해야하나...계속 고민하다가
    내년에 학교가는 놈만 맞히고, 두 돌도 안 된 둘째는 맞히지 말아야지...하고 있었어요.
    얼마전에 접종때문에 사망한 아기가 19개월이었던가요?
    우리 둘째는 그보다도 어려서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우리 가족들 앓고 난 후로는,
    친정엄마에게...말많고 불안한 접종 하지 말고(고위험군이 안니니) 그냥 플루 걸리면 타미플루 먹고 앓고 지나가라고 말해주었어요.

  • 6. 마포새댁
    '09.12.28 10:21 PM (118.32.xxx.195)

    어떤 의사샘 말이 사실은 독감보다 가볍다고 했다네요.
    요즘 신종플루가 좀 과장되어진 느낌이 없지도 않은 듯 하네요.
    건강한 사람은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가볍게 지나간답니다. 독감도 그렇잖아요.
    얘기를 들어보니 건강한 가족인 거 같으니 접종은 신중하세요.
    전 신플보다 백신 부작용이 더 무섭습니다.
    걸렸던 사람은 영구적인 항체 생겼을 테니 접종 필요 없구요.
    글구 예약날짜는 혹 접종여부 결정 못했는데 맞추려고 할 때 어떨지 걱정되셔서 그런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네요. 얼마 안 있으면 백신 많이 남을 거예요.-별로 가르쳐주고 싶지 않은 얘기지만.. 사실 주변 사람들 다 못맞게 했거든요.


    백신 항체는 6개월~1년 미만-전문가들 의견 종합
    진짜 걸려서 생긴 항체는 영구적일 뿐더러
    한 번 앓고 나면 면역력도 증강된다는 말 있잖아요.
    저도 몇 년전 심하게 앓고 나서 감기 안걸리네요.

    제가(마포새댁) 어제 올린 백신 부작용 글도 함 검색해 보세요.

    아직도 접종 여부 고민 중이시라면
    어제 제 글 꼭 검색해보세요.

  • 7. 원글
    '09.12.29 12:21 AM (221.154.xxx.56)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사실 예방접종일이 많이 늦는 것도 안맞추려고 하다가 맘을
    바꾼거라 그렇거든요 내키지않아서요 그냥 말아야 겠어요 타미플루 빨리 먹기만 하면 암것도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70 내 자식 외모를 객관적(?)으로 보시는 분 계신가요? 24 봉봉 2008/07/12 4,616
401169 집사주었더니.. 8 답답... 2008/07/12 2,199
401168 한겨레 광우병소캐릭티셔츠 출시~~ 19 모이자시청으.. 2008/07/12 783
401167 북한의 만행과 정부의 굴욕외교를 규탄하며 2 dd 2008/07/12 259
401166 '꼬마샘터'라는 곳 전화했는데 고객응대태도좀 보세요 14 -_- 2008/07/12 753
401165 <펌>아내의 고백 - 삼양일가에 대한 일화 7 *^^* 2008/07/12 1,400
401164 영어 공부 커뮤니티 있을까요? 2 카키색 2008/07/12 435
401163 자동차 2대굴리면 유지비가 얼마나 들까요? 5 2008/07/12 751
401162 인터넷사용 2 인터넷 2008/07/12 178
401161 지금 코엑스 앞에서 촛불반대하는 애들이 ㅠㅠ (소드펌) 5 런던걸 2008/07/12 876
401160 재미있는 mb 공포영화 냐하하 2008/07/12 222
401159 어제 급하게 팔아야되는 유기농대학찰옥수수 사신분 계세요? 2 옥수수 2008/07/12 1,002
401158 몇 분사이 딱지 10만원 ㅠㅠㅠ 1 들꽃 2008/07/12 709
401157 광우병보다 더 한 놈이 온다 교양학교 2008/07/12 545
401156 [펌] 포천 아줌마, 한겨례 경향 배포후기 3탄 나왔어요. 8 ditto 2008/07/12 600
401155 82쿡 남이 되어가는 우리 남편 15 비는 추적추.. 2008/07/12 1,310
401154 보일러 보일러교체 2008/07/12 147
401153 요즘 일회용 카메라 파나요? 3 카메라 2008/07/12 227
401152 교통사고 흉터 성형해야 하나요? 3 삼순이 2008/07/12 323
401151 내가 만약 일류대 출신이었다면... 30 비일류대출신.. 2008/07/12 4,077
401150 또 500원 올랐네요 6 물가 2008/07/12 1,183
401149 영화추천 부탁드려요. 12 아들과 함께.. 2008/07/12 679
401148 26개월아기 우유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5 밀크컵 2008/07/12 483
401147 청와대 컴, '구입초기모드'로 되어있었다! 13 맛날꺼야.^.. 2008/07/12 1,106
401146 포트메리온 랴쟈냐접시 내열되나요? 2 급질 2008/07/12 318
401145 누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7 2008/07/12 1,026
401144 오르다 중고 구입 할만한가요?? 3 제니아 2008/07/12 982
401143 전세 계약기간 만료전의 이사비용과 복비 2 이사비용과 .. 2008/07/12 478
401142 아고라펌-신림역 게릴라 시위 후기(주경복 후보 이야기) 3 런던걸 2008/07/12 446
401141 [아고라펌]시골아줌마의 한겨레,경향 배포후기 1 예뿐짓^^ 2008/07/12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