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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엄니 남친~
1살연하의 남친이 생겼어요(시골같은동네)
남친 능력도 있어요.성실하고,,,, 부지런하고,,,,
두집다 자식들 모두 출가하고,,전 부인이 작년에 돌아 가셨나봐요.
그래서 우리 시엄니를 젊어을때부터 마음에 두고,,,
이번에 남친이 둘이 서로의지하고 여행이나 같이 다니자~ 누~나ㅋㅋ
이렇게 말 했다고 그러네요.
오늘 전화드리니 완전 기분 UP~되어있습니다.
김장도 같이 도와주고,,,집안일을 거의 남친이 다 도와 준다고 그럽니다.
시엄니 정말 부럽습니다.
1. .
'09.12.26 5:06 PM (61.38.xxx.69)젊어을때부터 마음에 두고,,,
이건 그 남자분이 오바해주신거겠지요.
제가 괜히 맘이 안 좋아지려해서요.^^2. 어머나
'09.12.26 5:07 PM (218.38.xxx.130)정말.. 무슨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ㅎㅎㅎ
어머니 좋으시겠어요.. ^-^3. ..
'09.12.26 5:15 PM (218.52.xxx.36)늘그막에 좋은 친구 두셔서 다행입니다.
나이들면 자식보다 친구나 남편이 더 낫다잖아요.4. 며느리 복
'09.12.26 6:05 PM (211.194.xxx.249)며느리님 복두 많으십니다. 이 답글 달려 로그인 ^ ^
그연세에 남친 생긴 어머님도 부럽지만 그 덕에 며느리님 시어머님 시야에서 쌀짝 벗어날수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시머머님 격려해드리시구 그러세요. 좋으시겠어요.5. 원글님 복도 많어~
'09.12.26 6:17 PM (218.156.xxx.229)시어머님...남친 생기시면...효도도 귀찮다고 하신다고 들었어요.
오로지 데이트 비용만 반응하시고.ㅋㅋㅋ
원글님 복도 많으시다. 제 친구 시모는 남친 생기시고 안부 전화도 귀찮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한창 뜨거울 때는??? 말이죠...6. ㅎㅎㅎ
'09.12.26 9:58 PM (110.12.xxx.169)이웃에서 친구처럼 대화하고 도와주고 그렇게 사시니 얼마나 좋을까요.
시어머님 참 좋으시겠어요.
사시는 날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사시길 바래요.7. 전
'09.12.26 10:11 PM (220.117.xxx.153)삐딱한지,,돌아가신 남친분 부인이 안쓰럽네요,
돌아가신지 일년도 너무 짧고,젊었을적부터 마음에 뒀으면 병간호나 제대로 했을까,,상가에서 웃었겠다,,심사가 꼬이네요,,,8. 네
'09.12.27 12:58 AM (118.35.xxx.128)저도 그 돌아가신 그 부인분이 좀 안되었어요. 제가 죽고 일년도 안되어 누구 만나면서 즐겁게 살면 우울하게 틀어박혀 있는 것 보다 좋을 것 같긴 한데, 제 존재의 의미가 너무 빨리 잊혀지는 것 같아 씁쓸하겠어요.
그래도 어머님께는 잘 된 일이지요.. 여러 인생이 교차하며 살기 마련이니까요..9. ㅋ
'09.12.27 1:41 PM (123.248.xxx.148)저도 다~~ 좋은데 윗분들처럼
딱 그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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